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및 내실 있는 학교 자치 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도영주시학부모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10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에서는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를 이끌어갈 학부모회장 지역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임원단 선출도 함께 이뤄졌다. 회장에는 영광중학교 오현정 학부모회장, 부회장은 영주남부초등학교 이미현 학부모회장, 감사로는 영주서부초등학교 김수정 학부모회장, 간사로는 영광여자중학교 이지현 학부모회장이 선출됐으며 임기 동안 영주시학부모회장 협의회 대표로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게 된다.
영주시 하망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최근 하망동 관내 제3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서는 주차장에 설치된 배전함을 중심으로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주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곳은 주차장과 골목길이 연결된 곳으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한 곳이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8일 제5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장학생 257명에게 3억41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장학회 및 영주시 누리집을 통해 12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10일 장학회에 따르면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6명에게 각각 50만원, 고등학생 87명(△성적우수 58 △특기 20 △기회균등 9)에게 각각 100만원, 대학생 141명(△신입 22명 △우수 37명 △특기 7명 △저소득 10명 △지역대학신입 20명 △지역대학재학 41명 △지역대학우수 4명)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영주시는 코레일 이용 고객을 위해 '코레일 내일로 고객 지원사업'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레일의 대표 관광상품인 내일로 자유여행 패스권을 발권 후 영주관광을 한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원조건에 따라 차량비·숙박비·체험비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숙박비는 지역내 숙박업소 1박 이상 △차량비는 여행기간 내 관내 렌트카·대중교통(택시.버스) 이용 △체험비는 유료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개소 이상이다. 지원금액은 △숙박비 3만원(1박) △렌트카 이용료 2만원(1일), 대중교통 1만원(1일) △체험비 2만원(1일) 한도 내 실비로 지원된다.
영주시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적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61개)와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5개)에 대해 진단해 S(90점 이상)부터 D(60점 미만)까지 5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6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4점으로 S등급을 받아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영주시는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제3차 국립공원계획'에 영주시가 속한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1.705㎢가 해제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 주기로 공원계획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당초 0.19㎢를 해지하기로 했지만 영주시와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요구에 따라 해제구역이 대폭 확대됐다.
경북교육청은 10일 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에서 노후된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3년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3년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대상 학교 50교의 관리자 및 담당자 76명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는 △소통으로 공감하는 학교도서관 공간구성(수원대학교 고재민 교수) △학교도서관 공사 물품 계약 방법(아화중학교 최정미 행정실장) △청도도서관 현장 탐방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 친화적 독서환경 구축을 위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총 7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춘양역은 최근 춘양초등학교에서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춘양역, 춘양전기사업소, 춘양초등학교 교사 등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포 등 철도사고예방을 위해 힘썼다. 임정혁 코레일 춘양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건널목 사고의 위험성을 알게 돼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퇴는 여가의 시작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박서연 퍼스널 브랜딩 코리아 대표는 10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19기 5주차 초청특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지역 기업체 CEO,단체 대표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서연 대표의 ‘나의 인생 2막을 위한 작전타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박 대표는 “50세이후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가 잘할 수 있고 꼭 해야만 하는,가슴뛰게 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며 “나이가 들어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약점,강점,기회요인,위험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나온 삶과 현재의 삶을 잘 점검해 자신이 가진 자원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자신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이며 보유하고 있는 자본과 능력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구를 찾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대통령실, 내각의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통해 국정 동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 중구의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인데 민주주의, 민생, 평화가 위기이고 국민의 총체적인 삶도 위기다. 그저 국민이 힘들게 견디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어디서도 보이지 않는다"며 "정부 출범 1년인 지금이야말로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치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라면 누구든지, 누구라도 만나야 한다. 야당 대표를 국정 운영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이 정치 복원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 협력의 이해를 구하고 반드시 야당 대표와 함께 마주 앉는 자리가 필요하다.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윤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 기조의 과감한 변화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월 10대 환자가 구급차에 실려 시내 병원 4곳을 옮겨다니다 끝내 숨진 사건을 언급하며 대구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대구시민이 더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처리도 약속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메타버스 선도학교와 기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기관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메타버스 선도학교 23교(초 9교, 중 4교, 고 8교, 특수 2교)와 기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67개(초 31교, 중 32교, 특수 2교, 교육지원청 1개, 센터 1개)의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메타버스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챗봇과 같은 미래 핵심기술을 메타버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안내하는 등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메타버스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알아보고 메타버스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무자본 M&A를 통해 인수한 회사의 자금 약 155억원을 횡령하고 약 1800억원 상당의 불법 외환거래에 가담한 혐의로 에이티세미콘 대표이사 등 임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에이티세미콘 대표이사 A(54)씨와 부사장 B(57)씨, 대외협력부장 C(44)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티세미콘이 발주한 공장의 공사 시공업체 D회사의 실운영자 E(53)씨는 해외도피 중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며 추적 중이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시공업체에 교부한 공사대금을 돌려받아 개인채무 변제, 개인사업 등에 임의로 사용하는 등 회사자금 등 약 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9년 6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개인 리조트 공사대금을 회사자금으로 지급하는 등 약 35억원 횡령한 혐의와 2018년 4월 장비를 구입한 사실이 없음에도 장비구입 대금 명목으로 회사자금을 지급한 후 이를 돌려받아 채무변제에 사용하는 등 약 40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에이티세미콘 일본지사를 통해 국내에서 1800억원 상당 가상자산 거래하며 금융정보분석원장에게 가상자산거래업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대규모 불법 외화 송금 사건 수사 중이던 검찰은 코스닥 상장사 에이티세미콘 관련 범행을 밝혀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이들의 자본시장교란행위 기타 여죄 유무에 대해 계속 수사하겠다"며 "본건을 포함해 불법 외화송금 사건과 관련해 불법 사항이 추가적으로 확인될 경우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새살림봉사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칠곡사랑의집(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칠곡군 새살림봉사회는 어르신들의 점심준비, 배식,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을 위한 식사 배달, 설거지와 조리장 청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를 불러드리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현경 회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음식과 온정을 나누게 돼 더할 나위없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평초등학교는 지난 4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백년의 감동과 백년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은 학생, 학부모, 지역 어르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한마당의 장으로 5·6학년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장애물달리기, 협동 제기차기, 큰 공 굴리기, 볼풀 공 넣기, 대동 달리기 등의 경기에 참여했고, 학부모님들은 구름다리 건너기, 대동 줄다리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등의 경기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하나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어르신들은 저금통 릴레이, 투호 등의 경기를 하시며 무척 행복했고, 학생들과의 어울림 자리를 좋아했다. 경기에 참여한 전선혜 학교운영위원장은 “코로나로 한동안 이런 자리가 없어 아쉬웠는데 학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어울림 한마당을 하니 정말 기쁘고, 학교의 역사적인 100주년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의성군은 군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활실천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지난 5일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 의성체육관에서 탄소중립생활실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체험부스는 의성군 환경축산과,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했으며, 탄소중립생활실천의 인식 확산을 위해 커피박으로 만든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커피박이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원두 찌꺼기를 의미하며, 커피 소비량 증가에 따라 커피박을 매립·소각하는 과정에서 메탄(CH4)이라는 온실가스 발생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돼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추세이다. 실생활에서 천연탈취제, 천연비료, 프라이팬 등의 기름때 제거, 벌레퇴치 등 다양하게 재사용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안동시는 지난 9일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ha 규모로 조성한 ‘ICT 융합 첨단 노지 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관기관,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노지사과 재배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적지 북상 등으로 사과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 주요 특산품인 사과 재배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기존 스마트 팜은 시설원예 분야에 한정돼 있지만, 이번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 ‘노지 사과 스마트팜 모델’은 안동을 포함한 경북 농지 대부분이 노동력이 훨씬 많이 들어가는 노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안동시 상수도관리사무소에서는 최근 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 학생 30명과 용상동 행정복지센터 통장 45명을 대상으로 정수장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 부족과 불신을 해소하고 물의 중요성과 물 아껴 쓰기에 대한 의식 전환을 위해 수돗물 생산 공정을 보여주는 정수장 견학을 올해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교순 상수도관리사무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동시 급수 체계와 정수 처리기준, 정수 과정 등을 설명하고 홍보 교육 영상 시청, 수돗물 각종 시험 장비의 소개, 정수장 현장 시설 견학 순서로 진행되었다. 현장 견학을 통해 취수, 응집, 침전, 여과 등의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반변천 상수원보호구역의 원수가 깨끗한 수돗물이 되는 과정을 직접 견학하며 안동시의 수돗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했다.
김천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시정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생긴 영상 제작 동아리 ‘미디어스쿨’이 주목받고 있다. 3월 7일 첫 출발한 제1기 미디어스쿨은 12월 27일까지 총 20회로 운영된다. 미디어스쿨 회원들은 숏폼(Short-Form) 형태의 시정 홍보 영상 제작을 목표로 매회 영상 제작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함께 모여 공부 중이다. 제1기 미디어스쿨은 문화홍보실 미디어팀 직원 5명이 수업을 진행하며 영상에 관심 있는 김천시 공무원 32명이 함께 모여 활동한다. 6급 이상 12명, 7급 이하 25명의 다양한 직급으로 이뤄진 미디어스쿨은 소통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배움의 열정 앞에 모두가 1학년이 되어 영상 제작 공부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아흔을 바라보는 늙은 할매라서 기력과 돈이 없어 우크라이나를 돕지 못해 죄송합니다. 마음만은 누구보다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길 빌고 있습니다.” 6·25 전쟁을 겪은 할머니들이 전하는 반전 메시지가 대통령의 글씨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전달된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 50여 명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글을 작성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보낸다. 칠곡 할머니들은 마을 경로당에 모여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연필을 잡고 꾹꾹 눌러 글을 작성했다. 할머니들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는 영어 번역에 이어 칠곡할매글꼴 영문 글씨체를 활용해 서책으로 제작된다. 칠곡할매글꼴은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배운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5종)로 2020년 한글과
안동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방법은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담당지역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6명을 대상으로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 건강) △만성질환관리상태(고혈압, 당뇨 등) △안전의식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건강증진과장은 “본 조사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