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3~25일까지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고등학생 독도지킴이 리더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독도지킴이 리더캠프는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과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음교육’을 어린이집까지 확대 운영해 교육 내실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유치원 중심의 이음교육을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 전반으로 확장한 것으로, 미래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유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음교육(이음학기)’은 유아의 경험이
상생과 연대를 통한 지역 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는 상생포럼 제23기 창립총회가 지난 23일 '포차25'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창립총회는 포럼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공식적인 자리로, 외빈으로는 상생골프회 김정숙 회장, 총동문회 최인근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총회는 23기 이정화 사무국장의 사회
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오후 3시30분 맘존 산후조리원에서 출산친화적 환경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과 경기 가평군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긴급지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성금 외에도 이재민·봉사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 23일 영주시 영주동 일대에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 영주사회성향상위원회로부터 숙식제공대상자를 위한 부식을 지원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 영주사회성향상위원회 김택우 회장과 박승백 사무국장이 참석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권영호 지부장을 비롯한 경북지부 직원에게 컵밥 및 라면 등 70만원 상당의 부식을 전달했다. 김택우 회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체코 신규 원전사업 계약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 이행을 위해 23일 경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체코 신규 원전사업 팀 코리아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한전원자력연료, 대우건설, 한전KPS 등 주요 참여기관의 사업 책임자와 실무진들이 참석해 초기 단계부터 실행 중심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계약 이행을 위한 실질적 업무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체코 측 발주사(EDUII)와 긴밀한 소통계획, 사업관리 절차, 설계 및 인허가 추진 일정 등 주요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각 사의 역할과 연계된 단계별 실행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경주 지역 향토기업인 태영테크㈜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태영테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고영달 경제산업국장 등 시 관계자와 김광태 태영테크㈜ 대표, 김헌수 전무 등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태영테크㈜는 명계리 산248 일
서울시교육청은 통학환경이 열악해 등·하교 시 위험과 불편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교육활동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산을 특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 불편 해소 차원을 넘어, 학교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교육청 지역 내 일부 학교는 좁은 도로나 보차도 미분리 등의 구조적 문제 또는 예기치 못한 대규모 집회, 싱크홀 등 통학 위협 요소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이 상시적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각종 불편에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학교 외부 도로나 보행로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 권한이 없고, 도로 구조상의 제약으로 인해 통학로를 직접 개선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으로 학교 내부 안전 시설 및 교육활동 여건 보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더 강력한 저출생과 전쟁 시즌 2를 추진하는 경북도가 저출생을 극복한 해외 성공모델을 도입한다. 일본에서 대표적인 저출생 극복 지역으로 알려진 나기초의 성공모델을 저출생 핵심 정책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도는 24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권성연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강승탁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일본 나기초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요 참석자 인사 말씀,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참여, 특강,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 특강자로 일본 나기초장인 ‘오쿠 마사치카’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 나기초는 인구 5400여 명의 작은 지자체로 한때 인근 지역과 합병 추진, 소멸 위기 등을 겪었지만, 2019년 일본 평균의 2배가 넘는 합계출산율 2.95명을 기록하는 등 저출생 극복의 기적을 쓴 지역이다. 특강에 나선 오쿠 마사치카 나기초장은 지역민 모두가 함께 출산·보육 등을 책임지는 나기초의 다양한 저출생 정책을 소개했다. 우선, 출산부터 육아,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생애 모든 단계를 경제적으로 지원해 자녀가 있는 가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기초에서 시행 중인 출산축하금 100만원부터 대학 졸업 후 ‘마을 정주 시 학자금 대출금 상환을 면제’해 주는 학자금 대출제 등 다양한 지원 사례들을 설명했다. 또한,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대표적 사례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 육아 거점시설인 ‘나기 차일드 홈’을 소개했다. 이곳은 또래 아이를 둔 부모들이 편안하게 자녀를 함께 돌보거나 맡길 수 있으며 육아 상담사도 상주하고 있어 상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잠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보육 서비스인 ‘육아 스마일’과 아빠 교실, 지역 노인이 참여하는 3세대 교류회 등 지역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엔 행정이 주민들에게 신뢰와 안심감을 주기 위해 ‘나기초 육아 응원 선언’을 하는 등 오랜 기간 지속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용돈을 벌려는 젊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편의점도 소개했다. 관공서, 기업, 개인에 의뢰받은 단기 일자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일하려는 주민들과 연결해 주는 제도인데, 1개월 내 수주 건수가 140여 건 정도로 수요는 꾸준히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정적인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거 대책들도 함께 설명했다. 임대 주택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에서 민간임대주택 총 81채를 건설해, 저렴한 비용으로(22~50 원) 임대 해주고 빈집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러한 나기초의 저출생 극복 정책에 주목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저출생 대응 사업에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에 나기초 성공 모델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아 두레마을은 아이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온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사는 환경 조성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돌봄‧교육‧놀이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이 가능한 거점 공간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지방소멸을 극복해 가는 사업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는 지난해부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데 이런 점에서 일본 나기초와 닮은 점이 많다”며 “일본 나기초 등 해외의 저출생 극복 성공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지역 특성에
경기도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다음달 23일까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패들보드 △봉사동물 ‘경찰견’의 모든 것 △봉사동물 ‘탐지견’의 모든 것 등 3개 강좌로 구성된다. 도는 이번 특강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수상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봉사동물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펫티켓, 사회화훈련, 후각놀이 등 반려동물 보호자가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계 특강은 3회로 나눠 진행되며, 9일 남한강 일대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패들보드 강좌가, 16일과 23일에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사회봉사동물인 ‘경찰견’과 ‘탐지견’에 대해 현장 훈련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강좌가 각각 진행된다. 사회봉사동물에 대한 이해와 반려견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상세한 정보와 훈련 방법, 다양한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다. 두 강좌는 각 7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대동모빌리티(주)를 방문해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로컬링크(Local Lin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졸업생특화 사업으로 지역 산업계의 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지역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는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구미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오피스텔형 임대주택(‘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드림타워’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경북 구미 1국가산단 구조고도화)으로 지난해 3월 선정됐으며, 약 1년 3개월간의 금융조달, 건축 인‧허가 등 추진 기간을 거쳐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총사업비는 876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3층, 지상 18층, 주거용 오피스텔 459호실을 규모로 건축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사업 참여기관, 그리고 근로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청년드림타워’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뤄졌으며, 과거 구미산업단지에서 근무했던 은퇴자와 현재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기대가 녹아 있는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다. 특히, 70년대 금성정밀공업의 근로자로 시작해 지금은 ‘엘씨텍’이라는 기업 대표가 된 김영복 대표의 강연이 이목을 끌었다. 김영복 대표는‘과거의 영광을 품고, 내일의 가치를 짓는 첫 삽’이라는 강연에서 과거 구미산단의 풍경을 회상했다. 김영복 대표는 “옛 동국방직 사내에 마련된 야간학급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배우던 농촌 출신 여공들의 눈물을 잊을 수 없다”며 “그때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다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청년드림타워’는 지역의 대규모 기반시설 구축 등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가 함께 만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으로, 지방정부가 금융권과 협업해 지역에 필요한 대형 시설을 민간 자본을 활용해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3월 천안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출범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을 대상으로 한 정책 중 가장 잘 만든 정책이라고 호평하며, 민간 자본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도정 핵심 방향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도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성장동력으로 기능할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전국 1호 사업 외에 전국 4호 사업을 경주(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서 실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호텔리조트’ 등 그동안 재정만으로는 실행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했고, 순수 민간사업으로 진행하기에도 사업성이 부족했던 사업들을 민관협력의 형태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 및 현실화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번 ‘청년드림타워’착공을 계기로 첨단산업과 청년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미 1국가산단은 지난 3월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공모에 선정되어 첨단산업성장기반 구축, 산업 유산과 문화의 연결, 청년들의 놀이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구미를 “인생의 첫 월급을 받는 도시, 성공의 디딤돌이 되는 도시,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살아낸 도시”라고 정의하며 ‘첨단산업과 청년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미래비전을 밝혔다. 이어서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의 3대 핵심 국책사업으로 산단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데이터센터 투자유치로 인공지능(AI) 혁신 거점도시를 만들며, 청년드림타워와 문화산단으로 청년문화가 꽃필 수 있는 공간으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도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 종이접기 △바다여행 △토락교실 여름캠프 ‘가족패키지’ △토락교실 여름캠프 ‘빙글빙글 물레체험’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운영되는 ‘도자 종이접기’와 ‘바다여행’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도자 종이접기’는 기획전 ‘오늘, 분청’ 참여 작가 신상호의 작품 ‘상상의 동물머리’를 종이접기로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오는 27일 오후 3시 경기도자미술관 2층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바다여행’은 물고기, 조개 등 해양 생물을 형상화한 도자기 마그넷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3일, 9일, 24일, 3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자미술관 2층 교육 공간에서 총 4회 운영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가 미국 화장품 규제(MoCRA)에 대응해 도내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에 제품 등록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 MoCRA 등록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강화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2024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MoCRA는 미국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품 및 제조시설의 등록, 안전성 입증 등을 의무화하고 있는 법안으로 복잡한 절차와 비용 때문에 우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도는 기업의 이러한 비관세장벽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5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경을 통해 지원 기업 수를 50개사 확대했다.
경기도는 폭염 속 식중독 예방을 위해 운반 급식 제조업체 등 위생취약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식중독 의심 신고 학교 외 급식소, 과거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업소, 학교 외 운반 급식 제조업체, 청소년 수련시설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6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도는 △소비기한, 보존식, 식재료 보관 기준(냉동‧냉장) 준수 여부 △식재료 출입 관련 운송 차량 온도 기준(냉동‧냉장)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식품용 기구, 조리장 등 위생‧청결 관리 등 등의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출퇴근 정체, 사고위험 교차로, 교통불편 집단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착수한 ‘교통공학 전문분석’을 통해 경기도 남부권 29개 구간의 교차로 개선방안을 관할 기관에 제공해, 10개 구간 개선을 완료했으며, 연내 10개소 추가 개선이 예정돼 있다고 24일 밝혔다. ‘교통공학 전문분석’은 교차로 운영 효율화를 위한 ‘TSM기법(Transportation System Management, 대규모 교통인프라를 확장하지 않고도 신호체계 개선, 차로운영 개선 등 기준 교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교통문제 개선기법)’ 적용을 위해 △교통량 등 현장조사 △시뮬레이션 검증 및 효과분석 △대안별 도면제작 등 분석결과를 관할 경찰서 및 시군에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 재설계’ 사업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13곳, 2024년 16곳의 분석 결과를 제공했으며, 그 가운데 주요 10곳의 개선이 완료됐다.
경북도가 오는 29일자로 일부 조직개편과 함께 직급별 승진과 부서 이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북부권 산림지역의 복구와 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농업혁신복구팀'을 신설하고 재난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확대 배치했다. 이들 사업단은 단순 복구를 넘어 기후변화 시대 산림 회복의 패러다임 전환과 마을단위 생활환경 재생을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또 국회와 정부 관련 부처와 협력해 국비 확보, 제도 개선 건의 등으로 입법·재정적 지원을 확보하는 일을 한다. 경북도는 기업 유치, 투자 확대, 지역 내 소비 진작 등 각 분야 정책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경제혁신추진단'도 설치했다.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는 2급 1명, 3급 4명, 4급 17명, 5급 27명, 연구관 3명, 6급 34명, 7급 이하 69명 등 155명에 대한 승진도 단행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재난과 경제라는 이중의 위기 속에서 도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변화와 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며 "신속하고 유연한 인사 운영으로 도정 핵심과제를 차질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수산물 검사 항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정기 점검 또는 검사 의뢰가 있으면 도내 양식장, 위판장 등을 대상으로 어획·양식을 비롯한 생산단계에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소의 검사 항목은 총 95종(동물용의약품 81, 중금속 3, 방사능 2 등)으로 해양수산부 검사 기준 196종의 48.5% 수준이다. 인천(169종), 충남(145종), 전북(196종), 전남(188종) 등 타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이에 도민권익위원회는 원전 오염수 방류, 육상 유해물질 유입, 기후변화 등으로 제기되는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온 조리나 냉동·냉장 보관으로도 제거되지 않는 패류독소(기억상실성 패독 등) 등 검사 항목 확대가 필요하다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전달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5회 정례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결, 소규모 노후주택의 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15년 이상 된 30세대 미만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과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이 대상이다. 공용시설의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의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하고, 세대 내부가 열악한 경우 내부 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김시용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그간 도는 ‘경기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안전시설 설치를 했는데, 이를 조례에 명문화해 제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