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경상북도교육청은 1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초등학교 시설복합화(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경상북도교육청(이하 도 교육청)의 주관으로 임종식 도 교육감을 비롯하여 이경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과 이승준 영양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고, 영양군에서는 오도창 군수와 영양군의회 김석현 의장, 박홍열 경상북도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양초등학교 시설복합화 사업은 학교운동장 지하에 주차면수 120면 이상의 대형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경북도내 최초 사례로 교육청이 약 4,600㎡의 부지 제공과 사업을 시행하고, 영양군에서 100억원 정도의 사업비 지원과 향후 사용·관리를 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수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포동부초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3~6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하여 영어 학습의 내용의 폭을 넓히고 영어 자신감을 신장시켜 실력 차이를 감소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학생들에게 영어 사용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하여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이날 캠프는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하여 학습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영화 속 나타나는 단어들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여 여러 종류의 활동과 놀이를 친구들과 경험하였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영화를 보며 함께 대사를 외치는 등 자연스레 영어 말하기 능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울진소방서는 지역 사회에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한글과 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부착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와 함께 건물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옥내소화전 사용법이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돼,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2) 제7조 제5항에 의하면 외국어와 그림이 함께 표기돼있는 사용설명서를 옥내소화전 설비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부착하거나 표지판 함의 문 내·외부에 모두 부착해야 한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13일 10시 포항시 남구청에서 장우혁 총무팀장과 안승도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전달식을 통해 포항시 남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 가정 250세대에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이 외에도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7개소에 상품권, 자매마을 경로당 19개소에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봉화 지하갱도에서 매몰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박정하 씨와 가족 13명이 12~14일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번 울릉도 여행은 박 씨가 구조됐을 당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질문 언론의 질문에 “미역국을 먹고 바다에 가고 싶다”라고 말한 것을 들은 울릉크루즈(주)에서 선표와 숙소, 관광버스 등을 후원하면서 성사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방문 기념으로 울릉도산 문어와 미역을 선물하면서 관광지 무료 입장 등도 제공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포항에서 울릉크루즈를 타고 울릉에 도착해서 13일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을 시작으로 남서 모노레일, 울릉수토역사전시관, 해중전망대,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등 울릉도의 주요관광지를 돌아봤다. 특히 나리분지에서 가족의 새해 소망을 담은 대형 눈사람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박정하 씨는 “우리 가족을 환대하러 나와 주신 남한권 군수님과 초대해 주신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님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제게 희망의 힘이 되었던 바다를 실컷 볼 수 있는 울릉도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담았다”고 즐거워 했다.
대구개인택시 문경향우회는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농가들을 돕기 위해 문경사과 170박스(6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월6일부터 1월 27일까지 열리는 문경시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홍보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문경시는 올해 하수도의 효율적인 관리와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4년까지 619억원(국비 378억원)을 들여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현재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녹문지구 외 관로(신설) 설치사업외 2지구에 사업비 571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하수도 시설을 개선한다. 세부사업으로 녹문지구 외 관로(신설) 설치사업(L=20.125km)은 169억원을 투입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점촌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오수) 정비사업(2단계)은 111억원으로 환경부 재원협의 등을 거쳐 올해 5월경 착수 예정이다.
알베르게로 돌아와 환자와 ‘톡’으로 상황을 알아보니 신부님의 전언대로였다. 진통제를 먹어도 별 차도가 없어 하루 더 묵으면서 내일 신부님이 도착하면 몸살약을 얻어 복용하기로 했단다. 시계를 보니 오후 4시를 살짝 지나고 있다. 잠시 후 빈 물병 가득 물을 채우고 대충 풀어놓은 배낭을 다시 꾸렸다. 옆 침대를 돌아보니 권 선생님이 귀에 이어폰을 낀 채 잠들어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2023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12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설맞이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한울본부는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800만원 상당 오색 가래떡과 한과 세트를 전달했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물품을 울진군 전역의 소외계층 약 70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윤은경 울진군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이웃이 든든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늘 도움주시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연호정 내 낙엽 수거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울진읍의 문화유산인 연호정 주변의 마른 낙엽과 쓰레기 등을 처리해 설날에 울진에 방문하는 귀향인 분들께 깨끗한 연호정을 보임과 함께 산불위험 요인인 마른 낙엽 등의 제거로 산불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으로 군민과 귀향인 분들께 아름다운 연호정의 경관을 제공하고 산불예방 또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울진읍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동 강사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수팔팔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2년 사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해, 보다 효율적인 2023년 사업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내 654명의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은 2012년부터 13년간 10개 읍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까지도 강사를 지원해 어르신께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사업이다.
울진군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으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돼야 하며, 지원내용은 옥상 보수, 주차장, 보안등, 담장, 옹벽 등 공용부분으로, 공사비의 80%(최대 176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추어 민원실 건축팀으로 제출하면 되고,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울진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경환 민원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울진군민의 주거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꼭 이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D-100 카운트다운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은 손병복 울진군수와 군의원, 유관기관장,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고 전 군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울진군은 군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읍·면사무소에도 카운트다운기를 설치해 도민체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문자 전송 이벤트를 진행해 누구나 문자메시지(1666-2361)로 메시지를 전송하면 군청 동문에 설치된 카운트다운 타워에 접수된 문자메시지를 표출하는 등 군민들의 참여 유도와 관심도 제고로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한 발 더 앞당길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개최되는 제61회 도민체전은 울진군이 한 단계 발전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울진군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울진군의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한 담당 부서장의 설명, 언론인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는 손병복 군수의 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부서별 설명을 가진 현안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죽변비상활주로 이전 △울진마린CC 위수탁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등의 4가지 사안이었으며, 기자들의 질의에는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쟁점이 되는 현안들을 부서장들이 직접 설명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등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진행방식으로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특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는 발언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국민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나타내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밝혔다. 북핵 대응 기조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장억제의 실효적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윤 대통령이 외교·국방부 연두 업무보고에서 했던 발언의 의미에 대해 추가로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 외교·국방부 연두 업무보고 마무리발언에서 '힘에 의한 평화' 기조에 기반한 대량응징·보복(KMPR) 능력 구축 등을 강조하면서 "더 문제가 심각해져 가지고"라는 것을 전제로 "대한민국에 전술핵 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난 11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23년도 자문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건, 임원 및 감사 개선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원 및 감사 개선 건은 손영해 위원장, 장영애 부위원장, 김미원 회계, 유선주 서기, 조선희 감사, 도문경 감사가 선출 및 임명되어, 새로운 임원진이 23년도 자문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1961년 결성되어, 61년 간 봉사회 지원과 육성, 재난구호, RCY 및 안전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가수 임영웅 팬 카페인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12일 북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가수 임영웅 팬카페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팬덤 기부 문화 확산 및 선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 회원들은 “다가오는 2023년 2월11~12일 미국 LA 임영웅 콘서트 성공기원을 함께 응원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바르고 멋진 가수로 성장한 가수 임영웅처럼 전달된 성금이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연예인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팬덤 문화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팬카페에서 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 아동의 독서습관 함양을 위해 북구청의 후원사업인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의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 6일 동대구신시장을 포함한 5개 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7억5500만원을 확보했다. 공모 신청한 대구시 구·군 중에서 최다 금액이다.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공모한 결과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첫걸음 기반조성, 노후전선 정비 등 3개 사업에서 5개 시장이 선정 발표됐다. 북구는 선정 결과 확보된 국비 4억61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억5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동대구신시장, 대구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섬유제품관·전기재료관 4곳은 공동마케팅, 배송매니저 지원 등 경영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동대구신시장은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으로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 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의 3대 서비스혁신 사업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의회는 1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지역 내 소재한 신애보육원, 소망모자원, 영락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해 휴지, 라면, 과자, 세제류 등 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은 “지속된 코로나19와 힘든 경제 여건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소외계층을 보듬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의원봉사단을 구성해 무료급식봉사,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1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김수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통합 지원사업,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쪽방주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홍식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계속된 코로나 상황과 경기침체로 지역의 취약계층이 특이 어려움에 처한 것 같다”며 “향토기업으로서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