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8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떡국떡 50박스를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용찬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우리 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져 포근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통합방위협의회 자율회는 지난 18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성소방서와 501여단 3대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수성구통합방위협의회 자율회는 매년 명절에 관내 군·소방서에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민·관·군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안보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도재덕 수성구통합방위협의회 자율회장은 “주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께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5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이날 백 전 장관,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 전 수석,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 등 문재인 정부 인사 5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께까지 전 정부에서 임명된 산업부 산하 11개, 과기부 7개, 통일부 1개 공공기관장들로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사직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혐의를 받는다.
대구 수성구의사회는 지난 18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희망수성계좌에 적립 후 저소득층을 위한 필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의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성금 300만원 기부를 시작해 매년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후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시가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아 실시한 대구시정에 대한 시민 인식도 조사에서, 민선 8기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민 62.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조사한 시민 인식도 조사에 비해 5.5%P 상승한 수치다. 대구시의 중점 추진 사업 중 ‘대기업 유치’,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게 나왔으며,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구달성산림조합은 19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달성산림조합은 지난 2020년 12월 대구달성산림조합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합 내 산사랑 부녀회에서는 정기적으로 노인복지관 무료 급식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석원 조합장은 “수성구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산림사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각종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수성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 별관 4층 수성홀에서 ‘2023년도 노년사회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축사, 강사진 소개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66개 노년사회화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총 2100여 명 어르신들이 등록 가능하다. 고산노인복지관 등록회원은 지난 12월 기준 6200백명이다. 2021년 6월에 체결된 수성구-경산시 업무협약에 따라 경산시 어르신도 복지관 이용이 가능하다. 12월 말 기준 213명의 경산 어르신이 회원가입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보답하고,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아동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취약계층 및 요보호 아동 관리·지원, △아동 꿈 지원 사업 정착 지원, △취약아동 지원을 위한 자원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비정부기구(NGO)이다. 꿈 지원 사업, 위기 아동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30년간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취약계층에게 힘이 돼주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희망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해 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동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위기 아동들에게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2023년 수성구에서 추진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설을 앞두고 신매동 신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산업부는 지난 14일~21일까지 2023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는 신매시장을 이용하면 △3만5천원부터 7만원 구매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7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단 참여 배너가 설치된 점포(축산, 과일, 쌀 판매 점포)를 이용해야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설을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설맞이 제수용품 구입은 전통시장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19일 달서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지난 4분기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14명의 119구급대원들에게 하트·브레인 및 트라우마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CPR·AED 등 신속·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경우에 수여되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로 장애발생 등 후유장애를 최소화한 대원에게 수여되며, 모두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명예로운 인증서와 뱃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날 세이버를 받은 대원은 14명으로 김영기 소방위 등 9명에게 하트세이버가, 박찬현 소방교 등 2명에게 브레인세이버가, 박창순 소방교 등 3명에게 트라우마세이버가 수여되었다. 특히 지난해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은 이쌍희 소방장과 박창순 소방교는 “출동당시 상태가 아주 위험했던 환자가 회복돼 일상생활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우 달서소방서장은 수여식 행사 후 개최한 간담회에서 “달서구급대는 대구소방본부 산하 구급출동이 가장 많은 부서임에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평소 훈련과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 동안 급수민원처리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취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상수도 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관리·운영 상태를 점검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19일~오는 31일까지 시민 자발적인 소방안전문화 확립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하여 컵홀더를 활용한 이색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이 협업하는 이번 홍보 캠페인은 관내 커피 전문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롯데백화점 상인점, OURS, 봄봄 달서구청점·도원점, 아이갓에브리씽 달서구청점이다. 주요 테마는 △시민 일상 속 소방안전문화 △시민 자발적 소방안전교육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퀴즈로 진행되며, 컵홀더에는 교육 영상과 퀴즈 참여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활용함으로써 확실한 홍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구매와 설치가 용이하지만, 화재 초기에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를 내기에 매우 유용하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달서구 한 주택에서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피해를 줄인 사례가 있었다. 이진우 서장은 “나의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안전을 위한 의무이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가족 등 소중한 분들에게 안전을 선물하고 모두가 행복한 연휴를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부경찰서장은 19일 대구 동구 소재 주요 교통시설인 동대구KTX역을 찾아 방호시설 등에 대한 대테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자체 방호계획과 취약지 및 CCTV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대구경찰은 테러 예방을 위해 설 연휴기간 중 주요 교통시설에 경찰특공대 위력 순찰을 실시하고, 상황실을 운영하여 테러 즉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은 동대구역장을 만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고 있어 24시간 빈틈없는 방호태세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2일 대기업의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과도한 수수료 징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면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택시조합과 협력해 ‘대구로택시’를 출시 운영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로택시’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달 22일 이후 28일이 경과한 지난 18일 현재, 대구시 전체 운행 택시 1만3914대 중 6391대(45.9%)가 가입했다. 이는 당초 2023년말까지의 가입 목표를 이미 뛰어 넘었으며, 1일 호출 수와 총 누적 호출 수가 각각 4052건과 5만5940건으로 계속 증가되는 추세에 있다. ‘대구로택시’ 이용자의 위치와 시간을 분석한 결과, 대명동(남구), 범어동(수성구), 다사읍(달성군), 비산동(서구), 산격동(북구) 순으로 많았으며, 주 이용 시간은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의 이용객의 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김현지 박사, 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 건국대 수의과대학 김준영 교수‧장제환 씨 팀은 각막 재건을 위한 세포외기질 기반의 점착성 실란트(sealant)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점착성 실란트 적용 이후 가시광으로 3분 쬐는 것만으로도 잃어버린 조직을 재건할 수 있고, 기존에 개발된 접착제와 달리 흉터없이 주변 조직과 잘 융화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점착성 실란트는 외과 수술시 봉합이나 상처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치료제지만, 주변 조직과 물성이 일치하지 않아 생체 내에서 융화되지 못하거나 접착 형성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어 아직까지 조직을 재건하는 시술로는 활용되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세포와 조직 사이의 공간을 채움으로써 세포를 보호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세포외기질을 여기에 응용하기로 했다. 세포외기질은 조직 구성과 발달을 담당하는 생체분자들을 포함하고 있어, 조직 재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전제를 바탕으로, 각막에서 유래한 세포외기질을 이용해 각막 재건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 실란트 ‘젤코드(GelCodE)’를 개발했다. 동물을 이용한 실험 결과, 이 젤코드를 패인 환부에 채워 넣고 빛(가시광)을 3분간 쬐면, 패인 환부가 돌아오는 것은 물론 투명한 각막 조직도 원래대로 재건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존에도 이식과 봉합 단계 없이 환부를 수복할 수 있는 조직 접착제는 있었지만, 이처럼 흉터 없이 완벽한 조직 재건과 주변 조직과의 융화를 이루지는 못했다. POSTECH 조동우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젤코드는 봉합 단계는 물론 흉터 없이 각막 궤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로, 보다 간단한 시술에 적용할 수 있고 마취 및 봉합 없는 시술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막 이식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직 재건과 임상 적용 용이성을 중시하는 재생의학에서도 중요한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터리얼스(Biomaterials)지를 통해 발표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9일 ‘더이음봉사단’을 공식 출범하고 설맞이 착한 소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이 통합돼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새롭게 봉사단 ‘더이음봉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봉사단 명칭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더이음봉사단’은 봉사로 지역공동체와 공단을 잇고, 사회취약계층을 더 밝은 사회로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19일 오전 봉사단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공단 본사 회의실에 모인 봉사단 운영위원 20여 명은 앞으로의 사회공헌활동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 인근 전통시장인 관문시장에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농산물 및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력 되찾기에 적극 동참했다. 또 공단은 ‘더이음봉사단’의 출범을 기념하고 설맞이 도농상생을 위한 임직원 농산물 공동구매도 추진했다.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예정 지역인 안동 임하리 지역농협을 통해 사과 및 사과즙 공동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성보재활원에서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참석한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6일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아름덴티스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상호 지원을 통해 현장성이 강화된 전문 인력 양성,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ODA) 협약 등 양 기관의 발전과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현 ㈜아름덴티스트리 대표이사와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우의 증진을 위한 협력 △치과 기공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인프라 구축의 세부사항 협의 △전문 인력의 채용 및 취업 △상호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덴티스트리는 대구보건대학교에 약 2억6천만원 상당의 Apexmill(㈜아름덴티스트리에서 자체 개발한 dental CAM software)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는 총 32대의 컴퓨터에서 사용 가능한 수량이다. 이정현 ㈜아름덴티스트리 대표이사는 “대구보건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치과기공 산업 네트워크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산학이 함께 추구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름덴티스트리가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치과기공 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디지털 기술에 특화된 인재의 발굴 및 산업현장 투입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지역산업 및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한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과개편 및 산업체와 연계한 신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한 치과기공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진 ㈜ KBI 국인산업(정무학술장학재단) 대표이사와 석적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8일 석적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각각 1천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부는 매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이뤄지고 있다. 김선진 대표이사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밤낮없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주변의 도움을 받아 이만큼 성공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열심히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돕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김득구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석적교육발전위원회의 회원님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이 석적고등학교 인재들이 성장하고 각자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병욱 석적고등학교 교장은 “약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김선진 대표를 비롯,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 해주시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소망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각자의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인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달성군 다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떡국 재료 꾸러미를 전달하는 ‘多사랑 정담은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문화 활동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는 다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떡국 떡, 사골곰탕 등 떡국 재료를 포장해 지역 저소득가구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정무상 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표준식 다사읍장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내 노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