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캐나다배수출단지는 지난 20일 생산농가와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고배 13.6톤(5천만원 상당)을 경북통상(주)을 통해 캐나다 코스트코(COSTCO) 수출 선적식을 열어 배 생산농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상주배 수출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농산물이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이며, 이는 품질관리가 엄격한 코스트코에 수출함으로써 상주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캐나다 내 코스트코 총 매장수는 108개이며, 벤쿠버 매장 선점을 통해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시행하는 ‘다양한 우리 쌀 활용 우리 쌀 베이킹 과정’ 교육생을 오는 30일~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쌀 가공 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안동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촌지역 소비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방문접수·팩스·이메일 등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 신규교육생을 우선 선정한다.
안동시는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에 대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3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현재 안동시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93.2%로 많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시에는 마을상수도 공급지역이 170개소가 존재하며, 약 2700가구 5040여 명의 시민들이 지하수의 석회질, 상습가뭄 문제 등으로 인해 맑은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는 2020년부터 추진해온 길안면 천지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194가구에 맑은 물은 공급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신소득 작목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우량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근 평균기온 상승과 집중호우, 가뭄 심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증가와 환경변화에 따른 농작물 품질 저하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하고 현장기술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정적인 식량작물의 생산을 위해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외 8개 사업 13개소 사업 추진으로 식량작물의 품질 고급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새바람 콩 육성’과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대표 검정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지난 20일 ㈜아이니 시티플러스와 민간투자사업인 에코 플러스 랜드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관광도시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새해를 맞아 문경의 변화를 이끌 에코 플러스 랜드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문경읍 상리 일원 18만여 평의 부지에 테마파크, 어드벤처시설 및 숙박시설 등 다체롭고 다이나믹한 콘텐츠와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비는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에코 플러스 랜드 유치를 바탕으로 기존 관광지와 차별화 된 관광지 개발로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소멸 위기에 있는 문경시를 되살리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전세계 독도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한 ‘제10기 독한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 본부는 2014년 1기를 SNS 기자단을 시작으로 2023년 10기에 이르기까지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독도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온라인 취재를 통해 전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올해 구성되는 15명의 기자단에게는 독도뺏지와 독도 티셔츠 등 독도굿즈 세트, 독도교육 홍보자료, 독도탐방 지원 등의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은 독도를 사랑하는 중·고등학생, 일반인이면 오는 30일~다음달 17일까지 독도사랑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본부 창립과 함께 해온 블로그 기자단이 올해 10기를 맞이 했다"며 "올해도 블로그 기자단과 독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어려운 이웃들 돕기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어 한파 속에서도 온기를 더하고 있다. 윤승희 예천축산농협 이사 200만원 기탁에 이어 개인택시예천군지부(지부장 안유전)에서도 110만원을 예천군에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윤승희 이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유전 지부장은 “성금이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라고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나보다 남을 위해 선행을 베푼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선뜻 성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 한천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군이 후원하고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예천군지부와 예천군농민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로 한천교 일원에서 청단놀음보존회‧흑응풍물단‧뿌리예술단이 준비한 지신밟기 공연에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예천청단놀음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참여자 모두에게 소원지와 한 해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길 기원하는 부럼깨기 등 다채로운 민속 체험을 마련했으며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워 한 해 소원성취를 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예천 발전을 응원하는 출향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대표 500만원, 정재송 ㈜제이스텍 대표 500만원, 변병식 광장산업(주) 대표가 500만원, 김형동 국회의원 100만원 등 통 큰 기부를 했다. 이어 박기도(영주), 변고남 비앤피엔지니어링(주) 대표, 김현 (주)모던자원 대표 등 많은 출향인들이 남다른 애향심으로 기부금을 전달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뒤 출향인들이 얼마나 예천군을 사랑하고 아끼고 계시는지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향을 웃게 하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위부계초등학교는 지난 16~20일까지 5일간 겨울방학 특별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내 안의 보석찾기’ 캠프를 펼쳤다. 이번 캠프는 △마음챙김 △그림책 테라피 △공감놀이 △연극놀이의 4가지 테마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서 구성한 이번 캠프는 학업 및 일상 스트레스의 우울감, 스트레스, 분노 등 감정을 다스리고, 역지사지의 공감,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현재 집중’이라는 목표를 두고 △과거에 집착해 억울함을 키우거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갈망을 내려놓고 △‘지금, 여기’에 집중함으로써 깊은 몰입을 통한 행복감과 충만감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군위군은 지난 18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식재료(콩나물 10시루, 무 44개)를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군위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기탁된 식재료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돼 쓰일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익명의 기부자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이 군위청년회의소로부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및 대구시 편입에 대한 노력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감사패는 ‘소통하는 바른 의정,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열정을 갖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데 대한 감사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및 대구시 편입을 위한 지대한 노력에 대한 노고를 기리고자 전달됐다. 박수현 의장은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여기고,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군위군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 군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의흥면 청년회는 지역 취약계층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과 쌀을 기탁했다고 전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의흥면 청년회는 지난 12월 전 청년회장단(회장 박진관)의 100만원 성금 기탁에 이어 현 청년회장단도 100만원을 기탁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또한 2023년 의흥면 청년회 회장 취임식에 축하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꾸준히 관심을 갖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치안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직접 누르거나 “사람살려", "살려주세요" 외치면 112 종합상황실로 연결돼 경찰관과 대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군은 이번에 설치 예정인 3곳을 포함, 총 16곳에 안심비상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범죄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여성, 노인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상황 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과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안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안심비상벨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사고는 언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 시설물을 마련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 300명을 대상으로 군위사랑 상품권을 전달하고 세중복지촌 등 5개소를 찾아 이웃의 정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또한,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헌신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군은 이 외에도 가정위탁아동 20가구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으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358세대 3580만원을 개인계좌를 통해 지급했다. 김진열 군수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웃을 한 번 더 살펴 군민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6일 오전 10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펼쳐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명절 물품 구입을 통해 재래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장이 됐으며 ‘재래시장은 신구(新舊)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문화유산으로 계승돼야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는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상주교육청 직원들의 공직자 청렴 다짐과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김종윤 상주교육장은 “재래시장은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며, 상주 경제와 문화 발전을 위해 재래시장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며 "상주교육 가족들이 앞장서 지역의 재래시장을 이용토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 연휴기간에 경남 밀양시에 있는 영남알프스 9봉 중에 길도 평탄하고 정상에 서면 경치가 너무 멋진 운문산을 올랐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 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의 7개산을 지칭하나, 운문산(1,188m), 문복산( 1,013m)을 포함시켜 소위 9봉이라 말한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일 상주시청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아동)이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영화관람권 등)을 지원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상주시 아이여성행복과와 협의해 드림스타트 소속 취약가정의 아동을 위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는 가족회원권과 영화관람권이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나눔 행사인 ‘행복투어’를 마련해 전시 관람과 생물다양성 교육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호 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에 타고 다니던 경차를 팔고 중고로 대형차를 한 대 구입했다. 경차를 구입하던 당시에는 출퇴근 거리가 10분밖에 되지 않았는 데다 하루 평균 운전거리가 10km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경차를 타고 다녀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하루 평균 100km 이상 차를 타고 다니고 아들도 점점 자라다 보니 안전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차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