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5일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권오열 경상북도 재정실장을 초청, '예산 3조 달성!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국비 확보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국비활동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시정방향을 연계한 다양한 시책 개발과 국비확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사업 담당 본청 및 사업소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 권오열 실장은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법사예산과장 등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재정의 역할과 규모, 중앙정부 재정 구조, 국가 재정 및 정부 예산편성 현황 등 국가재정 전반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6일 오전 10시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사)청송사과협회 제6·7대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일 넷째아(대곡동)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 용품(내의, 외출복, 물티슈, 목욕용품, 손톱깎이, 손수건)과 산모용 용품(손목보호대, 수면양말, 수유쿠션)을 지원했다. 임신 기간 동안에도 임산부가 건강하게 출산 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에 동행하며 불안감 극복에 도움을 주었으며, 우울증 예방을 위한 꽃꽂이 교육, 튼살 크림 지원,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와 가족을 위해 과일과 밑반찬 지원 등 편안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출산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었으며,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에서 지원하는 출산가정용품 지원, 산모⦁아기 돌봄서비스,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 첫만남 이용권, 신생아 예방접종(로타바이러스) 등 우리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청송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력강화교실 ‘으라차차 경로당’을 2~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낮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4곳(주왕산면 주산지리, 안덕면 지소리, 파천면 신기리, 진보면 각산리)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며, 사전·사후 체력측정(근지구력, 평형성, 유연성)과 라텍스 밴드 및 매트를 활용한 상해 예방운동, 다리 근력 강화 운동, 전신 근력 키우기 등 주 1회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청송군은 최근 경북 도내 문경시, 상주시에 이어 예천군, 봉화군 등 인근 지역에서 연이은 ASF 발생으로 지역 간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방역 강화에 나섰다. 청송군은 방역 강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및 ASF 대응요원을 통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멧돼지 서식 밀도를 감소시키고, 특히 질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체 밀봉용 비닐을 배부하고 포획 및 수렵현장에 사용된 장비, 차량의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지시했다.
김천시는 15~22일까지 8일간, 김천을 주제로 한 카피레프트 문구를 공모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천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김천을 주제로 한 짤막하고 임팩트 있는 문구를 DM(메시지)으로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3월 1일 인스타그램에 발표하며 우수한 카피레프트 문구를 보낸 3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와 함께 김천시 인스타그램 팔로우로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국민의힘)은 16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우택 국회 부의장(청주 상당. 국민의힘)과 함께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발전을 가로막는 대내외 환경을 진단하고 국내 앱마켓·콘텐츠 산업의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은 “상생협약 체결에도 불구하고 매출랭킹시스템 등 글로벌 앱 마켓의 영향력 행사로 인해 국내 앱 생태계 시장 경쟁이 저해되고 있다”라며,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 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영식 의원, 정우택 부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한다. 토론회의 발제는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가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발전을 가로막는 환경 진단과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좌장은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는 한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 팀장, 곽정호 호서대 경영학과 교수, 한석현 서울 YMCA 시민중계실장, 정종채 정박 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경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백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군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가 지난 13일 첫 출하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첫 출하한 박진극(64‧기산면 영리)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신품종인 강찬꿀을 시설참외하우스 17동 규모에 정식해 25상자(1박스/10kg)를 첫 수확해 북대구 농협공판장에 납품했다. 칠곡 벌꿀참외는 전국 최초로 참외에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 하는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맛과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병산서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봄바람에 일렁이는 갈대숲을 거닐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병산의 산수 아래 황금빛 물결을 이루는 갈대숲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갈대숲 위로 석양이 지는 풍경도 정취를 더한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과 그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柳袗) 공을 배향한 서원이다. 이곳은 서애 선생께서 31세 때인 1572년에 풍산 상리에 있던 풍악서당을 이곳으로 옮겨와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었다. 1607년 선생이 돌아가신 후 사당(尊德祠)을 짓고 선생의 위패를 모셨으며 매년 봄가을 제사를 받들면서 서원으로 승격됐다. 특히,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는 자연의 경치를 그대로 두고 건축물의 조정을 통해 그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내는 전통적인 조경수법인 ‘차경(借景)’의 예를 잘 살린 누각이다. 인공적 조작과 장식을 억제하고 건축의 기본에 충실한 성리학적 건축관을 잘 보여주는 우리나라 서원 누각의 대표작이자, 병산서원 건축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안동시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14일 서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 11일에 열린 안동시자율방범연합회장 이‧취임식에 답지한 쌀 화환으로 마련했다. 10kg 단위, 쌀 20포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을 위해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등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임광호 회장은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재배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3년 사과재배기술교육(심화반)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4일~11월 7일까지 월 1회씩 총 9회, 36시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다축·2축 재배기술, 정지·전정,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결실관리 등 사과 고품질 재배기술과 함께 시기별 사과원 관리 기술을 이론교육으로 편성했다.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 ‘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18일 오후 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한다. 2~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피언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피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3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다.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3천여 명 정도가 안동에 체류하며 숙박,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 볼링인들이 안동에 모여 그간 갈고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관람하거나 TV 중계로도 많이 시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두근두근 첫 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갖춘 현직 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을 초빙하여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학부모 11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준비와 입학 후 학교생활 안내 및 초등학교 학부모 역할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감소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밝고 희망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영양중앙교회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 11명에게 책가방 지원, 영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에서 학용품 전달 등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선정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학부모 역할과 초등학교 구성 및 교육과정에 대해 배우고 자녀들이 낯선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치해 농업인 부가 수입 창출에 나선다. 시는 20억원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설치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설계를 완료했다. 연내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가공시설 및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창업교육 추진, 제조원 등록·HACCP 인증 등도 추진한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완료되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가공을 지원해 시제품 생산과 상품화, 홍보마케팅 등 역량을 강화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17일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해 신명 나는 탈춤 한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베네치아 카니발 공연 참가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한국의 탈춤을 대표해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17일 3시(현지시각)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춤사위로 카니발에 모여든 전세계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베네치아 카니발은 매년 2월 중순 시작해 사순절 전날까지 10여 일 개최된다. 매년 300만명의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750년 전통의 이탈리아 최대 축제이자 세계 3대 카니발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와 물의 도시, 가면, 전통문화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탈리아 베네치아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6~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야간민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직장인과 학생, 농업인, 자영업자 등 주간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필요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민원은 △여권 접수·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 및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각종 민원 신청서 접수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출입국 사실증명 등 5개 업무 11종이다.
예천군은 튤립인터내셔널(주)과 250억원 규모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예천제2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튤립인터내셔널(주)은 제1공장이 있는 부지 근처(승본리 575번지 외 3필지)에 오는 3~9월까지 건축물 1동, 페트(PET) 생산라인 1대를 구축한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건축면적은 약 3500평 규모이며 제조설비라인을 신설하면 하루 172만8천개를 생산해 약 100억원 정도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생산력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갖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고용 한파 속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에도 기여해 선순환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시산림조합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1962년 설립돼 현재 24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영주시산림조합은 조합원 및 일반 산주들을 대상으로 임업기술과 산림정보 등을 지도‧제공하고 있다. 영주시 산림조합은 2014년부터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을 시작해 이번까지 4600만원을 기탁했다. 윤상순 조합장은 "영주시산림조합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기탁한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