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교통난을 빚어왔던 동대교 지하구간 흥무로 일대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울진군은 울진 농업 대전환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리더 양성교육인 ‘제18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1989년 초연 이후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두 늙은 도둑이 노후 대책을 위해 마지막 한탕을 계획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내용으로 부조리한 사회에 유쾌한 돌직구를 날리는 시사 코미디 작품이며 배우 박철민, 노진원, 이호연이 출연한다. 이중 박철민은 20년째 같은 배역(덜 늘근도둑)으로 활동하며 찰진 입담과 애드리브로 관객들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울진군이 2023년 경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울진군은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지원한 임시조립주택 지원 기간이 다음달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원 기간을 1년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청송군은 고추 자가육묘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물가 시기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고추종자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추종자대 지원사업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경작지에 고추재배를 희망하는 자가육묘 농업인을 대상으로 0.1ha부터 최대 1ha까지 고추종자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추 농가의 경영비 절감으로 생산경쟁력을 높이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청송군은 바쁜 일손과 교통 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주민들의 편의와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지난 10일 진보면 부곡리(부곡리경로당)를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 부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가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지적측량, 토지합병 및 지목변경 등 민원내용을 직접 접수받아 처리하고, 토지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으로 재산권 침해와 토지 소유자간 분쟁을 해소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별 세부 방문계획은 새소식지 및 마을방송으로 사전에 방문일자를 알려주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송군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 054-870-6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 편익증진과 함께 대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3일 학교 급식소에 근무하는 급식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급식소 작업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급식 실내 환기시설 점검·개선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급식환경개선에 900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급식소를 철거 후 신축 및 전면 현대화(리모델링) 사업에 61교, 620억원을 투입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검 항목인 환기시설 개선에 160교, 18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노후된 환기시설의 전면 개선을 위해 급식시설 노후 정도, 3식 학교, 급식 학생수가 많은 학교 등을 우선 순위로 3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해 모든 학교의 노후 환기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역교육과정 교과연구회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이야기 ‘별처럼 빛나는 영양 독립운동’을 발간해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영양 지역 독립운동이야기 ‘별처럼 빛나는 영양 독립운동’은 △독립운동의 역사 △영양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유적지 △독립운동 길 따라가기 체험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의 자문을 받아 발간한 이번 교재는 도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교과 및 체험활동과 연계해 쉽게 수업하며 실제 우리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 유적지를 체험하는 역사 탐방을 2019년 이후 매년 실시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있으며, 지역교육과정 교과연구회는 영양에 이어 올해는 영덕 지역의 독립운동 이야기 교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영주남부초등학교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은 교직원과 재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등굣길에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경각심이 낮은 사이버폭력‧언어폭력 등의 유형의 학교폭력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언어생활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배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4일 오후 1시 30분 입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하고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영양별빛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영주시 안정면은 최근 안정면 기관‧단체(기관‧단체장협의회,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안정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및 면민들과 함께 용암산 체험 산행을 진행하고 용암산 등산로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용암산은 2023년도 안정면 민생탐방 주민 간담회 토론 주제이자 면민들의 주요 관심사이다. 행사에서는 용암산의 지형, 용암산 지역의 역사, 용암산 등산로, 용암산의 기묘한 바위들, 용암산 정비사업 제안 등 '용암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김장환 교수가 강연하고 면민들이 참여하는 현장 포럼도 함께 진행돼 용암산을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황장규 안정면발전협의회장은 "용암산은 안정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던 장소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면민들이 함께 모이기 힘들었다"면서 "이렇게 용암산을 다시 체험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주형 면장은 "주민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대표들이 우리가 사는 동네에 대해 자세하게 바로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안정면 기관‧단체들과 마음을 모아 함께 용암산 탐방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쾌적한 용암산 등산로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와 ‘용암산을 찾아서’ 현장 포럼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 면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2023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의된 실행 계획은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제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14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적극행정 공무원이 불이익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고, 소송지원 및 배상공제 가입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지원하는 동시에 소극행정은 현장 점검을 통해 엄정 조치함으로써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승진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올해는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역별 적극행정 연수’ 및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운영해 직원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적극행정 실천 다짐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 휴천1동은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최근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6개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 60여 명의 참여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정봉열 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휴천1동 주민들을 위해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에 동참해 주신 각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게 감사를 드리며, 깨끗한 휴천1동을 조성하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실시될 이번 2023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 동안, 휴천1동에서는 주요 도로변, 인도변 및 두께바위, 원당천 등 산책로 일대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운동기구, 벤치 등 주민편의시설 정비,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아름다운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최근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온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어 시민들의 봄나들이에 풍성한 추억을 선물했다. 13일 시에 따르며 이번에 진행된 '세로토닌 예술단과 함께하는 연희마당'에서는 세로토닌드럼클럽 전국 총괄교수인 고석용 경주대 교수의 연출로 세로토닌 예술단과 영광중학교 출신 고등학생들이 모여 모듬북(승전고), 사자춤, 판굿, 버나놀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영양군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등 정보소외 계층과 장애인수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격차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등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사랑의 그린PC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1~7급) 등 정보소외계층이며, 장애인수용시설, 고아원, 양로원 재활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소외지역 또는 정보 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다만 2021~2022년 중고 PC를 보급 받은 자(기관)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경제적 사유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우선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하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오전 11시 30분 접견실에서 경북교육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을 한다.
영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영주장날 쇼핑몰(www.yjmarket.com)'에서 원기회복 기획전을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환절기를 맞아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에 국민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영주의 우수 건강식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영주장날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한우와 항산화 효과에 뛰어난 소백산 꿀 제품 등 총 21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4천원 할인권 지급 행사도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할인권은 쇼핑몰 주화면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한 계정당 1회로 발급이 제한된다. 할인권은 발급일로부터 한 달간 유효하며 영주장날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021~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학교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은 향후 50년 이상의 미래교육과 공간 조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사업 추진의 시작과 진행 과정에서 꾸준한 협의와 컨설팅이 이뤄질 때 경북교육 실현에 맞는 미래학교가 조성될 수 있기에 사업 전 컨설팅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 컨설팅 활동을 하게 됐다. 2021~2022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교는 경북형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방향을 담은 중간설계안 마련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며, 2023년 선정교는 현장 방문을 통해 부지 확인과 더불어 사전 기획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이 학생수 감소와 지역 활성화, 미래교육 실현이라는 복합적인 상황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지역에서 학교가 지닌 역할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지역과 학교의 상생과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 함께 손잡고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석사‧소수서원과 소백산국립공원을 연계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1~12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등산 동호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차는 소백산 등산(희방사-연화봉-비로봉-삼가야영장), 2일차에는 소수서원 탐방과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체험 등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 국적은 미국, 영국, 스웨덴, 인도 등 8개국으로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