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이형식 도의원(예천·사진)은 22일 열린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 △경북도청 신도시 송평천 오염방지 △도내 농공단지 활성화 △경북도청 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경북도청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주여건과 접근성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의 지연으로 인구 유입이 정체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상주인구 증가와 신도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경북도가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임을 지적하고 상급종합병원 유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봉화군이 최근 전남•북, 강원, 경기, 충남•북의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미도서관은 내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 ‘각양각색 지구별 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11월 19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꾸준히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으로 배우는 한국문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체험’, 아시아 국가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로 만나는 아시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놀이로 만나는 아시아 수업은 놀이로 이루어져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었다”며 “특히 마지막 시간에 만들어본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는 너무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은아 주무관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공모 신청을 통해 내년에도 운영하도록 노력할 테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향토청년회는 20일 포항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24회 시민 한마음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우수 선수 육성 및 인라인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2022년 전국 인라인 롤러트랙 경기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포항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상북도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챌린지의 선두 주자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본부 노동자들이 예고대로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화물연대는 당정의 안전운임제 일몰 3년 연장 법안에 대해 "화주 책임을 삭제한 악법"이라고 반발했다. 이봉주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는 약속을 지키기는커녕 더 후퇴하는 악법을 들이밀었다"며 "정부가 6월 합의를 어겼기 때문에 죽든지 살든지 하나 선택하자는 분노로 파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6월 8일간 파업으로 정부와 합의한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및 '품목 확대'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총파업을 결의했다. 오는 24일 0시를 기해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화물연대 조합원 2만5000명이 파업에 참여해 평택항, 부산항, 광양항을 포함한 주요 항만과 의왕 내륙 컨테이너 기지(ICD) 등 물류거점을 봉쇄한다. 비조합원인 상조회 일부도 동참 의지를 밝혔다.
포항시산림조합은 지난 14일부터 포항시민들에게 태풍 ‘힌남노’ 피해 지원 방안으로 겨울 난방용 목재펠릿을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포항시는 22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의 꿈이 움트는 희망 포항 만들기’를 주제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22일 봉화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제253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소멸위기 봉화의 중흥 등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4개월은 공감과 소통, 열린군정을 기치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란 비전 실현의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오는 2023년도는 민선8기 군정의 순항을 위해 가속을 붙이는 해로 600여 공직자는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편다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로 전력다하겠다"고 했다. 내년도 군정방향은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경쟁력강화 △활력있는 지역경제기반마련 △적극적인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있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경상북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경원 포항시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부서장 및 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 대비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감사담당관 김성우 주무관은 2022년(21년도 실적 평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자체감사활동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가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사실이 전해진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의 사기극에 왜 말이 없나"라고 추궁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정의용과 서훈, 문 대통령은 김정은의 비핵화 사기극에 '보증인' 역할을 충실하게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북한 김정은은 2018년 3월 평양을 찾은 정의용과 서훈에게 자신의 비핵화 의지를 달콤한 말로 표현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김정은에게 확고한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미국 측에 알렸고, 곧이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평양을 찾아 김정은을 만났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이 펼친 비핵화 평화쇼는 이렇게 시작했다"며 "문 정권은 김정은의 세 치 혀에 휘둘려 9·19 군사합의를 체결, 우리의 전쟁 대비 태세를 스스로 허물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정은이 지난 19일 평양 순안비행장에 딸 주애를 데리고 나타났다"며 "북한 정권은 200만 인민을 굶겨 죽이면서 마침내 양탄일성(兩彈一星·원자폭탄과 수소폭탄, ICBM 보유)이라는 국가 목표를 달성했다. 그 역사적인 자리에 김정은은 어린 딸의 손을 잡고 나타났다"고 비유했다.
포항시는 환경부가 선정하는 ‘2022년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로 지정돼 2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해 그린시티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환경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년마다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그린시티’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포항은 경북도 및 철강산업도시 중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현재(오전 11시 기준)까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네 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이렇다 할 이변은 없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가 각 국가의 월드컵 성적에 대한 예상치와 실제 대회 성적 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한국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국가' 2위로 조사됐다. 21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월드컵(본선 참가국이 32개로 늘었던 1998년부터 집계)에서 각 국가의 세계 랭킹과 실제 대회 성적의 차이를 비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조업 효율화를 위한 대규모 설비 교체를 완료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1일 준공을 마지막으로 원료부두에 설치된 노후화된 하역 설비 3기의 교체를 마쳤다. 총 500억원을 투자한 이번 공사는 2019년 8월 착공해 지난 11일 준공하기까지 총 3년 4개월 동안 진행되었고, 설비는 각각 2020년 1월과 올해 3월, 11월에 준공됐다. 포항제철소는 대형 선박이 철광석, 석탄 등의 원료를 싣고 부두에 들어오면, 하역설비로 원료를 제철소의 원료 저장시설로 옮긴다. 포항제철소가 운용하고 있는 하역설비의 종류는 두 가지로, 거대한 버켓(집게)으로 원료를 집어올려 옮기는 GTSU(Grab Type Ship Unloader)와 버켓(바스켓)에 원료를 담아 물레방아처럼 연속적으로 옮기는 CSU(Continuous Ship Unloader)를 운용 중이다. 이번에 교체한 하역설비 3기는 GTSU로, 각각 1984년, 1990년, 1990년에 도입되어 30년 넘게 사용된 설비들이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최근 동구 지묘동 소재 아파트 분리수거함에서 경비원이 현금 1500만원을 습득해 신고한 것을 수사를 통해 주인에게 찾아 주었다고 22일 밝혔다. 습득자는 지난달 25일 현금 1500만원(5만원 묶음 3개)이 들어있는 박스를 아파트 분리수거함에서 발견하고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지난달 27일 공산파출소에 신고했고, 현금은 동부경찰서 생활질서계로 인계됐다. 생활질서계 유실물 담당자는 고액의 현금이 최근의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된 현금으로 의심돼 형사과에 수사를 의뢰했다. 동부서 형사과에서는 주변 탐문 및 100시간 이상 CCTV를 판독해 분실자를 특정했고,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 가능성이 없는 분실금으로 밝혀져, 지난 14일 현금을 안전하게 분실자에게 돌려줬다. 분실자 이모 씨는 “공사대금으로 현금을 받은 후 집에서 보관하다가 찾지못했는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습득자인 아파트 경비원과 경찰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동부경찰서에서는 22일, 고액의 현금을 습득해 신고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투철한 직업의식과 윤리의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 중인 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에프씨아이(FCI, Fuel Cell Innovations)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한다. 포항시는 이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포항시는 22일 FCI와 포항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FCI는 포항 사업계획 발표에서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에 내달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및 공정 설계를 거쳐 △2023년 연료전지 조립동 완공 △2024년 연료전지 셀/스택 생산동 건립 △2025년 고온수전해장치(SOE) 조립동 단계별 건립 등의 계획과 함께 포항시와 수소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앞서 포항시와 FCI는 지난 10월 22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4만8548㎡(1만4,685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1,500억 원을 투자 ‘연료전지 및 수소생산설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FCI는 우리나라 ‘수소경제’와 사우디아리비아의 ‘탄소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에너지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설립된 합작회사이며 글로벌 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FCI는 고온연료전지와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보유한 핵심기술과 첨단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연료전지 및 전해조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