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지난 24일 새봄을 맞이해 청렴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청렴·안전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사업소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공정한 사업장,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식재한 나무는 12년 된 단풍나무로 꽃말은 사양, 겸손, 자제를 뜻하며, 청안(靑眼)은 ‘좋은 마음으로 남을 보는 눈’이란 의미로 청렴과 안전을 상징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사)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와 함께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2023년도 제조데이터 분석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기계·설비(OT)와 스마트기술(IT, IoT, AI)의 접목을 통한 제조 공정 및 공장 운영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총 1천개 시설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며,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업당 최대 4200만원을 지원한다. 제조데이터의 수집이 가능한 기업은 본 사업을 통해 데이터 수집을 위한 디바이스 구입비용과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의 사용료 등 폭 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제조데이터 큐레이터(전문위원)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 수행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여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화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1지역 대지클럽은 지난 23일 대구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 휴지 50세트를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1지역 대지클럽 손명곤 회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성내3동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품 기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결같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 1지역 대지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 해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중구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영주시 봉현면의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순 고르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대 회장, 이도수 협의회장, 박명숙 부녀회장, 김은진 문고회장, 박영제 국제협력단장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40명이 함께 일손을 거들었다. 권혁대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돕기에 함께 해준 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 오늘 행사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항상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중구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9일 오전 8시 30분, 구청현관에서 ‘미소친절DAY 출근길 직원맞이 캠페인’에 참석하고 오후 3시, 해맞이다리 광장에서 ‘2023년 벚꽃길 사뿐사뿐 걷기 대회’에 참석한다.
의성군은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결합된 ‘봉양온누리터’가 지역주민의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폭넓은 문화서비스 향유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지 1587㎡, 연면적 1205㎡,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봉양온누리터는 1~2층 도서관, 3~4층 생활문화센터로 일상 속에서 누리는 지역의 교육문화센터 역할로 오는 3월 27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가졌다. 봉양온누리터는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구성된 봉양온누리터 1층은 어린이자료실로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책을 즐길 수 있다. 2층 종합자료실은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도서열람, 정보검색, 청소년 개인공부가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3~4층 생활문화센터는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북카페, 녹음실, 댄스실, 온누리터홀(다목적실) 등 주민이 온누리터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중심공간으로 기능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 차원에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주는 현재 유치 경쟁도시 중 유일한 중소 기초자치단체다. 이 지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로 경주가 국정과제인 지방균형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안성맞춤이며, APEC이 채택한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는 최적의 개최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주는 APEC교육장관회의(2012년), 제7차 세계물포럼(2015년), 제6회 세계인문학포럼(2020년) 등 최근 10년간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 지사는 경주가 보문단지 내 반경 1.5km 이내에 모든 숙박시설과 회의장이 있고, 다른 후보도시와 달리 바다에 접해 있지 않고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각국 정상의 경호와 안전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할 뿐 아니라 경주는 준비된 국제회의(마이스 중심) 도시로 APEC 21개 회원국의 정상·수행원·기자단 등을 수용할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가 2025년 증축 완료 예정으로 대규모 정상회의 개최에 손색이 없다는 점도 설명했다. 무엇보다 경주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자랑하는 대표 도시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서 아름다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도 소개했다. 이 도지사는 또 "경주는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과 원전 세일즈 최적의 도시로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철강), 구미(전자·반도체), 울산(자동차·조선)이 인접해 있어 개발국 정상과 각국 영부인을 위한 일정 추진이 쉽고, 1~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김해공항, 대구공항, KTX역이 있어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가운데 소규모 도시로 멕시코(로스카보스, 2002), 러시아(블라디보스톡, 2012), 베트남(다낭, 2017) 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사례가 있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석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포항 2차전지 양극소재 특화단지 지정 등 도정 주요 현안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21개국 정상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무역·투자 증진 방안 등을 지방에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기에 중앙정부도 지방의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북도가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안심2동은 지난 27일, 지역 내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 장 등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안내 리플릿 및 복지 멤버십 관련 신청서를 직접 전달하는 등 이웃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 할 것을 부탁했다. 변대원 복지통장은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면 빈문 문제 해소와 지역 공동체 기반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미향 안심2동 동장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고 주민자치회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안내를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가 소속 공무원에게 직무 자격증 취득과 전문 강의 수강을 지원해 ‘일 잘하는 조직, 역량 있는 조직, 공부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대구시는 민선8기 공직 혁신의 일환으로 ‘공직 샐러던트’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4월 중 관내 초, 중학교 8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봄, 예술에 물들다’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학교에서 전문 공연팀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팝퓰러 클래식, 뮤지컬 갈라쇼, 변검 및 토화, 비보이 댄스, 퓨전 국악, 라이브 밴드 등 총 6개의 무대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공연은 전문 공연팀의 수준 높은 무대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봄, 예술에 물들다’는 4월 4일 포항이동중학교를 시작으로 7일 장흥중, 11일 흥해중, 14일 인덕초, 18일 포항남부초, 21일 오천중, 25일 유강초, 28일 초곡초까지 총 8회를 운영한다.
대구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동구시장 일대에서 지역 내 드러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촌종합사회복지관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안내 리플릿 및 복지홍보물품(비누)을 직접 전달하고 이웃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정기임 효목2동 동장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방문상담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다음 달부터 동구 동촌로 외 3개 노선 구간에 가로수 보식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동촌로, 신암로, 아양로, 효동로 등 4개 노선에서 진행되며, 결주지에는 병해충이 적고 대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양버즘나무를 보식한다. 사업비는 7150만원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동촌로 등 주요 노선에 도심 가로 경관을 향상시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선자, 이성형)는 지난 28일 최근 화재 사고로 보금자리를 잃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다문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거주 중인 컨테이너가 화재로 전소가 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기계면 “사랑나눔 행복플러스”사업 후원금으로 화재피해가구 지원금을 마련하였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기계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화재피해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화재로 인해 피해를 겪은 대상자가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대 초임 경찰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선배 경찰관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성인남녀 사이의 호감 표시였다"고 주장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28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41)씨의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모두진술에서 "경찰은 상명하복 조직문화며 이들은 선배와 초임 경찰관, 14살 차이며 얼굴만 아는 사이였다. 피고인의 일방적인 연락으로 시작됐고 대놓고 무시할 수 없는 사이였다"고했다.
대구시는 여성창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종합적인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28일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여성창업인 발굴과 양성, 성장을 위한 중추적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여성창업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달 공간조성을 마무리하고,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동료 교직원 등 상대로 35억원을 편취한 후 도박과 해외여행 등 호화생활에 탕진한 혐의로 40대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서영배)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대구 소재 고등학교 교육공무직 A(42·여)씨와 전 기간제교사 B(44)씨를 구속기소했다. 부부 사이인 피고인들은 2018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부동산 사업 투자 명목 등으로 A씨의 동료 교직원 등 6명으로부터 34억8000만원을 교부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구미시는 27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2023년 자료수집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해 성리학역사 자료 33건 188점을 심의했다. 배현숙(계명문화대 명예교수, 서지학) 등 8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번 심의회는 지난 2월 1일 자료구입 공고 후 수집된 165건 673점 30억7900만원 상당의 문집, 고문서류 중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실물 평가 대상이 된 유물 33건 188점 중 24건 175점 3500만원 상당의 유물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울진군의 도로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40분께 영양-평해 국도건설공사 현장에서 도로포장 작업 중이던 삼진씨앤씨 하청 노동자 A(72)씨가 후진하던 타이어 롤러기(아스팔트 포장 차량)에 깔려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29일 오후 2시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3대 경북체육회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오는 4월 3일부터 기초생활보장 등 11개 사회보장급여 대상 6만 5천여 가구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제공되는 공적자료 반영을 통해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변동, 가구원 변동, 거주지 변동 등을 확인하며, 특히 중점관리대상가구 중 부정수급 의심가구에 대하여는 생활실태 등에 대한 확인조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북구청은 확인조사 결과에 따라 급여대상자의 자격, 급여의 종류 및 급여액 등을 변경하고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보장비용 징수 등의 행정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