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 방일 당시 일본측 인사가 윤 대통령에 일본산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출입기자들에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교도통신은 29일 윤 대통령이 17일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문제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들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 동석한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회장이 일본산 수입금지 조치 철폐를 요청했다.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30일 "중차대한 시기에 안보실장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조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그는 "지난 11개월 동안에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 건설을 위한 주춧돌이 잘 놓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토대 위에 좋은 내용으로 집을 지어 완성시키는 게 임무라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안보실을 포함한 대통령실 전 구성원이 한마음, 원팀으로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30일 한마음홀에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청춘극장’을 운영했다. 이날은 인간 존중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Humanitude, 인간다움)케어’를 적용한 인천시립 노인치매요양병원의 변화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부드러운 혁명’을 상영했다. 치매 환자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돌보는 방법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지낼 방법을 생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늘푸른 쉼터의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영화표를 배부하고 간식 나눔 사회참여 활동을 하면서 치매 판정 이후의 삶도 충분히 의미 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 감소 및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조세소위위원장 류성걸 의원(대구동구갑)은 지난 30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올해 조세감면이 만료되는 △농업용 면세유 △농업인 융자·예금 인지세 면제 △농협 전산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 법인세 면제 등 △농작업 대행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등의 세제혜택을 2026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86년부터 도입된 농업용 면세유는 현재까지 영농비용 경감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으로 농업용 유류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자동차 주행에 대한 자동차세가 전액 면제될 예정이며, 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난방기 등 42개 기종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경북 최초로 치매 환자 가족이 효율적으로 환자를 돌보면서 환자의 인지능력을 높이고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치매안심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하우스’는 치매 환자 가족에게 가정 구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실제 가정처럼 치매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0일 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마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김천시 감문면 건강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북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북면 이원창 건강위원장의 진행으로 기북면 마을 소개와 건강위원회 운영현황, 우수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각 마을의 사업정보를 공유한 후 마을의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한 ‘뚝방길’, 다목적 복지회관 현장을 방문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포항시 자원봉사동아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박두웅 전임회장은 연합회원이 수여하는 공로패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대구시는 4월 2일 개최되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80개 팀 2316명의 거리응원·공연팀을 마라톤 코스 주변에 배치해, 참가 선수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국내 유일 골드라벨(Gold Label)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80팀 2316명의 거리 응원 및 공연팀을 공개모집했다. 자원봉사센터, DGB대구은행·농협은행,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거리응원팀 외에도 풍물놀이, 댄스공
포항시는 30일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법무사협회 및 공인중개사협회 북구지회와 함께 우현사거리에서 대시민 거리 홍보 및 전세 계약 관련 홍보물 배포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지난달 30일, 학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10여 곳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무용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2016년에 시작된 시립무용단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3년간 휴식기를 가지고 올해 재개됐다.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무용공연’은 타 예술단체와 차별성을 둬 관람과 해설, 체험으로 이뤄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만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상호 접촉 및 협동작업을 통해 서로 간 공감대 형성, 신체발달, 창의성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부모, 교사의 관람을 적극유도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민주당이 대통령의 대법원장 임명권을 축소하는 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 "코드에 맞는 대법원장을 임명해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를 장악하고, 이재명 대표의 재판까지 유리하게 끌고 가겠다는 속셈"이라며 "입법폭주를 넘어 헌법을 무시하는 '입법쿠데타'"라고 밝혔다. 차기 원내대표 주자로 꼽히는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헌법 104조에는 분명히 대법원장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개정안을 보면 대법원에 11명의 추천위원를 두고 대법원장을 추천하며, 대통령은 추천위의 추천 내용을 존중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추천위원 7명을 대법원장이 사실상 정하므로 임기를 6개월 남긴 김명수 대법원장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를 지명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 산하단체인 문화가족연합회(회장 조종복)는 지난29일 관내 소외된 이웃 3세대(청림동, 대송면, 용흥동)에 대해 연탄 600장(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를 입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문화가족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문화원 직원과 회원들이 직접 배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조종복 포항문화원 문화가족연합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라메르웨딩컨벤션 6층에서 제13대 김정례 회장과 14대 김성예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여성단체협의회 기 전달, 이·취임사 등이 진행됐다.
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에서는 3월 29일(수) 오후 2시30분부터 2023학년도 1학기 학교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 반모임이 열렸다. 먼저 1학기 학교교육 설명회에서는 새로 부임한 박순현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 경북형 미래학교 교육과정과 학교공간혁신 안내 등 다양한 학교 교육소식을 전달하였다. 마지막으로 학교폭력예방 등 학부모 교육자료를 토대로 연수를 실시한 후 담임선생님 소개로 마무리되었다. 다음으로 진행된 학년 학부모 반모임은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담임선생님들의 교육내용 한해살이 소개, 친교 활동, 학년 반대표 선출로 이루어졌다. 1년에 4차례의 학부모 반모임이 진행될 예정인데, 반모임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 참여, 학생들의 생활모습 및 교육에 대한 고민과 의견 나누기 등 “함께 키운다”는 학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순현(교장)은 “학교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 반모임을 통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느꼈으며, 우리 학교가 특색있는 교육 문화와 전통을 이어나가며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키우고 더불어 학부모의 성장에도 밑거름이 되는 교육을 계속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씀하셨다.
대구보건대학교 보현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해, 인문학적인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보건대학교 보현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소반을 통한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 사랑을 바탕으로 인문학적인 감성과 가치관을 탐구하는 ‘자모지심(子母之心)’이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자유학기제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현박물관은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혼용해 방문이 힘든 학교, 기관 등에는 찾아가는 박물관으로 진행하고, 체험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방부는 포항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대책위)와 30일 포항에서 수성사격장 관련 민군 상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책위 대표위원장 및 임원진과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국방부·해병대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주민지원사업 추진 ▲민관군 협의체 구성 노력 ▲수성사격장에서 해병대 사격훈련 재개 등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주민지원사업 추진 경과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설명하고, 사업 관계기관 등을 포함하는 민관군 협의체 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장기면 영암2리 경로당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안승도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에서 자해 소동을 벌이던 30대가 경찰과 대치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54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자해하던 중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30일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12호점 ‘나눔과 동행’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2호점으로 지역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송면 소재 ‘그림속세상 지역아동센터’에 간판을 달았으며, 최기송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 및 회원, 김남진 포항시 도시안전해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됐다.
영천시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관광산업이 엔데믹 전환으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