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21일 포항 티파니웨딩홀에서 ‘2022년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한수원아트페스티벌(HAF2022)〉의 첫 주자로 〈G-아트마켓〉이 22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4층에서 개막된다. 2022한수원아트페스티벌(이하 한아페)는 2018년에 시작되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해를 건너 뛰고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한아페는 경주의 역사·문화적 역량과 글로벌 에너지기업 한국수력원자력(주)의 문화경영이 결합된 경주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제 4회 한아페는 야수파의 창시자인 ‘앙리 마티스’의 재즈시리즈 등 원작 200여점을 선보이는 대형 특별전시 〈앙리 마티스 : 라이프 앤 조이〉와 경주지역의 기성 및 신진작가들이 참여하는 축제형 프로그램 〈G-아트마켓〉으로 운영된다.
법원이 "LNG저장탱크 공사를 담합한 건설사들은 손해배상금 500여 억원을 한국가스공사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포항시에서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가 포항MBC를 통해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기가 없더라도 3개 개혁을 반드시 추진해 2023년을 '개혁 추진의 원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노동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노동조합의 부패를 척결하고 노조의 투명한 회계활동을 이끄는 개혁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노동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기획재정부의 신년 업무보고를 겸해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교육개혁·연금개혁은 인기가 없더라도,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또 미래 세대를 위해서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2023년은 바로 이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개혁 추진의 원년이 되도록 해야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될 것이 노동개혁"이라며 "노노 간에 있어서의 착취적인 시스템을 바꿔 나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스틸아트공방에서 2022년 11기, 12기 정규강좌 수강생 32명의 성과를 발표하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성과물 전시는 시립미술관이 2016년 스틸아트공방을 개소한 이래 여섯 번째 전시이다. 스틸아트공방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거쳐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16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시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스틸 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시민공작소를 운영하며 물심양면 아낌없이 수강생들을 지원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는 공방 수강생들이 <제13회 현대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상 신은경, △동상 김은미, △디자이너상 윤숙희, 이문숙, △특선 김관우, △입선 김경자, 이수비, 윤정운, 하보아, 하은희, 양윤정, 강지혜. 입상작들은 현재 진행 중인 성과물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의회의 관련 예산 전액 삭감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부서 폐쇄 맞대응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시청 신청사 건립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과 국회의원, 구청장 등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들은 21일 오후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민의 숙의과정을 무시하고, 달서구민의 신청사 이전 열망을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용판(대구 달서병)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5일 대구시의회는 대구시 신청사 설계비 130억4000만원 전액을 삭감했고, 홍 시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부서를 잠정 폐쇄했다”며 “시장의 이 해괴망칙한 행정에 대구시민들은 의아하고 달서구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행보는 더 가관”이라며 “김 의원은 결정된 사업계획을 뒤집고 거간꾼 노릇을 하고 있고, 이 청장은 유치기념비 제막 등 치적 쌓기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수년간 숙의과정을 거쳐 대구시 신청사 이전을 결정한 대구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과 책임감은 가지고 있는 것인가”라며 “홍 시장과 김 의원, 이 청장은 대구시민들이 합의한 원안대로 대구 신청사 이전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포항시는 올 한해 스마트한 도시숲 관리를 통한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정주 여건을 마련해 ‘사람 중심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다채로운 꽃 거리 조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불방지 등을 통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녹색 공간을 확충하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문화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도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으로 탄소중립 도시 구축에 매진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통행량이 많은 포스코대교 등 다리 난간 4개소와 시청 앞, 영일대 해수욕장 등 주요 지역에 상설정원 대형화분 500여 개와 다양한 꽃 묘 10만여 본을 계절별로 식재하고, 읍면동에도 2만여 본을 공급하는 등 시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를 제공하는 ‘꽃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포항에서 개최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축하하는 꽃 조형물과 상설 야외정원의 설치·운영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 및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도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신제지, 철길숲의 데크 교체, 철길숲 야간 명품 거리 조성으로 100ha에 이르는 녹지 공간에 8억 원을 투입해 시민 보행 안전 확보 및 야간경관 개선으로 도시숲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으며, 내년에도 도시숲과 녹지 공간에 사계절 아름다운 꽃 거리 조성, 온실 확충, 꽃 재배 아카데미 운영 등으로 생활권 녹지 관리를 개선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과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산림 전문인력 1만5,500여 명과 중장비 500여 대를 투입해 재선충병으로 고사된 소나무 4만 1,000여 본을 제거하는 등 지난 2012년 극심 지역으로 분류된 지 8년 만에 산림청 방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방제 우수지역 사례로 발표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제강점기 때 한국문화재를 구입한 외국인들의 이름이 가장 많이 기록된 고미술상 고객장부가 확인됐다.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한국문화재 소장가 로버트 마티엘리로부터 일제강점기 고미술상의 외국인 고객장부, 박수근 개인전 리플릿 등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 관련 자료 3건 60점을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로버트 마티엘리는 2016년 순천 송광사 '오불도' 기증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미국인 한국문화재 수집가다. 현재 미국 오리건주에 살고 있는 마티엘리는 1958~1988년 미8군 군무원으로 한국에서 30여 년간 일하면서 한국문화재 1946점을 수집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순호 경찰국장의 치안정감 승진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유임에 유감을 표하며 두 사람의 해임과 파면을 촉구했다. 행안위 소속 의원들은 21일 입장문을 내어 "윤석열 정부는 김순호 행안부 경찰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켰다. 치안정감은 1급 공무원으로 경찰청장 다음으로 가장 높은 자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국장은 동지를 배신하고 치안본부에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라며 "본인과 함께 했던 인노회 동지들을 색출하는 대공 보안 분야 전문가로 승승장구하면서 경찰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의 민주화운동을 했던 분들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21일 오후 2시 지난 12월 1일 신규발효된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지역 수출기업의 대응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FTA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김수현 인증팀장이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FTA 활용에 대한 협정소개와 주요내용 및 원산지결정기준과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 등 실무중심 내용으로 심도있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신규 발효된 협정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FTA활용률을 높이고 지역기업은 중동국가인 이스라엘 시장의 판로 개척 확대와 캄보디아의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향후 수출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해양경찰서 직원 및 의무경찰들이 최근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조선시대 유교책판 61점이 미국에서 고국 품으로 돌아왔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조선시대 유학자 이재(李栽, 1687~1730)의 '주서강록간보(朱書講錄刊補)', 박사규(朴思奎, 1826~1899)의 '상은집(桑隱集)' 등 유교책판 61점을 미국에서 매입해 국내로 들여왔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 현전하지 않았던 유교책판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일부가 포함돼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번 미국 소재 유교책판 환수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협업으로 성사됐다.
달서구는 지난 2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로부터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권동욱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 경기불황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후원품은 지역아동센터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21일 영양군청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2만7천원을 전달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올 한 해 양성평등촉진 및 여성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양성평등촉진 부문에 대한미용사회영양군지부 김성자씨,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황은자씨, 대한적십자사영양군지구협의회 심혜숙씨, 새살림봉사회 심정교씨가 선정돼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표창패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여성권익증진 유공으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권낙향 사무국장의 부군인 허장회씨가 수상하며 배우자의 사회활동 참여와 능력개발에 적극적인 후원을 해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여식이 끝난 후 진행된 정기총회는 2022년도 회계감사 및 결산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 유망강소기업협의회 제5차 임시총회 및 23년도 도재학교·생산성본부 사업설명회가 20일 오후 5시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내빈으로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정호 미래산업전략과장, 정연학 장량동장, 정해강 대송면장, 포항시의회 김민정 의원, 최광열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김영희 상임위원, 경상북도교육청 도재학교지원단 박일노 도제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 권정연 과장, 김종수 한국생산성본부 동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축사에서 “포항시는 포항형 유망강소기업 육성에 집중해 왔다. 포항 유망강소기업이 최근 중앙부처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산업구조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역량 강화와 경영전략 혁신 등 강소기업만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달라. 시에서도 다년간 조성된 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해서 꾸준한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2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학습동아리 성과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9일 낙동강승전기념관 대강당에서, 지역복지사업 추진성과 공유를 위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임병헌 중남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마을공동체 특화사업 및 ‘제12회 남구복지박람회’등 민관협력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국정수행 긍정 평가)이 45% 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가 44.5%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관의 2주 전 조사(12월 2주차·39.5%)보다 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2주 전(58.3%)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54.1%로 집계됐다. 긍정과 부정 차이는 9.6%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이다. '잘모름·무응답'은 1.4%였다. 인천·경기(2주전 대비 9.2%포인트↑), 60대 이상(14.9%포인트↑)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진보성향층에서 10.5%포인트(11.4%→21.9%), 여성층 (34.8%→44.8%)에서 10.0%포인트나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