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5일 전 직원이 경산시 압량읍에 위치한 성모자애원 루도비꼬집을 방문해 ‘청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모자애원 루도비꼬집은 중증 장애인 30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여파로 봉사·후원 단체의 지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조를 나눠 체육관, 교육관, 식당의 바닥, 화장실 등을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국 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나눔의 힘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함께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국장, 관·실장, 현안 및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하여 민선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경찰서는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과 촉법소년 및 범죄소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3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약 1개월간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알자! 막자! 학교폭력’을 추진하고 있다. 알자! 막자! 학교폭력은 학교폭력의 의미와 종류, 처벌 등에 대해 ‘알고’, 예방법 및 대책을 배움으로써 학교폭력을 ‘막자’라는 뜻이다. 지난 4월 3일 매화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1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부구초등학교, 울진고등학교 등 울진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학교 생활지도 담당과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 논의 및 위기청소년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알자! 막자! 학교폭력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정의와 신종 유형인 사이버 학교폭력 사례교육을 통해 및 특징에 대해 안내하고, △117 신고센터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번호를 홍보하여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및 적극적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여 집중도를 높이고, 위기청소년 발굴 및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 간 소 4만 7000두, 염소 3900두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를 통해 도내 학생과 전국의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었다고 밝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온학교’는 학생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경북교육청의 초등학교 온라인 학습플랫폼(유튜브 기반) 수업으로 매일 저녁 7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지난 2020학년도부터 시작해 현재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 자기주도적학습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현지실사 마지막 날인 6일 부산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지방 4대 협의체, 전국 17개 시·도가 한자리에 모였다. BIE 실사단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가적 유치 열기와 국민적 지지도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점을 고려한 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회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모든 정부 기관은 BIE 실사단의 방한 일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같은날 BIE 실사단 만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열망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정부가 쌀값 안정화를 위해 농가 직접 지원금을 내년 3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2027년까지 5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수확기 쌀값이 80㎏당 20만원 수준이 되도록 수급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쌀 수급 안정, 직불제 확대 및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쌀값 하락을 막겠다는 취지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3일 주도적으로 처리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대안책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양곡관리법 재의 요구(거부권)를 의결하면서 농촌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우선 정부는 올해 수확기 쌀값이 한 가마니(80㎏)당 20만원 수준이 되도록 수급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80㎏당 18만7268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특별위원 68명 구성을 마무리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시급성을 감안해 국교위 위원장이 직접 전인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기로 했다. 국교위는 오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특별위원 총 68명에 대한 위촉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위촉위원들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1년이다. 특별위원회는 국교위 관련 법령에 근거, 국교위가 긴급하고 중요한 교육 의제를 심의하고 의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검토와 자문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앞서 1월17일 전체회의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과학인재양성 총 5개 분야 특위를 구성키로 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6일 BEXCO에서 제5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17개 시도지사들의 결의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총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황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경과보고를 받고 17개 지방정부의 지원방안들을 모색했으며 유치지원을 위해 현수막 게첨과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와 지방정부 4대 협의체 공동결의문 내용은 △국내외 행사에 유치 홍보, 국민적 공감대 확보 △지방정부 외교 역량 결집, 170개 회원국 유치지지 유도 △세계박람회 유치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성공 노력 △지방과 중앙의 공동 노력,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성공하게 되면 1893년 시카고 엑스포 첫 참가 이후 137년 만에 세계 12번째, 아시아 4번째 ‘등록엑스포’개최며, 3대 메가 이벤트(올림픽‧월드컵‧등록엑스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6일 북구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맨발 걷기 교실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민 건강 걷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바른 맨발 걷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걷기를 실천하는 생활 습관 정착을 도모한다.
포항시는 6일 포아미(비영리 법인 단체 포항의 아름다운 미용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임양주 대표 등 포아미 회원 40여 명은 코로나19로 외부인의 출입과 외출이 금지돼 이·미용에 불편을 겪는 노인복지시설의 입소 어르신을 위해 매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검찰과 경찰에 마약 수사에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이달 초 강남 학원가에서 성인 남녀가 고등학생들에게 집중력에 좋다며 마약 성분이 든 음료수를 나눠주고, 이후 학생 부모들에게 자녀가 마약을 투여했다고 협박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포항시는 지난 5일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 만남 추진 사업‘2023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 취미교실을 운영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백정숙)가 주관하는 ‘2023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는 포항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생활을 하는 27세~39세 미혼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포항시는 최근 지역 내 과수원을 대상으로 개화 상태를 예찰한 결과 사과, 배, 복숭아 등의 개화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저온 피해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평균 기온이 11.9℃로 평년 대비 3.2℃ 높아 개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며, 개화기 사과·배는 영하 1.7~2.8℃, 복숭아는 영하 1.1~1.7℃, 살구·자두는 영하 1.1~2.7℃의 저온에서 30분 이상 노출될 시 결실 불량과 기형과 발생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냉기가 정체되는 저지대, 하천변에서의 피해가 심할 것으로 우려된다.
포항시는 주요 대중교통 이용장소 3곳에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측정기 등을 갖춘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 승강장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 승강장’은 버스정보안내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측정기, 자동문, 인터넷 공유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첨단 대중교통 편의시설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노약자, 장애인 등 미세먼지, 한파, 폭염 취약계층이 실외 활동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6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재단과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기존 단발성·임시방편식의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빈곤층이 없는 발전소 주변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운데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효율이 낮아진 가구들을 대상으로 저비용 연료전환,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 등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저탄소 자재 및 시공방법을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및 탄소저감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추가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도 발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영일만친구’ 브랜드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대구영진전문대학교,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상생 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영일만친구’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디지털콘텐츠 개발, 농특산물 특화제품 연구개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 식품개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문인력육성 및 관련분야 재직자 교육 등 지속적인 사업 운영 및 성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건강관리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 시민의 건강 수명연장을 목표로 운영되는 시민건강지원센터로, 분야별 전문인력의 교육·상담을 통한 1:1 건강관리와 시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실습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개편한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는 최신 웹트렌드를 반영한 UI개선으로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4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13개팀, 학생·청소년부 11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달 30일 국가보훈처를 방문해 ‘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에 대해 건의했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역사 기념시설이 전국에 산재해 있으나, 과거 북한을 비롯한 왜구, 임진왜란 등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주요 지점인 동해안 지역에는 호국 역사에 대한 시설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김남일 부시장은 동해안권 아우르는 호국역사기념관을 포항에 건립하기 위해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을 만나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