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는 지난 11일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구 신고 포상제도는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군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피난시설·방화구획·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주위에 물건 적치·장애물 설치 ▶피난시설·방화구획·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시설·방화시설 폐쇄·훼손·변경 등이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지역 학교 상담 및 학업중단 예방 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꿈, 소통, 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 지표를 바탕으로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심리, 정서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방안 협의와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울릉Wee센터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센터 운영계획과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 업무에 대한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일주일 이상 숲 속에서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장기체류 프로그램 '토닥토닥임(林)스테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치유원에 따르면 토닥토닥임(林)스테이는 최소 6박 7일 동안 숲속 숙소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통해 건강한 삶을 회복하기 위한 장기체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산림치유원은 숲속의 집 리모델링 등 편의시설을 개선해 장기이용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에서 발걸음에 집중해보는 숲을 거닐다 △숲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숲에 안기다 △수중운동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숲을 헤엄치다 △호흡을 통해 심신을 안정하는 마음명상 △수압, 음파 등을 이용해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장비체험 등이 있다.
지역 봉사단체 '영주사람들'은 최근 휴천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 보행보조기기 실버카 10대(12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장애나 만성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휴천2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48아트스퀘어 북카페에서 올해 첫 원데이클래스 '나만의 향수만들기'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4월, 봄의 계절에 맞춰 향수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강인원은 15명으로 18세 이상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재료비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영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일손돕기 지원 희망 농가는 11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자에게로 신청하면 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 11일 '영주 사과축제 명칭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주시는 영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영주 사과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영주 사과를 포함한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새로운 축제로 확대 추진을 결정하고 새로운 축제에 걸맞은 명칭 공모를 전국민 대상으로 지난 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320명, 820여 건의 축제 명칭이 접수돼 1·2차 내부심사, 3차 심사위원회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결과, 한우를 의미하는 육류의 6, 영주 사과의 4, 영주시의 0을 연결한 '640 대축제'(경상남도 진주시/김*환)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재단은 640 대축제는 모두가 친근하게 기억하기 쉽고, 영주시 농특산물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공모 주제에 부합하다는 선정 사유를 밝혔다. 그 외 영주장날(영주시.박*화)이 우수상을, 영주 한사랑 사과축제(울산시 중구.정*희)와 영주효자 특산물 몽땅축제(서울시 양천구.이*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최우수상(1명)에는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장려상(2명) 10만 원의 영주사랑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사회봉사단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영주시 봉사단 및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본부 봉사단원 및 지역사회 봉사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 내 산책·하천로를 중심으로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쓰담걷기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와 '환경을
영주시 풍기에 본교를 둔 동양대학교는 최근 아시아 3개국을 초청해 철도 분야 국제학술 세미나(Asian Railway Seminar) 개최했다. 11일 동양대에 따르면 세미나에는 한국, 몽골, 베트남이 참가했으며 각국의 철도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향후 한국과 몽골, 베트남의 철도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본 세미나에 앞선 각국의 대표들과 나눈 차담회에서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각국의 철도 분야의 기술과 교육의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몽골을 대표한 울란바토르 철도 공사 인사부장 Sodnomdorj Tseveendorj은 "동양대학교의 철도교육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며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울란바토르 철도 공사 직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폐철도 도시관리계획(정비)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경주시새마을회가 지난 8일 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공원에서 ‘4월 경주시민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문객들은 새마을 관련 단체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여러 부스에서 판매하는 부추전, 식혜, 김밥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벼룩장터는 무더운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업을 목적으로 한 판매를 제외한 재사용품이라면
경주시는 (재)경주문화재단과 함께 ‘제35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안동시가 구. 안동역 앞 교차로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승공탑 조형물을 이전한다. 구. 안동역 앞 교차로는 중앙선 폐선 등으로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줄었지만, 시내로 진입하는 자가용 이용이 늘어나며 원도심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시는 차량 통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해 조형물을 옮겨 쾌적하고 안전한 교차로로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조형물(승공탑)은 이전된 장소에서 역사적 가치를 지속 보전할 예정이다. 시는 조형물 이전을 다음달 초까지 시행하고 도로 전문 기관과 협의해 교차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현재의 조형물(승공탑)을 이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계획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전 공사로 일부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오는 17일~다음달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산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유의해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2023년 안동시 청소년가요제가 지난 8일 안동탈춤공원에서 청소년과 안동시민 3천여 명의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청소년가요제에서는 △가요제 본선경연(가요·댄스, 밴드) △인디밴드·힙합가수 축하공연 △가수 허각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청소년 위원이 직접 기획한 AR보물찾기와 리듬펌프경연대회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미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2023년 안동시 청소년가요제는 예선에만 49팀(153명)이 지원, 그중 21팀(94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에는 △가요·댄스부문 (길원여고 소유), 밴드부문 (경안고 시나), 금상 △가요·댄스부문 (경안여고 볼륨), 밴드부문 (안동여고 레디언트), 은상 △가요·댄스부문 (복주여중 박혜원), 밴드부문 (길원여고 어클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관광에 특화된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스마일관광대학 청년가이드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동의 관광 산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39세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다음달 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교육을 진행한다.
안동시는 구시장과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구시장 내 제비원 상가 부지(번영길 30)에서 토요 풍물시장을 운영한다. 시장 내 오랜 시간 공터로 남아있던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원도심 상권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청은 자활근로 참여자로 구성된 인력을 활용하여 올해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중구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노인·장애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잔고장 수리를 지원한다. 수리 범위는 소모품(전등, 수도꼭지, 콘센트 등) 교체, 안전고리 설치, 방충망 수리, 방풍비닐 설치 등으로 철물점 및 설비업체에 의뢰할 경우 높은 출장비용 등의 부담이 있었으나, 잔고장 수리 지원으로 인해 1인 주거취약계층에 경제적 부담 및 생활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또한 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직접 수리 주체가 되어 자활근로자의 기술력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오는 19일까지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단계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청년에게 집중돼있는 창업지원을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구 동구청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새론희망발굴단’을 구성‧운영한다. 윤석준 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한 새론희망발굴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내 민·관 네트워크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구청은 지난 3월 새론희망발굴단을 공개 모집해, 총 454개통 1천여 명의 새론희망발굴단을 구성했다. 각 통별 2~3명으로 구성된 새론희망발굴단은 앞으로 2년동안 복지지킴이로서 지역 사회 곳곳을 돌아다니며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게 된다. 이들은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제보 및 신고 역할을 수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발굴 및 사업 참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참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참여에 대한 홍보와 공유 △발굴한 위기가구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동구청은 새론희망발굴단 활동 지원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위기가구 우수 발굴 단원에 대한 표창수여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소외된 이웃이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론희망발굴단은 지역 복지 최전선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도움을 줄 것이며, 구청에서도 새론희망발굴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새론희망발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은 1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