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임기 2년차를 맞아 1기 내각에 대한 개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양 산업자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인사 대상군으로 거론된다.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최근 각 부처 장차관에 대한 업무 평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실이 실시하는 부처별 업무 평가와는 별개다. 1기 내각 교체 대상은 공직기강비서관실 평가서와 총리실 업무평가 그리고 21일부터 시작되는 부처업무보고를 근거로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각 부처로는 업무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선 거론된다. 이영 중기장관의 경우 내각 내 여성 비율 등을 따질 경우 제외될 가능성은 있다. 이영 장관 측은 "이 장관이 여러 평가에서 나쁜 점수를 받은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9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를 통한 정책반영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소통포럼’을 개최했다.
봉화군이 지난 16일 경북도가 주관하는 소규모마을 디자인단 운영 공모사업에 봉화읍 석평2리 유록마을이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시 4-H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1년간 각 분야의 활동 성과 등을 겨루는 4-H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인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결정이 이뤄진 데 대해 "이재명 대표 중심 강한 야당, 통합 화합하는 야당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 전 국정원장은 19일 페이스북에서 복당 결정 소식을 들었다면서 "당원 여러분, 당 지도부, 민주당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요청과 저 자신 역시 김대중 대통령이 창당한 당에서 마지막 정치 인생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복당을 희망했다"고 했다. 그는 "일부 염려가 있었다는 것도 잘 안다. 보내주신 그 사랑과 염려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하겠다"며 "저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남북 관계를 개선하는 데 벽돌 한 장이라도 놓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박 전 국정원장 복당을 결정했다. 지도부 내 이견 대립은 있었으나, 이 대표가 대통합 차원에서 복당 승인을 제안했고 이를 최고위원들이 존중했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포항지진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지급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해 포항지진피해구제 심의위원인 김무겸(법무법인 로고스)·김혜란(중부대 교수)·이재구(손해보험협회 상무) 등 3명의 위원에게 ‘포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포항시는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개인 분야 1명, 팀 분야 2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가 19일 공공디자인과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업무추진 실적평가에서 2022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2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과 연계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와 관련해 "지난 4월에 격리의무 전환 기준을 마련했고 6월에 전환 평가를 시작했다가 재유행 때문에 중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 7일 격리의무가 유지되고 있는데 이것도 겨울철 유행상황 안정화 이후에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면 연계해서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4월에 논의했던 격리의무 전환 기준도 이번에 실내마스크 조정과 연계해서 필요하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양성평등 정책은 출산, 양육, 보육, 고용 등 삶의 전 영역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부처별로 소관 분야에서 양성평등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강력하게 집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 기자 간담회를 열고 '여성가복부와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 개편안과 관련, 여성정책이 제대로 운영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여성가족부 폐지를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조직 개편방안에는 여성가족부 폐지와 양성평등·권익증진·청소년·가족 분야는 보건복지부, 여성 고용 분야는 고용노동부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포항시는 해와 달의 정기를 타고 난 연오랑과 세오녀의 고장인 오천읍 세계리 일원에 일월문화공원을 조성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공원 및 관광자원으로서 오천 일월문화공원의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월문화공원은 ‘연오랑 세오녀’ 설화의 배경으로 전해지는 해병대 1사단 내 일월지와 가까운 오천읍 세계리 일원에 포항시가 지역 문화공원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13년 도시관리계획에서 공원으로 변경 지정됐으며, 2017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19년 9월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해 올해 6월 말 콘텐츠사업을 완료하고 일월문화공원 조성이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적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한 3대 문화권 관광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했으며, 2만 3,330㎡(약 7,070평) 면적에 연오랑세오녀 동상, 일월 정신이 깃든 기념단, 일월문화기념관, 일월지, 청동기시대 유물, 선돌, 암각화, 고분,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조성해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다양한 관광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19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2022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신공항 워킹그룹은 지역의 항공 및 연관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구성․운영 중인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올해는 4개 분과(물류․운송, MRO․제조, 관광․문화, 농식품․바이오), 27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황대유 티웨이항공 그룹장, 박정수 경운대학교 교수, 신재호 경북대학교 교수, 이응진 대구대학교 교수 등 각 분과위원장이 올해 운영사업의 결과발표를 하고 자유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이하 ‘국책연대’)가 1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동의장으로 김성호(전 서울시의회 원내대표), 이광우(전 새누리당 중앙위 부의장), 이재창(전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출범식은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와 중부권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책임당원 1300여 명이 모여들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1층과 2층을 가득 메웠다. 출범식 준비위원장을 맡아 ‘국책연대’ 산파역을 담당한 이광우 공동의장은 “어려운 국난의 시대에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지역과 계파를 넘어 대동단결해야 한다”면서 책임당원 전국연대의 발족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전국 80만 명에 이르는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지금까지 당비만 납부하고 단순 거수기 역할만 했다”면서, “앞으로는 책임당원들이 당비만 내는 책임당원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당대표와 지도부를 세우고, 부정·불의·불법한 세력에 강력히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당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의 손으로 윤석열 대통령를 뽑았고 어렵게 자유우파 정권을 창출하였지만, 국회에서는 야당이 다수 의석수를 악용하여 국정의 사사건건을 발목 잡을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안 처리조차 지연시킴으로써 정권 창출의 성과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악의 세력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책임당원들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양극소재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에코프로가 연말을 맞아 포항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6일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약 6,876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에코프로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하여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 급여의 1%로 조성된 기부금에 기업에서 똑같은 금액을 1:1로 매칭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추진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10년째 매칭그랜트 형태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1,799명의 임직원이 이웃사랑을 희망하여 기부에 동참했다.
스토킹 범행을 저지르며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 범행까지 저지른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배관진)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스토킹범죄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단체가 대구·경북 시·도민의 코로나19 치명률(사망자 수를 확진자 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이 전국에서 2위와 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
19일 오전 6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 외남로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최근 일본 정부가 개정한 '국가안보전략'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함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철폐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11월 10일~12월 15일까지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