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광주광역시·경남도와 함께 12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범정부적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 재난대응 고도화의 원년을 선포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국민생활 안전 강화에 기여코자 한다. 실증사업의 주요 내용은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데이터 수집체계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 예측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도시침수 통합관제 시스템과 대응 매뉴얼 구축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수해 현장 방문 후 주재한 대책회의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침수대응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하천의 본류와 지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물길에 대한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안동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관광을 알린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0여 개 기관과 함께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맛집을 소개하고 관광거점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 최초 등재의 타이틀을 보유한 안동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안동 관광홍보관에서는 하회탈 점핑돌 만들기, 도산서원 도산서당 3D퍼즐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탈놀이단 공연, 전통놀이 게임, 안동관광 홍보물 전시․배부 코너를 마련하여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해 '선임대-후매도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본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 후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대(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창업농을 포함해서 만 39세 이하 청년농(청년창업농 및 2030세대)이 신청할 수 있고,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까지 이며, 접수가 완료된 후 사업대상자 지원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 19일까지 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 조건 및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에서 접수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오후 2시 도청(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3년 대구·경북 화랑훈련 사후검토 회의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13~21일까지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심화반과 마스터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심화반 교육은 기초반을 수료한 지역내 농업인 대상으로 오는 26일~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농산물 가공 실습교육 2회를 교육과정에 추가했다. 실습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지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심화반을 수료한 교육생은 하반기에 개설될 마스터반 교육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예천군은 13~17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제52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치러지는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120개 종목에 2500여 명 선수가 참가하며 가족 및 관계자 등 1500여 명도 예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천군은 국내 유일 육상 돔 훈련장을 갖춘 곳으로 매년 1만5천여 명 이상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9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가 지난 12일, 이상호 대표의원과 김재우 의원, 신용하 의원, 이지연 의원, 장미경 의원, 추은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본 연구회는 구미시 사무의 위탁 관계 조례의 법령 적합성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구미시의회 입법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용역과 벤치마킹 등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상호 대표의원은 “조례의 합리적인 정비방안 연구를 통해 자치행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8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 총 3회 진행되는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되어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다. 또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프로그램의 질은 높이고, 관람료를 낮추어 공공 공연장으로 역할을 지속적으로 힘쓰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경북도는 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13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원영준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내빈과 창업기업, 영남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C-Lab Outside 경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이하 본 센터)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본 센터는 영남대학교 자연계 식당동 3층을 리모델링한 927.17㎡(280.4평)규모로 C-Lab Outside 경북 기업 입주 공간, 도내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과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된 도단위 최초로 삼성전자와 연계한 창업보육공간이다. 특히 ‘C-Lab Outside 경북’은 삼성전자가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를 경북 지역으로 확대시켜 연간 도내 우수 스타트업 5개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프로그램으로기업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는 김천시 발전 방안과 집행부 감시 역할을 보다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4건의 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했고, 이를 수행할 업체를 선발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고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지방의원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책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치로서 행정안전부가 2020년부터 의원정책개발비 항목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김천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관심분야별로 연구단체를 구성한 후 연구활동계획서를 의회운영위원회에 제출했고, 최종적으로 아래의 연구용역 과제가 선정됐다.
구미시는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사업인 1인 여성가구 안전 지킴이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1인 가구 여성근로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보증금 5천만원 이하인 전·월세 거주자(아파트 거주자 제외) 및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건강보험료 7만3660원 이하, 장기요양보험료 제외)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17~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 제출 후, 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선정하며 선정대상자에게는 추후 별도 연락을 통해 경호원 세트(문열림센서, 홈CCTV, 창문잠금장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1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윤창배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6월에 착수하고, 2차 전문가 자문회의, 중간보고회, 기업 수요 설문조사, 관계기관 검토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한 보고서 점검을 위한 최종보고회로 지속가능한 ‘완성형 기업 자생 생태계’ 선도 산업단지라는 비전과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4+1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4대 특화산업분야 19개 핵심사업을 포함한 분야별 33대 과제와 세부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민간 수요 중심 도시산업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의 구조고도화 계획과 추진전략을 통합 수립하고, 산단 내 편의․여가․문화․체육․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단계별․연차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청년친화적 미래 산단도시 융합형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스코그룹이 스티븐 비건(Stephen. E. Biegun) 前미 국무부 부장관 이자 現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주요 그룹사 대표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고문과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 및 전략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비건 고문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와 IRA를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그룹 주요경영진과 비건 고문은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나심 푸셀(Nasim Fussell) 前미 상원재정위원회 국제통상 법무실장과 최근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정책 변화, 글로벌 에너지 전환정책 등의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철강, 이차전지소재·원료 및 에너지 등 그룹 핵심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략 방향에 대해 자
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社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2023년 약 1,357만 대에서 2025년 약 2,236만대, 2030년에는 약 5,900만 대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양사는 기존 철강부문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도 양·음극재, 전고체전지용소재, 리사이클링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관련한 중점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간담회가 13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시 지역구인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 경상북도 권오열 재정실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관련 중점사업 20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모사업 선정 등 국비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구미육상 전지훈련장(에어돔) 조성, 시민운동장 일원 및 기타체육시설 개보수, 광평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국제대회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점사업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문화도시 지정, 국립국악원 구미분원 유치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경북도는 13일 상주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강영석 상주시장, 경북도의원, 학생,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어 도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관상어 산업은 사육인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7~8%씩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조원으로 추산되는 잠재력이 높은 산업인 반면 국내 산업은 5천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펫코노미 시대를 대비하고 낙동강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접목한 미개척분야를 선점하고자 경북도가 2019년부터 국가 관상어 산업 클러스터 기본구상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착공한 경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건축 연면적 4538㎡의 규모로 총 사업비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을 투입해 2024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사육・품종개발 연구실, 무균수초 배양실, 먹이생물 배양실, 창업지원시설, 홍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당면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우각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유관 기관장 등 중소기업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리에 참석한 장진영 대구경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준금리 지속 인상 등 대출 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에 따른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자금 대출을 해주는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문경공업고등학교는 지난 3~7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23년 경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본교 하우징디자인과 전공심화동아리 학생 6명이 출전해 가구, 목공예 직종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우징디자인과는 2022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목공 관련 전공심화동아리를 조직해 목공 기능 역량 함양을 위한 기술훈련을 실시했다. 타직종에 비해 위험한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기량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의 입상 현황은 가구 직종에서 금메달(3학년 이운우), 은메달(2학년 전철진)을 수상했고, 목공예 직종에서 은메달(2학년 정태성), 동메달(2학년 전영훈), 장려(2학년 홍건호)을 수상했다. 특히, 2학년 학생들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의 전망도 기대가 된다. 가구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운우 학생은 “저희들이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교장선생님과 지도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이 기쁨이 전국대회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한 번 더 보여주겠다”며 굳은 결심을 했다.
문경시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올바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 임산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행복ON 임산부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1·2부로 나눠 1부는 프로그램 운영 안내, 사진 촬영 순으로, 2부는 행복 플러스 교실 자이언트 얀 벨벳 거울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올해 임산부 교실은 4~11월까지 요가 교실, 응급처치 교육, 아기용품 만들기 실습 등 총 10회로 구성했으며,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 등 여러 기관과의 협업 사업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4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찻사발축제 추진상황보고회에 참석,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되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코레일관광개발 MOU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