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도로 노면을 정비하고, 버스승강장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도시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2년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올해 4년 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다. 다음달 2일 개최되는 대회에는 엘리트 풀(Full)코스(42.195km)와 마스터즈 하프, 10km, 건강달리기에 참가하는 1만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국채보상로 등 대구 도심을 달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오는 24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을 기념해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법’에 따라 지정해 기념한 것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소규모로 개최했으나 유행 상황이 완화돼 3년 만에 대규모 합동 캠페인으로 추진한다. ‘결핵 안심 건강한 대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구·군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권역 호흡기질환전문센터 및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
경북도는 지난 15일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경주, 안동, 울진 3곳이 선정됨에 따라 발 빠르게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6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데 이어 다음달 7일까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을 최대한 빠르게 지정하기로 했다. 도는 20일 건설도시국장 주재 하에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후보지 선정 이후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과제가 사업시행자 선정으로 보고 다음달 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등 경북도와 시군 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시군은 사업시행자 선정이후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중요한 입주 수요 추가확보, 지자체 지원계획 확정 등도 함께 준비하기로 하고, 올해 9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엄재경 도시계획과 사무관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이어지는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사업의 명운을 좌우 한다”며 “관계부서 및 시군과 협력해 SMR, 원자력수소, 바이오 백신산업의 사업설명회 등도 함께 추진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의회는 다양한 의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작년 7월 제9대 김천시의회 개원 이후 6개월간 의정활동을 담은 소식지를 발간했다. 제14호 소식지에는 제9대 전반기 의회 소개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 기획보도, 의정포커스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소식지는 지역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김천시의회 홈페이지 E-Book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김천시의회에서는 의정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제234회 임시회에서 ‘김천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이를 근거로 의정소식지를 연 2회 정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2일 대구엑스코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지정·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도 매년 엑스코에서 유관 공공기관과 물기업,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대구시는 20일 산격청사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LH, 한국도로공사, K-water,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이종화 대구경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신천숲 조성사업’을 공동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그늘이 있는 걷고 쉬기 좋은 녹음길을 조성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7개 공공기관은 앞으로 주요 개발사업지 내 수형이 뛰어나고 조경 가치가 있는 지장수목을 신천에 옮겨심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은 개발사업에 따른 지장수목 정보를 대구시에 우선 공유하고, 향후 ‘수목(SOC자원)공유 플랫폼’이 구축되면 이를 개발사업장 지장수목 재활용 활성화와 수목자원 보존을 위해 플랫폼 활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상호 협약했다. 또 다가오는 식목일에는 ‘푸른 신천숲 조성사업’의 시작과 공공기관 상호 공동협력 MOU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기념목을 신천 둔치에 식재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기념목은 현재 도시개발공사에서 시행중인 ‘대구형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제거대상 수목(느티나무)을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에 농업 6차산업을 기반으로 창업한 ‘하늘목장 팜0311’이 지역 대표 청년창업기업으로 경북 청년 지역정착 성공 및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늘목장 팜0311(대표 여국현)은 성주군 벽진면에 17~18년 동안 방치됐던 지역의 유휴공간인 옛 목장부지 59만5000㎡(약 18만평)를 활용해 창업했다. 성주가 고향인 여국현 대표를 포함해 청년 5명이 2018년 경북도의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을 연 하늘목장은 지금은 성주에서 가장 유명한 주말 나들이 명소다. 하늘목장은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학습을 연계해 시골에서 머물면서 먹고 보고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캠프닉 전문 농장이다. 홍보마케팅에 경험이 있는 여국현 대표는 자체 홍보팀을 꾸려 꾸준한 마케팅과 인플루언서와 상호작용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그 결과 2020년 매출액 1억2천만원(방문객 1만5천명), 2021년 매출액 3억원(방문객 4만명), 2022년에는 매출액 7억원(방문객 8만명)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 번에 최대 55개 팀까지 받을 수 있는데 1년 평균 150일이 찰 정도로 인기다. 하늘목장만의 경쟁력과 성공요인은 다양한 이용시설과 월별·계절별로 개최되는 행사, 체험콘텐츠를 꼽을 수 있다.
성주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세계 물의 날’ 경북도 유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경북도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매년 상하수도 운영 실적, 물관련 시책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 후 우수한 기관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다. 성주군은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과 친환경적 하수처리를 목표로 '노후관 교체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주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누수 관리, 유량감시 시스템을 통한 공급량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주군 상수도관망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상하수도경영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도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 평가결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국민통합위원회-대구시-대구지역협의회 업무협약 및 대구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의집 교육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13개 동아리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및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소년자치기구란, 청소년이 자치적으로 기구를 조성해 전반적인 청소년활동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자기개발 및 사회능력 함양 등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활동 기구이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을 직접 자문·평가하는 ‘운영위원회’, 다양한 특기를 개발하고 문화 체험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구성돼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는 위촉장을, 13개의 청소년 동아리 팀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어서 지역 청소년들과 활발한 소통을 위한 소통콘서트의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들의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며, 안전한 활동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켜 나가는 자치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1일 동고령농협 조합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시를 방문해 최근 발표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방안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5월 장관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대구시청을 방문한 것으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 미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기 추진과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지정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대구성장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대구시는 국가산단의 조기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 예비타당성조사 등 주요 절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구미시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는 20일 해평면 금산1리 새마을회관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지적민원현장방문 처리제’ 운영을 실시했다. 농촌지역의 주민 고령화로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주민들을 위해 매월 1회 순회 방문해 토지이동(지목변경, 합병 등), 지적측량 등 지적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접수뿐만 아니라, 보건지소와 합동으로 고혈압, 당뇨 등 건강상담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받아 해당 부서로 통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주민들로부터 시정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창수 행정민원과장은“지적민원 등을 비롯한 각종 민원편의 시책추진 및 제도개선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공약이행평가 위원회 참석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1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성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도배봉사단원 10명이 뜻을 모아 지난 18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생활환경이 열악한 아포읍 예리 사례관리가구를 방문, 도배·장판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도배봉사단은 집 안팎의 각종 쓰레기 오염된 집기 등 대청소부터 실시한 후 내부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했다. 대상가구는 아포읍맞춤형복지팀, 복지기획과 사례관리팀에서 의뢰한 의료급여, 장애수당으로 생활하는 청장년1인 가구들이다. 일상생활 관리 및 가사 활동 지원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가 연계된 상태이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원활한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 도배봉사단 유종철 회장은“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나의 일이라 생각하고 같이 힘을 모으면 또 다른 열정이 생긴다. 올해도 열심히 해 봅시다”고 말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휴일임에도 흔쾌히 봉사에 임해 주셔서 진실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보건소는 16일 김천의료원과 손잡고 마을 중심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이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의료접근성이 낮아 병원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인 증산면, 대덕면, 부항면, 구성면 4개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무료진료, 진단검사, 투약, 상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는 희망병원 전문 인력 및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 다양한 협력기반 활동과 협약 내용 실천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며, 이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유물소장자는 개인(종중 포함)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기증 신청방법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054-979-5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부가 정부합수단까지 출범시키며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겠다고 나섰지만, 합수단의 범위와 인원 구성이 수도권 중심인데다가 범인 검거의 어려움과 처벌 수위의 낮음 등의 요인으로 경북 도내에서의 피해 발생은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현직 검사를 사칭한 범죄임에도 검경수사권 조정 탓에 검찰은 경찰의 수사를 지켜봐야만 하는 처지다. 지역의 한 대학생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현직 부장검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휴대전화 소액결재를 통한 온라인 상품권 구매 사기 피해를 입었다.
포항시가 시가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가 중복되면서 예산 절감을 위해 신설 추진 중에 있는 일부 도로는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