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영덕군과 함께 포항시 송라면 지경리, 영덕군 남정면 부경리 경계 지점에서 어린 전복 10만 마리를 합동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정철영 수산정책과장과 영덕군 김상호 해양수산과장이 함께 제안한 아이디어로 수산자원 증대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 시·군간 상생과 화합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수성구의회는 지난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5월 시행하는 '2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구민 300여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은 생계지원이 필요한 실직․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발자는 5월 8일~ 7월 28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620원으로 월 14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달서구민은 4월 3
포항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주파수를 맞추는 라디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렴에 주파수를 맞추는 라디오’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간부 공무원과 각 부서의 청렴 에이스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며, 지속적·반복적인 윤리 메시지 전달을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구상됐다. 29일 진행된 ‘청렴 라디오’는 국민참여컨텐츠 공모전의 노래 부문 수상작인 ‘사랑도, 청렴도, 미래도’로 문을 열었으며, “포항의 미래가 직원들의 청렴과 열정에 달려있다”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의 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포항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조직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윤리적인 행정을 펼치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렴 라디오를 비롯해 청렴 골든벨, 부서별 청렴도 평가, 청렴 콘서트, 청렴 신문고, 청렴 위반 모의신고 훈련 등 직원들의 올바른 공직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송라면 대전1리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5억 원,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200억 원을 7%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설 명절에 600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과 3월에는 360억 원을 발행해 7% 할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4월에도 200억 원을 발행해 7%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올해 총 3,252억 원을 발행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물가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항사랑카드는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월 50만 원(연 600만 원)까지 매월 첫 영업일에 △모바일 앱 IM#(오전 12시 10분부터) △대구은행 영업점 14개소(영업시간) △대구은행 ATM기 49개소 △DGB 셀프 창구 1개소(북구 새천년대로1249번길 26)에서 충전할 수 있다.
달성군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등 60가구에 두유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권도 민간위원장은 “이번 건강음료 나눔으로 어르
포항시는 해빙기 재해 및 안전사고 사전 차단을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물이 붕괴되거나 낙석 및 산사태 등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달성군은 지난 28일 달성군 가창면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 가창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하고 수평적이고 탈권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호텔 서울더플라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 '문화관광도시 부문' 시상식'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업체 투자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두류수영장은 지난 28일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엘디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류수영장과 ㈜엘디티 양 기관이 상호 협업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화재감지시스템을 시범운영하기 위해 체결됐다. ㈜엘디티의 화재감지시스템은 최첨단 IoT 기술에 AI기술을 더한 지능형 무선화재감지시스템으로 불꽃, 연기, 온도를 감지하는 복합 스마트 센서가 탑재돼 있다. 화재가 감지되면 관제센터에서 관할 소방서 및 관리자에 화재 종류, 위치 등 주요정보를 자동으로 알려 화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두류수영장은 화재감지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한 운영 정보를 제공하며, ㈜엘디티는 화재감지시스템의 기술적 운영을 지원한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두류수영장과 ㈜엘디티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비대면(언택트)을 넘어선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 시대에 대한 소상공인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소비자는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즉시 질문이 가능하고, 판매자는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판매 전략을 빠르게 변경해 생동감 있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새로운 판매경로로, 최근 활용도 높은 ‘필수’ 디지털 마케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온라인 기술과 홍보 비용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는 라이브커머스 진입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을 시작해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포항 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한편 최근 ‘대세’ 유통채널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집중 투자해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쿠팡 등과의 연계로 소상공인의 대형 플랫폼 진입을 돕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소상공인 3개 사에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지원을 실시했다. ㈜티몬에서 운영하는 TVON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포항시 지역 상품인 구룡포 자숙 연지 홍게, 반건조 오징어, 무설탕 수제잼 선물 세트를 홍보했고, 그 결과 3,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대구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 출생축하금 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3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결혼에서 청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모아서 책자 형태로 체계화했다. 안내서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장성한 자녀가 청년이 돼 일자리를 구하고 지역에 정착하기까지의 모든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담았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이조아카드 지원,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32개 사업 뿐만 아니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포함해 총 87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부서 및 연락처까지 수록했다.
해군 1함대 군의관 등 의료진들은 지난 28~29일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대민진료를 펼쳤다. 이번 진료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해군본부를 방문해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고려해, 보건의료원에 의사가 없는 진료과목의 공보의 배정과 울릉도에 주둔하는 해군118전대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군의관 복무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진료과목은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전문군의관들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진료와 처방을 실시했다. 앞서 경로당, 마을 이장 등을 통해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의 경우에는 이동지원까지 병행했다. 또한 해군 118전대 진료여건 개선을 위한 예방접종, 위생점검, 의무교육 및 건강상담 등도 함께 실시했다.
대구시와 광주광역시가 29일 대한체육회에 ‘2038하계아시안게임 개최계획서’를 제출하며, 유치신청도시 선정절차에 돌입했다. 대구·광주시와 양(兩)체육회는 지난달 중순 양(兩)도시 의회에서 국제대회 유치의 첫 관문인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사전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제대회개최 기본계획서를 함께 준비했으며, 이날 대한체육회에 유치희망도시 시설물 사용허가서, 공동유치 업무협약 등과 함께 제출했다. 앞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되는 선정절차는 유치희망
대구시가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사업재편을 총력 지원한다. 대구시는 30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지역 자동차부품사의 미래차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이하 전환 지원센터)와 정부 미래차 사업재편 컨설팅을 총괄하는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지역 중견·중소 자동차부품기업 관계자 1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정부의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국내외 미래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전망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외 전문가가 대구에서 머리 맞대고 미래전략을 구상하는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대구시는 국내외 도시계획·건축분야 교수, 전문가들과 전공 대학생을 초청해 대구 원도심 및 경부선 철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설계 및 미래전략 구상을 위한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를 30일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리아카스텔라로 출발하는 이튿날 아침이 꽤 쌀쌀하다. 배낭 어깨끈에 묶어 두었던 얇은 조끼를 풀어 입어도 소용없다. 얇은 반장갑을 낀 손이 시리다. 폴대를 옆구리에 끼고 입김을 호호 불며 시린 손을 달래 봐도 역시 별무소용이다.
구미시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권리강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상반기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2017년부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에만 13개 읍면동 단체회원과 26개 초등학교마을돌봄터·지역아동센터 등 4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는 기본·심화과정 등 4주간 총 80시간의 권리교육 및 시연·심사를 통해 양성한 신규강사 12명과 기존강사 5명 등 총 17명의 아동권리강사를 배치해 자체 제작한 교재로 ‘2023년 구미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