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포항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 포항 쌀의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포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지역 내 19개소의 농협마트와 중·대형마트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참여 활성화와 성과 지속 및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제2기 학생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소개와 모니터링단의 역할 및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활동 방향성을 공유하고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내년 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취재 및 홍보,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통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강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가 차량 관련 지방세 납부 편의와 징수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과금 전용 수납기를 설치하는 등 지방세 납부 편의 시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차량과 관련한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내 차량등록과를 찾은 민원인들은 직접 대면으로 세금 업무를 처리하거나 고지서마다 전자 납부 번호를 ATM 기기에 하나하나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봉화읍이 지난 12일 새봄맞이 줍깅 캠페인을 통한 자연정화활동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4개 지역봉사단체인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회원 45명은 작은 실천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이날 봉화읍내 신시장에서 불법 소각 행위,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관심을 끌었다.
포항시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은 농산물 직거래를 보다 활성화해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경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개설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 및 홍보, 행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센터장 김상우)는 12일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및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기업지원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융자 지원사업 및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등을 설명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 김상우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소특구육성센터는 △양방향 기술발굴 및 연계지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기술이전사업화(R&BD) △지역 특성화 육성 등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체계 전반과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 세부내용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이달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상시 멘토링, 시작품·홍보물 제작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및 초기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4억 7,000만 원이다.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정기회의가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4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의 주재로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민간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5개 시·군이 모두 바다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만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공동 대응’을 제안하고, 선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5개 시군은 수산업 비중이 높은 만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출된다면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가격 하락 등 지역 수산업계의 가늠할 수 없는 피해와 관광·레저 업계의 연쇄적인 충격 또한 상당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해왔던 포항시가 이차전지 소재 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차전지 분야에 공모를 신청하고, 배터리 선도도시로의 다양한 인프라를 내세우며 유치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미 재무부는 북미에서 만들거나 조립된 배터리 부품 50% 이상, 미 FTA 체결국에서 채굴하거나 가공한 핵심 광물 40% 이상을 사용할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IRA 전기차 보조금 세부 규칙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이 구축돼 있는 포항이 美IRA 발표의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에코프로BM·EM, 포스코퓨처엠(양극재 생산)을 선도기업으로 에너지머티리얼즈(리사이클링 원료추출), 중국CNGR(원료 및 전구체) 등이 입주한 전국 유일 이차전지 양극 소재 전주기 생태계 구축 완료라는 강점을 내세워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신청했다. 특히, 세계적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BM은 재작년 대비 5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뤘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매출에서 150% 성장뿐만 아니라 흑연·실리콘 음극재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전 밸류체인 구축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영양산나물전국가요제가 다음달 2일 산나물축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가요제 신청은 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언론인협회 사무국(010-3816-3307)으로 하면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국토교통부ㆍ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불법 구조변경 및 법규위반차량 단속, 운전자 안전운행 교육, 취약 교통환경 점검 및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화물 물동량 및 화물차 통행량이 증가할 전망으로 화물차 교통사고 위험 또한 증가가 예상된다.
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의료법인 동승의료재단 동승병원과 10일(수) 동승병원에서 상호 유기적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위기학생들의 체계적 상담 및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학교적응 및 정신건강과 성장을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Wee센터 의료 자문위원 및 자문의 지원, 관내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치료,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원영 교육장은 “위기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주셔서 감사함을 표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12일 이승훈 군의원을 비롯한 재정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 3명 등 총 4명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12일부터 2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성과보고서 등 군 재정 전반을 검토해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상희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 운영의 적법성, 효율성 등 중요한 절차인 만큼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히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12일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친환경 수소 산업 기반 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주)현대경제연구원과 (주)유신, 포스코홀딩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관한 계획을 점검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 FTA통상진흥센터는 12일 오후 1시 봉화 소재 ㈜퀸즈 회의실에서 경북북부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FTA 활용을 통한 수출증대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한-아세안 FTA 현황 및 대응방안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원산지판정 ▲원산지증명 실무 및 사후검증 사례로 진행했다. 샤인관세사무소 박경학 관세사는“이번 교육은 FTA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 및 사후검증 사례 등 실제 수출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지역 수출담당자들이 이를 숙지하여 원산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한 FTA 활용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이 쇳물 예비처리 공정 자동화에 성공했다. 용광로의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AI와 영상인식기술을 이용해 전면 자동화 시킨 것이다. 이로써 포항제철소는 스마트팩토리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 용광로에서 만든 쇳물의 성분을 조정하는 제강 공정은 철강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 공정 중 하나다. 예비처리 공정은 제강 공정의 시작으로, 용광로에서 만든 쇳물의 불순물인 슬래그를 1차적으로 제거하고, 철강을 깨지기 쉽게 하는 황 성분을 조정한다. 예비처리 공정의 핵심은 쇳물 위를 거품처럼 떠다니는 슬래그를 제거하는 데 있다. 슬래그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불순물이 쇳물에 가라앉아 품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슬래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삽처럼 생긴 '스키머'라는 설비를 사용한다. 현장 직원들이 모니터 화면을 통해 쇳물을 확인하고, 설비를 직접 운전해 슬래그를 긁어내는 것이다. 해당 작업은 오로지 작업자의 눈과 손,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작업자 간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 개발한 예비처리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런 문제를 해소했다.
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여 앞두고 벌써부터 포항지역 정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보수텃밭인 포항은 지역발전을 위해 친윤계를 중심으로 정치구도가 재편돼야하고 현역 의원 대신 중량감 있는 인물로 교체시켜 지역발전을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흘러 나오고 있다. 포항남울릉의 경우 김병욱(46)국회의원이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지만 비윤계로 분류되면서 내년 선거에서 공천이 불투명한 가운데, 많은 출마 예정자들이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 선거에서 친인척 공천 등으로 물의를 빚으며 ‘공천 불공정성’문제가 도마에 오르며 여론이 악화되는 고초를 겪었다. 이처럼 김 의원의 입지가 좁아지는 틈새를 노려 많은 출마 예정자들이 국민의 힘 공천을 기대하며 국회의원 배지를 노리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미래 50년 도시발전을 위해 현재 시청사로 쓰고 있는 옛 경북도청 후적지를 총사업비 1조 7천억 원 규모의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에, 관련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산업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 12월에 경북도청 후적지는 경북대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와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아르헨티나 현지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며 해외 현장 인력 확보는 물론, 교육 및 고용기회 제공으로 현지 실업문제 해소 등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리얼 밸류(Real Value)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11일, 아르헨티나 살타 주(州)에서 알프레도 바툴레(Alfredo Batule) 차관 등 살타 주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아르헨티나, 우오크라 재단(UOCRA Foundation-아르헨티나 건설노조에 의해 '93년 설립된 비영리기관)과 함께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8년 살타 주(州)의 리튬 염호를 인수하며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상업화에 나서고 있으며, 옴브레무에르토 염호 인근에 연산 2만5천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추가 투자를 통해 2028년까지 아르헨티나 10만 톤, 2030년까지 전 세계 3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리튬 생산기준 글로벌 Top 3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으로, 현지 투자 및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가 지난 11일 명호면 양곡1리 경로당 주변 거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치매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걷기 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치매보듬마을 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직접걷기 공간을 찾아 위험물을 제거하며 치매 어르신안전 걷기길 안내판을 설치했다. 걷기 길 조성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신체활동 증가로 일상에 활력을 줘 우울감 해소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농번기 산불예방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산불방지 '영농쓰레기 수거 시범사업'을 전개해 도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영농쓰레기 수거 시범사업은 농번기 영농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잦은 산불(29% 차지)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발생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작했다. 새마을회에서는 영농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수거용 새마을 포대를 제작·배부하고 주기적으로 수거해 산불을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군 새마을회에서는 영농쓰레기 수거용 새마을 포대를 임야 100m 이내 농가에 우선 배부했고 5월말까지 수거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수거대상이 되는 영농쓰레기는 영농현장(논·밭)에서 나오는 비닐 조각 등 소규모 소각 쓰레기이며, 보상금이 지급되는 폐비닐·폐농약용기나 파쇄기로 퇴비화하는 대량의 영농부산물은 제외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예방을 위해 마을 곳곳에서 활동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들과 부녀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새로운 새마을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