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오후 3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신임 국제관계대사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558명에 대한 인사를 지난 11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슬로건을 구현하고, 미래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8월 31일자로 교육국장 1명,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4명, 본청 과장 1명, 교(원)장 69명, 교(원)감 13명, 교사 149명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교육국장 1명,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7명, 본청 과장 5명, 장학관·교육연구관 7명을 임용 발령했으며, 교(원)장 69명, 교(원)감 76명, 공모교장 4명을 승진·전직 발령과 교(원)장 56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한 장학사 1명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파견, 장학사·교육연구사 22명을 신규 발령했으며, 교(원)장 84명, 교(원)감 41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0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5명을 전보, 유치원 신규교사 20명, 초등 신규교사 93명을 발령했다. 특히 2023. 7월 1일자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 교육공무원 중 교육전문직원 6명, 교장 8명, 교감 2명, 교사 3명이 특별 교류를 통해 전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모든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흔들림 없는 미래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새 가족이 된 신규 교사들이 새로워진 교육, 미래교육의 희망을 경북에서 꽃피울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6~17일까지 양일간 도서 지역의 대입 정보 제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학년도 찾아가는 울릉지역 대입설명회와 맞춤형 대입 상담’을 실시한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도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임에 따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입제도의 이해와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는 ‘대입의 이해 및 진학 방향 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아울러 16일 오후와 17일 오전에는 울릉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개인 맞춤형 대입 상담’을 실시해 폭넓고 정확한 대입 정보에 근거한 자기주도적 진학 설계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울릉도 대입 설명회가 도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살아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내의 모든 지역에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다양한 청렴 정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 분야의 청렴도 제고와 청렴 의식 개선을 위해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운동부 지도교사와 지도자 청렴 연수 강화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컨설팅 실시 △청렴 향상 책임제 운영 △학기별 1회 이상 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 등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집행 내역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부모 부담금 학교 회계 편입 △예산 집행 내역 공개 △운동부 운영 이외의 부적절한 불법 찬조금 조성 금지 등에 대한 준수 여부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전수 조사에서 이를 어기는 학교는 행·재정적 조치를 엄중하게 적용하고, 중대 규정 위반 시에는 학교운동부 육성지원교 승인을 취소할 방침이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규정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며 “구성원 간 신뢰와 존중이 있는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으로 학생 선수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강한 바람으로 경주 외동중학교를 비롯한 일부 학교의 교육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10일은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 중이었으며, 개학 중인 학교도 휴업과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태풍의 피해에 대비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학생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교육시설에 일부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총 9교다. 이중 일부 누수, 토사 유출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4교는 복구가 완료됐으며, 5교는 피해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복구가 진행 중인 5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필로티 천장 일부 탈락 △교사동 외벽 드라이비트 일부 탈락 △양궁장 메쉬휀스 기울어짐 △나무 쓰러짐 △교사동 천장 일부 누수의 피해를 입었다. 경북교육청은 복구가 진행 중인 학교는 피해 현장에 안전선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해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2학기 개학 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신속한 복구로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난 10일 남해안 상륙 후 한반도를 관통해 도내에도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1~16일까지 태풍 피해 농작물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침수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사후관리 기술을 지도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생육 회복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작물별 사후관리 요령으로 침관수된 논은 물 빼기 후 벼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고 새 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촉진하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원자력 공정열 신사업 창출을 위한 ‘원자력 열이용 협의체’ 발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DL이앤씨, DL케미칼, 어프로티움 등 13개 지자체·연구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오늘 발족한 협의체는 원자력 열 생산·이용에 관한 △정보교류 및 사업기회 모색 △공동 기술개발 △열이용 시스템 실증사업 추진 및 인허가 방안 마련 등 원자력을 활용해 공정열 생산과 이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상주시 공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노후주택 저소득 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집수리는 독거 어르신의 건강 악화로 집안 내외부 관리가 힘들어 당장 집수리를 해야할 만큼 환경이 열악한 상황으로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코자 긴급으로 진행됐다.
상주시 외서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구호품과 위로금을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외서면 연봉2리에 있는 주택에서 발생해 주택 절반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웃의 신속한 신고로 인명사고와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상주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행복나눔 조리실 현판식을 열었다. 신흥동 ‘행복나눔 조리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내 여러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 진행에 음식 마련이나 봉사활동 준비를 위한 마땅한 장소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3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참가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과 온라인 마케팅 활용 경진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식품의 생산·유통 과정에서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에 정보화를 확산하기 위해 총 4개 분야에서 경진이 이뤄졌다. 안민정 대표(상주아람곶감 영농조합법인)는 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해 정보화농업인으로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농산물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농식품 라이브 커머스 경진 부문에서 대상과 온라인 마케팅 활용 경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분야 온라인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상주시 농업인 모두가 온라인 시장에서 하나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정보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9일 조합공동법인 소속 포도 재배 농가 130명을 대상으로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산단계별 재배관리법에 관한 교육을 열었다. 상주 포도 재배면적은 1997ha(3335호)로 이 중 샤인머스캣이 1104ha(전체면적 대비 55%)가 재배되고 있다. 상주 샤인머스캣은 매년 수출량과 수출국이 늘어 현재 18개국에 1005톤을 수출하는 등 상주 샤인머스캣의 수출 실적이 경북 1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샤인머스캣 생산 주산지답게 포도 품목협의회를 지난해 말부터 4회 이상 개최하고 생산자, 유통기관, 행정이 힘을 합쳐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산지 유통에 있어 가장 핵심인 농가 조직화에 주력하고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울진군은 선제적 태풍 대비 태세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지난 11일 전했다.
농소면은 지난 11일 태풍 제6호‘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본 월곡 2리 마을을 방문해 발 빠른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복구 현장에서는 면 직원뿐만 아니라 일자리경제과, 농소·율곡 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개선회 등 50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쓰레기로 뒤덮인 도로를 청소하고, 침수된 주택 및 일반음식점에 대한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바쁜 영농철 중에도 선뜻 힘을 보태 주신 지역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작은 힘이지만 태풍 피해 현장이 이전의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023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고지서 및 납부서 6만6748건에 대해 19억6400만원을 일괄 발송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주민세는 지난달 1일 현재 김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 및 법인이 납부하는 지방세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김천시에 사업소를 둔 사업자가 받은 납부서의 세액이 맞을 경우, 해당 납부서상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세액이 다른 경우 납부서와 별개로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영양경찰서는 지난 9일 하계방학기간을 맞아 유관기관(영양군청, 영양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및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범죄‧비행 노출 우려가 높은 하계방학기간 대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청소년 유해약물‧물건 판매,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등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청소년보호법 관련 전단지를 자체 제작해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 방문해 배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4일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10일 태풍 ‘카눈’의 북상에 산사태 위험지대, 하천 저지대 등 수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는 태풍 ‘카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양군 석보면의 도로 유실 현장 등을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통행에 장애물을 치우고, 유실된 도로 복구 및 긴급 대처에 힘썼다.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23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1119호 농가를 대상으로 4743톤이며, 홍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를 가져와 영양군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 등을 참고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올해 첫 수매 단가는 특등 3천원/kg, 일등 2900원/kg으로 수매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하여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