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3주년을 맞은 4.19혁명 기념식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오늘날의 자유민주주의를 토대로 한 번영이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의 의로운 외침과 희생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하는 자리다.
포항시 오천읍 농업회사법인 ㈜하누와 문덕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1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천읍 한우프라자 셀프식당에서 오천 지역 노인을 섬기는 경로잔치를 열었고, 무료급식 봉사를 재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무료급식 봉사는 ㈜하누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지난 7년 동안 계속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봉사활동 축소에 따라 장기간 급식봉사가 중단된 후 3년여 만에 재개되었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는 ㈜하누가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어르신 섬김봉사는 문덕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서 맡았다.
달성군은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으로 532억 원이 증액된 9332억 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은 18일 제304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달성군에 따르면, 추경규모는 당초 예산 8800억 원에서 53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786억 원, 특별회계는 14억 원으로 기존 예산에서 6.05% 증가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당면한 민생·경제 어려움 극복지원과 함께 공약사업 및 시급한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아이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도시 구축을 위해, △달성교육재단 출연 및 공공도서관 건립 38억 원 △비슬도서관 건립 추진 14억 원 △달성군 어린이 대축제 및 육아 토크 콘서트 2억 원,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 관광도시 발판을 위해,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 69억 원 △달성화석박물관 건립 사업 20억 원 △문화도시 조성 지원 30억 원 △달성100대 피아노 및 대구현대미술제 4억 원이다. 또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건강도시를 위해,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 4억 8천만원 △참전유공자 특별위로금 2억 5천만원 △노인일자리 군 특화사업 2억 6천만원 △경로당 개보수 및 생활기구 지원 3억 원 △아이돌보미 교통비 지원 3700만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수당 지원 6400만원이다. 군민이 더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도시주민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종합스포츠파크 증축, 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조성, 현풍 원오교 주변 체육시설 정비 등 22억 원 △농식품바우처(국비공모) 40억 원 △국산재사업(국비공모) 비슬산숲속도서관 건립 5억 △소나무재선충 방제 7억 8천만원 △소상공인의 재정적 지원인 경영안전자금 11억 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공급설치지원 10억 원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의 요충지 기반마련과 도시 지역개발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사업 70건, 157억 원 △하천 정비 및 농로정비사업 34건, 57억 원 등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울릉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18일 천부 해중전망대에서 ‘보이는 바다숲’ 조성 기념판 제막 행사를 열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10시 동해전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1-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과 용흥동(동장 조현율)은 지난 17일 포항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육상선수단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승도 남구청장 및 용흥동장, 용흥동체육회장을 비롯한 동성계전(주), ㈜화인텍, ㈜세아특수강, 세방(주) 등 기업체로 구성된 육상 서포터즈 50여명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종합우승 2연승 달성을 위하여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전달했다.
포항시 해도동 자매부서인 포스코 환경자원그룹(그룹장 이창민)과 제선부(리더 박지성)는 지난 18일, 해도동 제2부녀경로당과 장수경로당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편리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가스렌지 및 전자렌지, 무선청소기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두 자매부서는 매월 봉사단을 구성하여 취약지역 및 경로당 청소, 공부방 과외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자매그룹 관계자는“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진행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며 누군가를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을 우리 모두가 배우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윤은하 해도동장은“늘 해도동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해 주신 포스코 환경자원그룹과 제선부에 감사드린다”며“경로당 물품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노동전환 대응과 대량고용변동 상황 지원을 위해 18일 경북연구원 남부분원에서 노동전환 대응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고용부, 중기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시군 담당자, 지역 상공회의소 등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노동시장 변화 주요 핵심 이슈들을 공유하고 지역 내 대량 고용변동 발생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본 협의체는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했던 대량고용변동 사업장지원을 위한 ‘경북도 일자리 안정 신속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최근 미래차, 이차전지, K-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기관별 주요 핵심이슈를 공유하고 일자리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경제·산업 유관기관 네트워크이다. 먼저 주요 노동전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 생활경제권 일자리’ 전략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유관기관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권역별 추진전략을 살펴보면 △동부권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지원·기능인력 취업연계 지원 △서부권은 모바일·디스플레이 전자산업 재도약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남부권은 미래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기업 지원 △북부권은 농식품·바이오분야 지역 특화자원을 육성해 열악한 일자리 기반을 보완한다. 대량고용변동 사업장 지원을 위해서는 지원단 전용 상담 창구(1533-0867)를 활용해 기업 애로사항 발생에 대한 접수처를 일원화하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지원단과 협조해 법무, 금융, 인사, 노무 등 전문 컨설턴트 무료상담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중기청 현장 클리닉을 활용하며, 이때 필요한 기업 자부담(20%)에 대해서는 경북도가 지원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기업컨설팅, 고용환경 개선, 역량 강화 등 맞춤형 기업 지원과 근로자 취업 희망분야 컨설팅 재취업 훈련,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고용안전망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기업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면서 “도민이 계속해서 일할 수 있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 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2023년 1월부터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림녹지과, 읍면동 및 관계기관 합동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위험이 큰 시기인 3월 6일~4월 30일 까지 56일간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퇴근 후 감시체제가 소홀한 틈을 타 각종 소각행위가 빈번해짐에 따라 야간 기동단속반을 총 5개 반, 23명으로 편성·운영하여 총 32건(813만 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소각금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9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리는 '(사)대한노인회 전국시도연합회장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의 각 지자체는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을 비롯한 각종 공연, 수어 경연대회, 그림공모전, 먹거리 장터 등의 축제와 차별과 편견 없이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원로 연극인들의 열정을 피우는 ‘봄날 연극제’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는 ‘봄날 연극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주최, 대구연극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점점 좁아지는 지역 원로 연극인들의 무대를 확장하고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원로 연극인과 현 세대를 이끌고 있는 젊은 연극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전국 시·도 연합회장 협의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차체, 전장, 섀시, 파워트레인 등 생산중심인 자동차부품기업들이 미래차(전기차, 자율주행차)부품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자체적인 전환 대응능력이 늦은 지역부품 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으로 신속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 미래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사업' 수혜기업과 컨설팅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지원대상은 경북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으로 19일부터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ch8945@gbtp.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프로그램은 첫째, 미래차 전환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14개사에 기업 당 400만원을 지원해 사업재편 관련 타당성분석과 실현가능한 미래형자동차 아이템 발굴, R&D전략 수립, 내부 코디네이터 매칭을 통한 내·외부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 차년도 사업신청 시 사업재편 심화컨설팅 프로그램 지원을 우대하게 된다. 둘째, 사업재편 심화컨설팅 프로그램은 3개사에 기업 당 2500만원을 지원하며,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 재무전략 수립 지원과 전문가 제안, 코디네이터 사전 상담을 제공하고, 사업재편 신청서 제출·선정을 위한 수혜기업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서 제출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생산중심의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한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에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시제품 제작과 기업진단 등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정부 사업재편 승인을 목적으로 한다. 산업부는 2016년부터 정상기업의 선제적·자발적 사업재편을 지원함으로서 사후적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경제·사회적 비용을 예방하고,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한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①미래차, ②바이오·친환경, ③지능정보·소부장)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구조변경과 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상의 절차간소화와 규제유예, 연구개발, 금융·컨설팅·세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공고문은 경북테크노파크(https://www.gbtp.or.kr)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안내는 미래자동차부품기술센터(053-802-2406)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료운행은 나드리콜 회원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 신청은 콜센터 전화(1577-6776), 나드리콜 모바일 앱(App), 홈페이지(https://nadrihome.dpf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나드리콜 특장차량을 평균 배차대수 보다 20% 상향해 운행하고, 개인택시를 활용한 교통약자콜택시의 운행을 적극 독려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밖에도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당일 이용고객에게는 나드리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지난 2009년 2월 운행을 개시해 올해로 운행 14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나드리콜은 총 490대의 차량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등록회원 3만 5천 명, 연간 이용객은 약 145만 명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구 지역 교통약자들의 24시간 발이 돼 주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나드리콜 서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20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지산1·2동, 범물1·2동 전부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2만 9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진로체험, 202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체험형]에 선정되어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공연장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무대기술의 직업군에 대한 사고 확장 및 관심분야 확대를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미시설공단은 구미국가산업단지내 환경기술 능력이 부족한 중·소 기업의 폐수배출시설에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환경전문 기술인의 부재로 공정관리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및 개인 하수처리시설이다. 컨설팅내역은 △수질오염사고 사전예방 △지원요청사항에 대한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환경시설 적정가동을 위한 단위공정별 세부운영방법 등이며, 특히 지난해 미국환경자원학회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수질오염공정시험법에 의한 내부정도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다. 이재웅 이사장은 “ESG경영 및 환경전문역량을 지역사회에 제공하여 동반성장의 기회로 삼고, 지속적 사업추진으로 낙동강 수질 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내 12개 기관․기업과 민․관 합동 ESG 협의체인 '구미산단 ESG 함께 ON+'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에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4월부터 일본인 가옥거리 내 중앙 계단(피어라 계단)에서 미디어 아트를 시범 상영하고 있다. 상영시간은 10분으로 매주 금, 토, 일 하루 3회(오후 7시 20분, 7시 40분, 8시) 상영한다. 피어라 계단에서는 ▲포항의 아름다운 바다와 일출 ▲역동적인 포항의 철강 산업 ▲계단을 타고 흐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계곡 ▲상상력을 자극하는 피어라 동심이라는 4가지 테마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신비롭고 다채로운 색감의 활용과 전 연령대를 겨냥한 주제를 선정하여 포항과 구룡포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어라 계단의 미디어 아트는 계단이라는 특수한 공간에 아나모픽(Anamorphic) 기법을 적용하여 왜곡 없이 감상이 가능하며, 바닥에도 영상을 투사, 음향 효과까지 더해 깊은 몰입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한
경북도는 18일 본관 1층 K창에서 공공기관장과 도청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ESG 실천을 다짐하는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ESG 도입으로 사회·윤리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북도와 출자·출연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코자 마련했으며, 기관별 ESG경영 추진계획과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장은 △친환경 업무의 수행(E)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S) △윤리·준법 경영 실현(G) 등 ESG경영 도입과 추진을 위한 방안을 발표, 토론하고 추진과제와 전략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경북도는 직원들이 솔선해 생활 속 ESG를 실천하기 위한 10대 과제를 선정해 '10起 운동(열기운동)'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10대 추진과제는 ①1회 용품 사용 줄이기 ②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하기 ③인쇄용지 사용 줄이기 ④청사 조명 소등(격등)하기 ⑤승강기 운행 제한 및 계단 이용하기 ⑥사무실 절전 생활화하기 ⑦친환경 경제 운전하기 ⑧녹색제품 구매․사용하기 ⑨워라밸을 보장하는 근무환경 만들기 ⑩직장 내 괴롭힘 근절하기 등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사무실과 회의실에서 1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종이 서류 없는 회의를 위해 태블릿PC를 활용한다. 또 본관 엘리베이터 19기 중 14기는 주말 운행을 제한하고 청사 조명도 소등(격등)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ESG를 실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공부문에서도 ESG 경영체계를 구축해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공적이익 추구,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경북도가 앞장서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ESG 경영이 추구하는 가치가 지역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