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33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주 ‘대릉원’의 입장료가 전면 폐지된다. 경주시는 사적 제512호 ‘대릉원’의 입장료를 다음달 4일부터 징수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김천시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립한 김천시노인건강문화센터를 오는 2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노인건강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정부 공모사업인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0년 실시설계 후 2021년 공사에 착공해 2022년 11월 준공했으며 이용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친 후 지난 3월 말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김천시노인건강문화센터는 총사업비 70억원의 예산(부지비 제외)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997㎡ 규모로 건립됐으며 건강증진실(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당구장, 인지능력향상실, 바둑실, 장기실, 서예실, 컴퓨터실, 정보화 교육실, 미술공예실, 평생학습실 및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 소강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북카페도 운영한다.
김천시 아포읍과 군산시 옥구읍은 양 시에 근무하는 직원 30여 명(각 15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도 자매결연을 한 이후 활발한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두 도시의 유일한 읍인 아포읍과 옥구읍은 직원들과 도시 간 상생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5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양 부서 간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며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 시군인 구미·상주·칠곡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서로의 지자체를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경북 중서부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4개 시군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고자 하는 협약의 이행이다. 협약이 체결된 지난 1월 각 지자체장들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해당 시군은 지속적으로 상호 홍보 및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4월에는 시군별 평균 100여 명이 상호 기부에 동참해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천시는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고 농촌생활 활력을 위해 마련된 '원예심리지도사 2급, 타로상담사 2급' 두 과정이 지난 3월 30일, 31일에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교육생 50명 전원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원예치료학, 반려식물 관리기법, 원예치료 적용기법 등을 배운 ‘원예심리지도사 2급 과정’ 교육생은 3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타로의 개념과 구성, 메이저 카드와 마이너 카드 활용, 타로 리딩을 공부한 ‘타로 상담사 2급 과정’ 교육생들은 20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경북도립대학교와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8일 경북도립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경북소방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량 정비역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북도립대학교와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차량 정비기술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 자동차과 교육과정 운영 시 특장부문 정비기술, 인력 지원, 판금‧도장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인력 지원, 자동차 정비기술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본부와 경북도립대학교는 긴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상동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차량 정비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차량 정비기술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와 소감을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지회장 김경하 이하 울진예총)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 '봄 음악에 물들다', '봄에 콘서트', '북과 사물 민요한마당', ''봄에 소리가 모은 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참가 선수단 및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19~25일까지 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는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전, 울진의 아름다움을 그린 미술전시회가 개최된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오후 4시 20분경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전원공급레일에서 불꽃이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시설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6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문화공감대 형성을 위해 감성 힐링 콘서트 ‘봄, 그리고 음악’을 개최한다. 감성 듀오 레인어클락의 재즈 기타, 건반 연주와 감각적인 보컬이 오프닝을 열고 이어지는 인디밴드 세자전거의 신나는 타악기 박자를 타고 흐르는 기타 선율과 편안한 화음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K-팝스타 준우승자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홍연’, ‘문어의 꿈’ 등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을 권장하며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10일~6월 9일까지 지역내 예비부모와 육아부모를 대상으로 ‘글씨드로잉 캘리그라피․그림책 육아’를 주제로 작은 도서관 3개소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은 도서관 힐링 강좌는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의 모습이 가장 좋은 태교이자 육아라는 생각으로 예비 부모와 육아 부모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취미 강좌를 개발해 5년 연속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강좌는 작은 도서관 3개소(자두꽃-신음동, 김산고을-교동, 보랏빛 꿈-부곡동)에서 운영하며 캘리그라피의 구조적인 원리와 pop의 기본라인 구성을 응용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실용성을 바탕으로 한 글씨 드로잉수업을 진행하며 4회에 걸쳐 완성한다. 또한 그림책 육아 코칭 수업을 통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깊이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 4월 20일은 제43주년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날이 아닌 장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여성회관에서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방법, 자원봉사자의 자세 등을 다뤘으며 참석자들은 청도행복헌장에 담긴 ‘한 달에 한 번 이상 봉사 활동하기’를 실천할 것을 약속하며, 행복헌장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경미 주민복지과장은 “봉사는 세상에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울진군 후포면 남울진문화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정책팀장을 강사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무심코 행한 말이나 행동이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과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생각 차이로 인해 오해가 생겨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내용을 시청각 자료와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경찰관은 "세대간 몰랐던 사고의 차이를 이해
포항해양경찰서는 유치인의 접견권 보장을 위해 ‘스마트폰 영상통화 접견’ 제도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원거리 거주중인 가족, 친척 등 접견 신청자들이 직접 해양경찰관서를 찾아 유치인을 만나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치인의 접견 시간은 1회 30분 이내, 접견횟수는 1일 3회 이내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누리집(https://www.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영상통화접견 제도는 유치인에 대한 권리(유치인 접견권)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활성화하되, 증거인멸·도주 우려 등이 없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는 19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과 자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신규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은 22명(남 14, 여 8)으로 앞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등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학금은 화재진압 및 소방 활동 보조업무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2년이상 근속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대원 자녀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평소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수여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위치한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갈산2리 지역주민,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촌 소득 증진을 위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공동산림사업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국‧사유림 산림경영의 모델로서 '효율적인 국유림경영을 기반으로 산림자원 순환경제, 지역과 상생하는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는 국유림 집약경영단지(경영구역 면적: 8,347ha)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기업 ㈜갈산산촌애 및 남부지방산림청이 공동으로 관리‧운영하는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의 효과적인 운영과 국유림 내 송이버섯 단지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현장토론회 이후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산촌 생활의 애로사항을 듣고 국유림과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봄철 해루질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5주간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해루질 주요 활동지 등에서 해루질객들의 불법어구 사용, 지역 내 마을어장 내 양식 수산물 채취 금지 행위 등 집중 단속했다. 단속기간 중 적발된 유형으로는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12건 △마을어장 절도 1건 △수중레저활동의 제한 1건으로 총 14건을 적발했다. 또한 불법이 우려되는 41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및 불법해루질 근절 홍보를 병행했다.
청도군은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외로움 및 자살 예방사업을 위한 지역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제1기 G-공감지기 양성' 봉사자들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풍수해 대비 영동선 낙석 취약구간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은 낙석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낙석방지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낙석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곳을 낙석우려개소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해빙기‧우기‧행락철 등 상시점검을 통해 열차운행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영동선 구간은 낙석우려개소가 많아 위험하니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구미 권역을 시작으로 3개 권역에서(구미, 안동, 경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6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각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위원회다. 경북교육청은 복잡·다변화된 학교폭력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자료 제작, 연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 대책에 부합되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안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유의사항 △질의응답을 통해 사안 대응 사례 공유 등 위원회의 운영과 심의 과정에서 공정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