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구미를 방문하여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인재양성전략회의는 지난 1월 정부차원에서 첨단산업분야에 지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 협업 체계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구미 금오공대에서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을 비롯 교육‧산업‧연구계 위원들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국가전략산업 분야 기술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대학과 협력을 통해 극복하는 방안과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체계 확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유학(儒學)에 뜻을 두고 공부하는 목천고전연구실(포항시 소재)회원들이 여덟 번째 사문학회보(斯文學會報)를 발간했다. 245쪽의 회보에는 회장 정연재의 인사말, 회원동정 및 작품, 연구실 논고, 포항의 역사와 문화, 고전의 향기, 풍류이야기(오언·칠언·당음), 추억의 산책길(시·산문), 특별기고, 마음이 흘러가는 곳 등 회원의 작품이 실렸다. 이외에도 사문학회 회원 명단, 사문학회 조직 구성, 사문학회 회칙이 수록돼 있다. 정연재 사문학회장은 “사문학회보 제8집을 발행함에 마음을 모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항상 밝고 건강한 삶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목천 이희특 사문학회 대표는 “사문학회보 제8집을 발간했다. 시민들에게 고전의 내용을 비롯한 성현의 마음가짐과 교훈을 알리고자 출발한지가 벌써 8년의 세월이 지났다”며 “인구 50만의 조그만 지방 도시 포항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회원들이 수시로 모임을 갖고 매년 학회지를 발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노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0억5천여 만원을 지원해 총 2820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주택 외에도 축사, 창고 등 슬레이트 처리 희망수요가 많은 비주택 슬레이트 물량을 확대하는 등 예산을 전년보다 7800만원 증액한 17억57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로 주택 슬레이트는 가구당 최대 352만원까지,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5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 계층은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해야 한다.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장과 의원들은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관기관을 방문해 주민 의견 전달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관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군의회는 최근 대구지방환경청을 찾아 울릉군 하수도기본계획 변경 진행 현황,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 및 운영 현황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부산지방항공청에서는 울릉공항건설공사 추진현황, 활주로 연장 계획, 공항 부지 내 공공하수시설 건립에 대한 사안을 협의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궁금증 해소와 이해도 증진 및 시민들의 사회적경제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상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의 지원제도 및 설립절차와 방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서류 준비방법 △기타 사회적경제와 관련 희망하는 분야의 주제로 운영된다.
영주시가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 1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영주'라는 슬로건으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시는 지난해보다 3300만원이 증가한 8억5600만원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액보다 1억19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는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고 온 어린아이부터 폐지를 팔아 기부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영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참여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이 되어 두 달간 기탁한 성금 7억6200만 원 및 성품 9400만원은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따스함과 온정이 넘쳐나는 훈훈한 시를 만드는 소중한 자원으로 쓰인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에서 4마리 토끼(남부내륙철도, 중부내륙철도, 동서횡단철도, 대구광역권 철도 김천연장)를 모두 잡은 김천시가 이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철도를 김천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하고자 철도행정에 팔을 걷어붙였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 중인 남부내륙철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중인 중부내륙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중인 동서횡단철도, 높은 사업성을 확보한 대구광역권 철도 김천연장에 이어 김천역 증개축 확정 등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 ‘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장이 김천시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철도망 계획을 근거로 철도특구지정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향을 설명 했고, 보고회에 참석한 실과소장 등은 철도특구지정으로 원도심, 관광, 기업, 산학연 유치 등 구체적 실천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일 오전 9시 1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직원조회'에 참석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일 오전 9시 30분 순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영양 산나물축제'가 경북도 2023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달 30일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군 우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와 조직역량,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 대책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한 축제계획과 발표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킬러콘텐츠인 별과 자작나무 숲을 연계한 트레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청송군은 지역 농가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도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농산물 포장재 신청 대상 품목은 농특산물 포장재, 포장 테이프, 사과 지퍼백, 고추 포장재(박스 및 비닐)이며, 이에 앞서 청송사과 포장재(난좌박스, 막박스)는 농가 조기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말까지 별도 신청‧접수를 마감해 올해 5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경작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포장, 출하 하는 농업경영체로, 포장재 제작 및 구입 비용의 50%를 군비로 보조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신암동지점 황모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17일 검사를 사칭한 범인으로부터 사건해결을 위해 예금을 인출해야 한다는 말에 속은 고객이 2500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찾겠다고 대구은행 신암동지점에 방문했으나, 황모 대리는 목소리를 떠는 고객의 행동 등 수상한 낌새를 느껴 대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정황을 파악했고 이에 고객을 설득해 인출을 지연시키고 112로 신고했다. 지점을 찾은 남신암지구대 경찰관은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인한바, 사건에 연루됐다는 공포감을 심어 현금인출을 유도하는 범죄로 파악했다. 이로써 황00 대리는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체육회에서 전국 중·고·대학·실업팀 배드민턴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으로 구분해 1, 2차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서산성림중, 밀양여고, 인하대학교, 김천시청, 고양시청을 비롯한 전국의 20개팀 300여 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실력향상을 위해 청송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청송을 방문한 선수 및 학부모, 코치진들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능률이 배로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영양군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1월 30일부터 3일간 영양읍을 시작으로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영양군의 군정방침인 ‘동심만리(同心萬里)’를 실현하기 위해 각 읍․면의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군민대표에게 군정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읍면방문을 통한 군정설명은 지난 민선7기 주요성과 설명과 영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선8기 주요 추진 정책을 오도창 군수가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민선 8기 주요핵심 추진 분야로 동서남북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로망 확충, 생산에서 판매까지 행정이 책임지는 잘사는 농정기반 마련, 전국 최고의‘생태 브랜드’를 바탕으로 생태관광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청취한 불편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건의사항은 적극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이하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등 조건을 만족한 농업인이 대상이며, 면적 등에 따라 직불제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업인 편의 증대를 위해 비대면 신청을 2월 1~28일까지 받으며, 지난해 공익직불제 수급자 중 농업경영체 등의 변화가 없고 안내 문자를 받은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대면 신청은 3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등을 만족하는 농업인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익직불제는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건축물 등 경작지가 아닌 면적은 제외해야 하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미이행 시 준수사항마다 5~10%의 직불제가 감액된다.
대구 중구는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의증진 및 영업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노후 화장실 개선, 좌식테이블 입식형 교체 등 시설개선비용의 70%을 지원한다. 오는 8~28일까지 공모를 통한 신청·접수 및 현장 평가 후 연간매출액, 영업기간, 시설개선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업소와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음식점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노후 시설개선이 필요하나 경영난으로 시설개선이 어려웠던 영세 영업자에 실질적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래 인류를 위한 공존의 과학이란 주제로‘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초·중·고생 1150명을 대상으로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청과 수성미래교육재단, 위즈잇캠퍼스 협동조합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8억4천만원 공모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교 방문형과 집합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13개의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중 △AI 메이커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마이크로비트와 AI카메라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는 문제기반학습(Problem-based learning)이다. △AR 스마트팜은 AR 마커인식 코딩을 활용해 식물의 생장 조건에 대해 알아보고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나만의 스마트 팜을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이다. 방문형 프로그램 중 인기 있는 △위즈피쉬는 교과와 코딩, 메이커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하늘을 떠다니는 물체의 추진력과 저항력, 부력과 중력을 이해하며 인공지능으로 조종해 하늘을 나는 물고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현재 디지털 새싹 캠프는 지역 학교와 청소년 시설, 수성메이커 교육센터 등 14개 기관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동시에 수성구청에서는 2022 교육과정 개정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자녀 교육을 주제로 학부모 초청 특강도 함께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디지털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능력을 보유한 SW·AI 인재로 커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하반기 건립 예정인 미래교육관과 연계하여 디지털 교육 선도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일 오후 1시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한마당’ 에 참석한다.
백선엽 장군이 부대원들과 생사를 걸고 지켜낸 다부동 전투는 인근의 주요 고지의 방어선을 확보 하면서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내가 선두에 서겠다. 내가 물러서면 너희들이 나를 쏴라”면서, 백 장군은 돌격 명령을 내리고 자신이 선두에 섰다. 다부동 전투로 인해 대구·부산 축선의 방어선을 견고히 하여, 낙동강 전선을 돌파해 부산까지 밀려 내려오려는 북한군의 의도를 좌절시켰다. 그 결과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 국가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어야 하나 좌파정부의 그릇된 정치적인 논리로 육군장으로 대전현충원에 모셔져 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월 2일 새벽 3시 17분쯤 경주시 감포 남동방 약 15km(약 8해리) 해상에서 어선A호(29톤급, 통발, 승선원 9명)와 상선 B호(1600톤급, 화물선,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A호 대상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했으며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다행히 A호는 어선 선수가 일부 파손됐고 B호는 좌현선미 부분에 흠집이 생겼으나 추가 피해 및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