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6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은 늘어가고 있는 각종 아동대상 학대에 대한 이해와 예방, 대처방안 및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이해하고, 효율적인 예방 및 신고 절차를 알리는 학습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과 대처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천종복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행복한 가정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우리 교육기관 종사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아이들을 세심하게 살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징후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기를 당부 하였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2일 10시 영천역에서 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재난 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대형 및 다수 사상자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계획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구급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훈련은 열차탈선으로 인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상황 설정으로 영천시보건소, 영천경찰서 등 164명 인원과 22대의 차량이 동원되었고, 이와 동시에 영천역에서는 대피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대형재난현장 초기 대응을 위한 선착대 임시의료소 설치 및 운영, 보건소․DMAT(재난의료지원팀)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의 명확한 임무확행 및 유관기관 자원의 신속동원 등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재난 현장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기 위한 훈련의 목적이라며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지난 5월 청정공정 확산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났다. 전쟁 3년 동안 전 국토의 폐허는 물론,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됐다. 오늘날 우리들은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준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영천은 국군 단독으로 전개한 반격 작전이 성공함에 따라 북진의 계기를 만들어낸 영천전투가 일어난 곳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 그들의 애국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매년 영천대첩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영천대첩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건립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도시 영천에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 민족의 아픈 역사 6‧25전쟁, 그 판도를 뒤바꾼 영천 전투 6‧25 전쟁사에 있는 수많은 전투와 작전 중에서도 영천전투는 전쟁 발발 후 최초로 국군이 대승함으로써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역사적인 전투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 Research Institute of Industrial Science & Technology, 원장 남수희))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영천호국원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5(목)에는 현충일을 앞두고 임직원 100여명이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 후 태극기 꽂기, 비석 닦기 등 묘역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5월 27일(토)에는 호국의 별들을 기리는 작은 추모 공연을 2회(11시, 13시 30분)에 걸쳐 진행했다. 2020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민의 참여로 만든 가사에 뮤지션 하림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참전 용사를 기억하는 노래인 ‘기억의 노래’를 비롯하여 6.25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1950년대 애창곡인 ‘전우여, 잘 자라’, ‘삼팔선의 봄’, ‘전선야곡’ 등 10여곡을 준비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5월 27일(토)∼30(화)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5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육상 외 6종목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의 역대 최고의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종목 경기에서 성남여자중학교 송다원 선수가 3천m, 1천500m, 1천600m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소년체전 3관왕에 올랐다. 영천중앙초등학교 김민수는 평영 50m와 100m에서 2관왕을 획득하였고 영천중앙초등학교 서세민은 배영50m와 1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영천중앙초등학교 김건우는 접영5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포은초등학교 탁구부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동중학교 조현우는 유도 –52kg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포은초등학교 하은지는 탁구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배터리소재 합작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투자에 나서,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과 중간소재인 전구체 공장의 신설을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얼티엄캠은 증설 라인에서 제조할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9년간 약 13조1800억원)도 추가로 체결했다.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탄소저감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포스코가 출시한 ‘Greenate certified steel’은 탄소감축량 배분형(Mass Balance) 제품으로, 저탄소 생산공정 도입·저탄소 철원 사용 등을 통해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배분 받아 기존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제품을 의미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는 그에 상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Greenate certified steel’은 포스코그룹이 지난 해 11월 1일 ‘친환경소재 포럼 2022’에서 론칭한 2050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그리닛(Greenate)’에 착안해 명명됐다. 그리닛은 이오토포스(e Autopos), 이노빌트(INNOVILT), 그린어블(Greenable)로 대표되는 3대 친환경 철강 브랜드 제품은 물론 저탄소 철강 및 친환경 이차전지소재 생산을 위한 포스코그룹의 모든 노력과 제품을 포괄한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정신질환자의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복약 관리, 외래 치료 동행을 지원하는 ‘마음 건강 안심 동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국가정신건강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중증 정신질환의 대표적인 조현병, 조울증 환자 약 48%가 첫 12개월간 정기적인 외래 치료를 받지 않아 결정적 시기의 치료 지속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퇴원 이후 치료 중단, 사회적 고립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외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등을 출발부터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달 31일 ‘은둔고립청년 자살 예방 협의체’를 구성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 북구지회, 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 동부권, 포항시상담복지센터,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경북스마트쉼센터, 포항시가족센터, 포항고용센터, 시청 복지정책과 및 일자리경제과 등 13개의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체는 2023년 지역맞춤형 자살 예방사업 공모사업의 하나로 민간기관에서 자살 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기관에서 은둔·고립청년 발굴을 위해 보건·복지·고용·금융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이달 7일부터 7월 26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관내에 있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레디 액션! 시니어 영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966년생 이상 시민 1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와 영상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센터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편집 기법교육 △영상제작 방법 교육 △유튜브 업로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노년기의 영상 제작 활동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의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느끼는 소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성취감 획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지역의 시니어들이 직접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영상 제작 활동을 지원해왔다.
포항시는 4일 철길 숲 오크 정원 일원에서 ‘제16회 생명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생명의 숲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스코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 영일대 장미원에 이어 올해는 철길 숲 오크 정원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내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을 주는 사피니아, 제라늄, 로즈마리, 테이블야자, 리빙스턴데이지 등 반려 식물 3,000본을 선착순으로 시민 1인당 2본씩 나눠줬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궁화 사랑 운동의 하나로 무궁화 화분 심기 체험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놓고 울산이나 새만금(군산) 등 다른 유치경쟁 도시들은 시민과 관, 기업이 일치단결해서 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유독 포항시만 시-포스코-시민단체 간 분열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포항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포항범대위)는 이차전지 사업을 하고 있는 포스코(포스코퓨처엠)를 상대로 오는 15일 총궐기대회와 회장의 화형식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총궐기대회는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역할에 중심축을 맡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자칫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현재 포항과 울산, 군산이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태고 정부가 이달중에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런데 막판에 포항범대위의 이같은 과격 시위는 심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경쟁도시 울산과 군산에게도 빌미를 안겨주는 역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포항범대위는 이날 궐기대회에서 포스코 회장의 화형식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런 과격한 시위모습이 여과없이 중앙언론 등에 보도될 경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도 역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포항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최대 수용인원 3,740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박 코스타 세레나호 운항 일정에 맞춰 포항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5일 오후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11일 부산에 입항하게 되며, 3천여 명의 전국단위 관광객을 모집해 만석을 이뤘다. 포항시 홍보관은 승선 전 대기장소인 포항 양덕한마음체육관 및 크루즈 선내, 오키나와 현지에서 운영된다. 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 및 먹거리, 즐길거리 등 포항 관광 전반을 홍보할 예정이며, 홍보물 배부,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근로자에게는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포항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5일부터 모집한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와 재직근로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5년간 공동 적립하고 공제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관내 소재 중소기업 및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와 기업이 공동 적립하는 ‘내일채움공제’와, 50인 미만 제조‧건설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청년과 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포항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134개 기업, 근로자 1,055명을 지원했다.
포항시가 3일과 4일 양덕체육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2023 포항 리코페스타’에 3만 명이 현장을 찾으며, 시민주도형 친환경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심 속 푸른 잔디밭이 매력적인 양덕체육공원엔 이색적인 파라솔 아래 시민셀러들의 플리마켓이 펼쳐졌고, 캠핑존에는 지구환경그리기 대회에 참가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집 앞 캠핑을 즐겼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 셀러가 플리마켓에 참여했고, 50여 개 로컬크리에이터와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사전 예약으로 이뤄진 친환경 놀이터에도 150여 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해 주말을 즐겼다.
경주대학교와 창녕고등학교 간의 자매결연 협정식이 지난 05월 30일 오전 11시 경주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주대학교는 글로컬 역량 강화 및 창조적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인적자원 교류를 위해 창녕고등학교와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양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글로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적자원 교류, 상호 연계체제 기획 및 추진, 교육시설 지원 및 교육정보 교환, 학생 간 상호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포항시는 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수험생 및 학부모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대학 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학년도에는 자기소개서 전면 폐지, 학생부 주요 기재 항목 축소 등 입시요강이 변화돼 치밀한 대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6월 전국 연합학력평가 가채점 결과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불안감과 고민이 많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학 진학박람회에서는 대학 입시와 관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51개 주요 대학의 상담 부스 운영 △포항 진로 진학 상담교사단의 1:1 진학 상담 △명문대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대학별 상담부스에서는 서강대, 중앙대, 경북대, 부산대 등 전국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대입 정보 제공과 1:1 개별 입시상담을 운영했다.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실천하면, 탄소중립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내가 먼저 우리 함께’ 에코그린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시민 대표 학부모, 학생의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WISE캠퍼스 특수대학원이 2023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6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원하는 원생들을 위해 모두 야간으로 운영되며, 수학 기간은 석사과정 2년 6개월이다. 2023학년도 후기 석사과정은 46명으로 불교문화대학원 21명, 사회과학대학원 11명, 경영대학원 14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