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경증 치매 환자,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경증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가족 교실 및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이 있다.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임기가 끝나는 제13대 회장단에 이어 제14대를 이끌어갈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임원을 6일 선출했다. 이날 선출식에는 총 2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9표를 얻은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이 제14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부회장과 감사 2명도 각각 선출됐다.
포항시는 오는 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와 위생관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방 환경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올해 연중 선착순 모집이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주방 환경 개선사업 보조사업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식품산업과로(270-3275) 문의 및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는 ‘안전포항 대전환 운동’의 하나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일 해병대 간부들을 대상으로 화재·지진·해일·태풍·침수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와 응급 복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가 커짐에 따라 재난 상황별 대처와 안전사고 시 대응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포항시 청년 창업 LAB은 청년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창업컨설팅’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을 통해 창업 준비기간 및 창업 후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예비창업자들은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가능하도록 돕고, 기 창업자들은 사업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부동산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적극 나선다. 시는 빌라왕 사건으로 촉발된 전세 사기 사태에 대해 정부에서 연일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특별거래조사팀을 투입해 전세 사기 등 불법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해 포항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까지 지역 내에서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 신고 사례는 없지만, 포항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은 전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높아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가 우려됨에 따라 시는 피해 방지를 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 수성구 중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중동 상록수경로당에서 어르신 50분께 떡국을 대접했다. 이번 떡국 나누기 행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기원 인사를 드리기 위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마련했다. 박기룡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며 밝은 보름달처럼 환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해마다 새마을협의회와 우리 회원들이 너나없이 집안일도 제치고 모두 나와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항상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가 ‘99% 에너지 복지 시대’ 실현을 위해 ‘2023년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는 확대 공급 공사를, 공사가 어려운 농어촌 마을에는 도시가스 수준의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는 131억 원을 투입해 14개 마을(흥해 1, 청하 6, 신광 1, 죽장 1, 오천 3, 장기 1)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도시가스 보급에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5개 마을(연일 중단리, 구룡포 삼정1리, 일본인가옥거리, 동해 석리, 오천 원리)에 공급관 설치를 추진한다.
지난 2020년 2월 이후 운영을 멈췄던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달 전면 재개됐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 3일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총 40회에 걸쳐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6일부터 수성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 투 메디컬수성’ 환영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 한국방문의 해’에 맞춰 코로나 이후 약 3년 만에 수성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2~12월까지이며 웰컴키트 200개 소진 시까지다. 참여 대상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다. 수성구 의료·웰니스 관광지를 방문 후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 수성못 관광안내소(MOTII)를 방문하면 마스크팩, 한방차, 천연비누 등 수성구 웰니스 관광지의 제품 5종과 메디컬수성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메디컬 수성 웰컴키트를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저출산과 가족 구성의 다양화로 돌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을 통해 학부모 양육 부담을 경감한다. 시에 따르면 포항의 출생아 수가 매년 200여 명씩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어린이집의 수도 2020년 말 377개소에서 2022년 말 294개소로 크게 줄어듦에 따라 올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어린이집 정상 운영시간 외 일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남구 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는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 시간대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7일 전국 최대 두꺼비 집단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에서 두꺼비 로드킬 방지 펜스를 설치한다. 설치 구간은 망월지에서 욱수산 등산로 입구까지 450m 구간이다. 수성구청, 자연보호 수성구협의회 등 민·관 합동으로 총 60여 명이 참여해 자연보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봉화군 석포면 청년회가 지난 3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계묘년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윷놀이행사는 군수, 면장, 군 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석포면 경로당 회장 등 내빈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한마당 개최를 축하하며 진행됐다. 지난 3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윷놀이 대회를 석포청년회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준비함으로써 서로 간 애향심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유학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들이 서로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윷놀이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돼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대호 면장은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 창년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계묘년 새해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0년조직된 석포청년회는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무료교체 봉사 활동 및 환경정화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수성경찰서에서는 6일 제35대 경찰서장으로 김영수 총경이 취임했다.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마루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영수 서장은 취임사에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경찰의 역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외적 관계에 있어서 협력 치안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 즉 일하고 싶은 사무실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찰대(3기)를 졸업한 후 1987년 경위로 경찰에 입직,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대구서부경찰서장, 대구청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소방 전술훈련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업무 분야별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 전술의 연마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 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9447가문 4만765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누리집 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무청은 올해 병역명문가 시상식 20주년을 맞이해 기존 3대를 넘어 1~4대까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4대 병역명문가’를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 6일, 정근호 총경이 제78대 대구중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근호 신임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영신고등학교, 경찰대학교 행정과(7기)를 졸업했고 주요 경력으로 대구청 홍보담당관, 제주청 청문감사관, 경북청청송경찰서장, 대구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근호 대구중부경찰서장은 취임과 함께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 보호, 보이스피싱과 사이버범죄를 비롯한 서민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 범죄 대응 등 현안사안 뿐만 아니라, 경찰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살펴보고 대응해야 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은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시를 함께 만들어갈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포항시 청소년 정책과 사업들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직접 개발, 제안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자치 기구다.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6일, 소관부서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 문화예술팩토리, △ 덕실마을 이상재, △ 흥해 옥성리ㆍ마산리 고분군 발굴조사 대상지 등을 방문하여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대상지 곳곳을 확인하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먼저 문화예술팩토리를 방문하여 컬쳐라운지, 아트라운지, 컬쳐-스타트업 등 시민 친화형 문화예술 커뮤니티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6일 2층 동부회의실에서 경찰서를 빛내 준 2명의 자랑스러운 동부경찰을 선발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현준 수사과 경제1팀장 경감은 화물 운송주선회사에서 운송비 미지급으로 약 2억3천여 만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사건을 해결한 유공으로 선정됐으며, 구억모 안심지구대 경감은 순찰4팀 부팀장으로서 후배 경찰관이 현장에서 사건처리를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해 지역경찰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한 유공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달은 경찰관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준 동부 경찰 가족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장은 “평소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팀장·부팀장으로서 팀원들에게 모범이 돼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치안 서비스에 전념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동부 경찰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경찰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