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절감 및 경제적인 사업비 산출에 공로가 큰 시군과 담당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2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포항시․칠곡군, 우수상에는 구미시․의성군, 장려상에는 경산시․봉화군이 선정됐다. 7일부터 이틀간 포항에서 개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관계공무원 워크숍’에서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계약원가심사 업무 추진 유공 공무원 6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 추진 실적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원가심사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산 절감 및 효율적인 지방 재정 집행에 기여한 담당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했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포항TP 등 세포배양산업 관련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배양 식품 및 인공장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부터 시제조·생산 인증이 가능한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포항시는 7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경산·구미시·의성군, 포스텍, 포항TP, 티센바이오팜, 씨위드 등 28개 산·학·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 및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봉화군이 명호면 양곡1리를 올해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 환자들을 보듬기로 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마을을 의미한다. 군은 2017년 봉화읍 유곡3리를 첫 치매
포항시가 새해에도 떨어질 줄 모르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책 마련에 돌입한다.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소상공인 단체, 소비자 단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와 물가안정을 위한 범시민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좀처럼 안정되지 않는 물가 상황에 대해 관련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고 포항시의 물가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가스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서민 가계 부담이 커진 데 대해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민관협력 분위기 조성 △지방 물가 관리체계 구축 운영 △소비 촉진 프로젝트 추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민생경제·물가안정 관리 종합대책안을 논의했다. 먼저, 시는 민·관이 협력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부서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한다.
달성군은 지난 6일, 사문진 봉사회가 달성군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대규 회장은 “달성군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사문진 봉사회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사문진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사문진봉사회는 소외되고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돕고자 조직된 봉사단으로, 매년 성금(품) 기부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울진군 망양정 구간이 지난해 12월말 착공해 올해 6월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를 거치는 총 849km의 장거리 트레일로 55개 구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첫 삽을 뜨는 망양정 구간은 유일하게 ESG 자금이 투입되며, 지난해 봄 대규모 산불로 실의에 빠진 울진군민에게 희망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시범구간은 관동팔경의 최고 명소 동단 망양정에서 시작되는 16.7km 우선 착공 구간으로, 천연기념물 성류굴을 거치며 조선 중기 대학자 격암 남사고 유적지와 더불어 금강송 등 산림생태자원 보고인 하원리에서 수곡리로 이어지는 숲길과 천혜의 비경 왕피천을 만나게 된다. 동서트레일의 상징과도 같은 시범구간이 완공되면 국민들에게 우선 개방되며 기존의 금강소나무숲길, 낙동정맥트레일, 보부상길과 연계한 거점이 될 수 있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동서트레일 경북구간은 전체의 32%를 차지하는 가장 긴 구간으로, 노선 예정지인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은 다양한 산림생태와 빼어난 자연풍경, 역사 문화의 이야깃거리가 풍부하여 명소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성공적인 동서트레일 경북구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완공 후에는 경북 북부권 발전은 물론 산림웅도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연일읍 중단1지구, 동해면 신정, 석리지구 총 3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달배달맞이 축제 행사장인 월광수변공원에서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부스 운영 및 이색적인 결혼장려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결혼친화공원인 월광수변공원에서 신랑신부의 화합과 조화로운 새 출발을 기원하는 청사초롱 만들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날마다 웨딩' 이동식 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북구청은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 구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공무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리고, 점검대상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앱에 주문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마라탕, 치킨 등을 주로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점검에 중점을 뒀다.
평생학습 도시 포항이 상반기 평생학습원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12~16주 동안 △뇌 건강 지도사, 원예기능사, 생선학 이해와 실무 등 자격증 및 취∙창업 과정, △힐링 탁구 교실, 노래 교실, 오카리나 등 취미 과정, △영어·일본어, 중국어 회화 등 외국어 과정, △마이스터의 삶과 직업 및 철 이야기 등 16개 청소년과정을 포함해 총 280개 강좌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등 의혹 관련 2월10일 검찰에 재출석키로 했다. 변호인만 대동해 출석하겠다는 방침으로, 의원 동행은 자제해 달란 당부도 있었다고 한다 . 민주당은 7일 안호영 수석대변인을 통해 "이 대표는 대장동 사업에 대한 검찰 추가 조사 관련 10일 최고위원회 후 오전 11시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주중엔 당무, 국정에 집중해야 해 주말 출석하려 한단 입장을 검찰에 수차례 전달했지만 검찰은 주중 출석을 강경 고집했다"고 주장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민생을 챙겨야 하는 당 대표 사정을 애써 외면하며 집요하게 주중 출석만 요구하는 태도는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무릎 연골의 미세구조를 그대로 재현한 연골모방조직을 구현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월동 채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이준민 교수팀과 美 일리노이대학교 테라사키 연구소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무릎 연골의 줄기세포를 둘러싸는 PCM-ECM 미세역학적 구조를 구현해냈다. 이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매터'(Matter)에 게재됐다. 무릎 연골의 연골세포는 얇고 부드러운 세포 주위 매트릭스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는 다시 매우 단단한 세포 외 기질로 둘러싸인 미세구조를 갖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구들은 이러한 실제 무릎 연골에 존재하는 미세구조를 구현하지 못한 체 부드럽거나 혹은 단단한 단일의 매트릭스로 구성된 연골모방조직을 개발하는 데 그쳤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8일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23년 동(洞)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농소초등학교는 지난 6일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김천팝스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겨울방학 개학과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 예방이 소홀할 수 있는 가운데 열린 연주회였다. 김천팝스오케스타라 본 공연에 앞선 본교 학생들의 사전 공연이 있었다. 본교 밴드 동아리의 ‘아틸란티스 소녀’, ‘캐논 연주곡’을, 댄스팀 ‘오일브’는 아이브의 ‘일레븐’과 ‘러브다이브’ 믹스 곡에 맞춰 멋진 댄스를, 양○진, 조○연, 황○서 학생들은 아이유의 ‘Someday’ 곡을 아름답게 노래했으며, 방과후학교 바이올린부는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곡을 연주했다. 평소 갈고 닦은 꿈과 끼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천팝스오케스트라는 이부화 지휘자의 지도아래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음악을 매개로 만나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과 정기음악회를 열고 있을 정도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년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감상곡을 연주했다. 특히 ‘섬집아기’ 연주에서는 이부하 지휘자의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모두 합창을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1단계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에 참석한다.
달성소방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대국민 신고제도’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제도는 건축물의 중요 안전시설인 피난시설에 대한 위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5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포상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은 근린생활시설과 문화ㆍ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이다. 불법행위에는 ▲복도ㆍ계단ㆍ출입구 폐쇄 및 훼손 ▲복도ㆍ계단 등에 장애물 설치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 등 피난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시설 중 하나인 피난시설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8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대구시교육청-대구경산근로자건강센터 현업근로자 산재예방 및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을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3년 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설명회를 오는 1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TP 글로벌정책지원본부 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연구개발사업 △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 대구시 연구개발지원사업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사전 및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마치게 된다. 특히 2023년 설명회는 지역 연구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국가 및 대구시 R&D 사업을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사전 참가신청시 R&D 사업 수행과 관련 기업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질의사항을 함께 조사했으며, 설명회 당일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들이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위탁운영중인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는 1월 4일 ~ 2월 2일 등록된 가정어린이집 만1-2세 영유아, 806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시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하는 밥, 국, 주찬, 부찬, 김치량에 대한 특별 자가점검 지도사업을 실시하고, 참여한 59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정량적 배식이 가능한 표준배식도구세트를 전달완료했다 시설에서는 평소 제공하던 배식량을 식판에 직접 담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센터의 영양팀은 현장을 방문하여 조리사가 담아둔 배식량이 만1-2세의 적정배식량으로 제공되는지 조리사와 함께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여 오차범위를 확인하였다. 만1-2세의 경우▶밥의 경우 80g ▶저염실천 국의 경우 90g ▶육류 생선등 단백질의 주된 공급원인 주찬의 경우 35g ▶비타민과 무기질의 주된 공급원인 부찬의 경우 25g ▶비타민, 무기질, 유산균의 급원인 김치는 14g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추가배식이 필요한 원아에게는 추가배식을 진행하도록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