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 웅부도서관은 1992년부터 33년간 운영해 온 대표 강좌 '서예 교실'을 지난 1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연중문화교실 강좌로 개설된 서예 교실은 지난 18일 개강해 8월 한 달간 방학을 제외하고오는 12월 18일까지 무료 상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강의 수요가 증가해 수강생 모집 정원을 4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했으며, 현재 총 50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공승오 안동시립도서관장은 개강에 앞서 “서예는 옛 성현의 좋은 말씀을 손과 눈으로 익히며 마음에 평온함을 찾는 유익한 활동”이라며,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문화 교실 강좌도 들으며 풍성한 여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직․공장새마을운동 안동시협의회는 지난 20일 남선면 신평마을회관에서 올해 첫 미등록경로당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직․공장새마을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 및 어르신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정신적 건강증진과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촬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고, 촬영 후에는 각 어르신들에게 인화된 사진과 함께 액자를 전달했다. 직․공장새마을운동 안동시협의회는 지난해 재능기부로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을 촬영했으며, 올해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선면을 시작으로 올 한 해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호 직․공장새마을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장은 “미등록경로당 어르신 중 많은 분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그들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자 한다”며 서“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직․공장새마을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안동시와 (재)안동시장학회에 각각 전달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급식 봉사와 침수 가구․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 정리 등 복구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농번기 일손 돕기와 더불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과 국수를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을 매년 꾸준히 기탁해 왔으며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16번째로 누적 금액은 총 1600만원에 달한다. 전달된 장학기금은 안동시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활용되며,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숙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며 고추 육묘상에 생리장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육묘상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고추는 육묘 기간(70~90일)이 길고 묘의 상태가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량묘를 생산 할 수 있도록 온·습도 관리, 병해충 관리, 영양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에 저온과 과습으로 인해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낮에 자주 환기해 줘야 한다. 또한 물을 줄 때는 오전 10시~12시 사이에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충분하게 관수하고, 저녁에는 묘상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마른 정도가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묘 기간 중 총채벌레, 잿빛곰팡이병, 잘록병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 잘록병과 잿빛곰팡이병은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환기시키고, 발병했을 경우 신속히 적용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해 고추 농사의 시작인 우량 모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습도와 철저한 병해충 관리가
안동시는 지난 19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두 달간의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며,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과 안동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인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인턴들은 4개 조로 나눠 △안동시 시내버스 및 심야버스 개선방안 △청년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제안 △안동시 공유차량 운영 제안 △안동시 분리배출 개선방안 등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발표를 지켜본 권기창 시장은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은 아주 큰 귀감이 됐으며, 행정인턴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의 앞날이 승승장구하고 더 큰 꿈을 이뤄나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인구정책과에서 근무한 이강민 인턴은 “행정인턴 활동을 통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행정 인턴 활동을 계기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보람을 느꼈고, 소중하고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대학 학생에게 직무체험을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 행정인턴은 두 달간 시청 각 부서 및 관련 기관에 배치돼 근무했다.
안동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올해 제6기를 맞아 시민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선출과 2025년 주민자치 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요 임원으로 주민자치협의회장 조달흠(태화동)을 비롯한 부회장 지명숙(와룡면), 부회장 조수제(도산면), 정숙이(명륜동), 서정학(강남동) 및 감사 장원호(임하면) 등이 선출됐다. 조달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열의 있는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 발굴 등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새로 구성된 6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더 발전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소득수준에 비해 의료비 지출이 과도한 국민에게 본인부담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서 e-편한공인중개사 대표가 포항여성공인중개사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포항여성공인중개사회 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20일(목) 저녁 6시 THE QUEEN 아라홀(4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 이도희 상대동장, 이은경 도시계획과 지적팀장을 비롯한 김의자(제6대 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부회장, 김은희(제7대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지부 여성위원, 최정미(제8대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여성위원장, 김교은 포항여성공인중개사회 제9대 회장, 황정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회장, 김현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남구지회장, 도규성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장, 이희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 부지회장,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포항공인중개사회 박문택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실 제10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취임하는 김현서 회장은 항상 배우고 노력하며 열정이 넘치는 분으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우리 회를 더욱더 발전시키리라 믿는다. 새 집행부에 힘이 되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김현서 제11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포항여성공인중개사회는 우리 지역의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앞장서왔다. 또한 포항시 행정당국의 각종 정책 시행에도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면서 신뢰받는 단체로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며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불확실성 속에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고 우리 회를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구·경북 두 광역단체장의 탄핵 정국 속 반응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이들 TK지역 단체장의 발언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이들이 갖는 무게감 때문이다. 이들을 통해 보수 성향 국민의 반응을 직접 들을 수 있고, 보수층 민심까지 전반적으로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비상계엄 선포 이전까지 친윤으로 불릴 정도로 명확한 정치 노선을 보여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저변 확대 및 지역 문화 향유 기반을 조성하는 ‘2025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를 운영함에 따라 성악 실기 1학기 회원을 오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해 8개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으로 총 4346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도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이자 지역사회와 오페라를 연결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오페라를 널리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과 함께한다.
울릉군은 지난 21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23일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달서스포츠클럽 테니스 전문선수반 최예원 선수가 2025 강진 청자배 스토브리그 테니스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4~17일까지 강진에서 열린 ‘청자배 스토브리그 테니스대회’에서 달서스포츠클럽 테니스 선수반 소속의 최예원 선수가 여자단식 3위에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다인 선수는 Consolation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미 사무국장은 "최예원 선수와 이다인 선수의 성과는 클럽의 뛰어난 훈련 시스템과 지도자들의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 2ㆍ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위대한 대구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2025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만들어 가는 대구의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 2ㆍ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시민의 날’이자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대구 시민주간의 시작을 알린다.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은 대구의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대한민국 3대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안전한 여객문화 조성 및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당부차 포항-울릉간 여객선(뉴씨다오펄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지한 서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여객선 터미널 및 부두 등 시설에 대한 안전상태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예방에 대한 선사 자체 안전대책 등을 확인했으며, 승무원 대상 출항 전 각종 장비점검 철저 및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9일 효자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더퀸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손희권, 박용선 경북도의원, 김형철 포항시의원, 최병익, 김태은 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과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대장 및 효자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했다.
달서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활 지원을 위한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업 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달서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주택·토지·건축물 등)이 4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이번 사업은 4월 1일~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66명을 선발한다. 사업 분야는 △도서관 도서 관리 △녹지 및 공원 환경 정비 △공공기관 지원 업무 등 21개 부서, 45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최저시급 1만30원이 적용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28일까지 신분증과 기타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달서구는 가구소득과 재산 상황 등 사업 참여 적격 여부를 종합 평가한 후, 3월 말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는 20일 농협경북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강정미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장과 대의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보고, 2025년 사업계획(안) 의결, 우수활동 시·군조직과 유공 직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북농협 최진수 본부장과 고향주부모임 역대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하고 쌀 소비촉진과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농협 (사)고향주부모임은 지역농협 주부대학 수료생을 중심으로 여성 권익 신장과 건전소비생활운동,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됐다. 경북도지회는 60개 분회, 4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 2024년 주요활동으로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우리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클린봉사단 집중호우 피해농가 일손돕기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사랑의 김장김치·떡국떡 나눔행사를 펼쳤다. 강정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열정적 활동을 펼쳐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리더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뒷받침하는 여성리더로서 경북농협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이뤄가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행하겠다”고 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15일 지례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지례 남성의용소방대 이종윤 대원이 초기 대응을 통해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2분경 이종윤 대원은 밭에서 작업하던 중 마을 내 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함과 동시에 주택 내부로 진입해 가스레인지 위에서 음식물이 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가스를 차단한 뒤 거주자인 유모(94‧여)씨를 안전하게 대피시켜 피해를 최소화했다.
달서구는 지난 19일 성서시니어스포츠관에서 달서구노인문화대학 제27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87명을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장 및 개근상,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배움과 노력이 담긴 ‘청록문화 27집’ 총장에게 전달됐다. 특히, 손주들이 직접 쓴 축하 편지를 낭독하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또 내빈들은 졸업생들에게 꽃을 전달하며 축하했으며, 즉석사진 촬영을 통해 졸업의 순간을 더욱 뜻깊게 기록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오전 달전초등학교·양서초등학교 주변에서 숙취 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경찰은 경고등·라바콘으로 서행을 유도하는 지그재그식 단속과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식 단속을 병행해 빈틈없는 단속을 위해 노력했다. 이 날 음주운전 3건(면허정지 1건, 수치 미달 2건), 신호위반 2건, 중앙선침범 2건 등 총 8건의 교통법규 위반이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