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8일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도박, 마약, 성범죄, 학업중단 등 청소년이 직면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해당 문제를 경험했거나 공감하는 청소년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회복은 물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은 지난 8일 오전 10시 구미시 양포동 사무실에서 시도의원, 상설·특별위원장 등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 소속 주요 당직자 40여 명을 소집해 비상연석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와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에 따른 것으로 △당직 기강 확립 △주요 공직선거법 위반사례 점검 △당원협의회 조직 현황 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거대 야당의 무차별적 폭주와 대통령 탄핵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라며 "탄핵 이후 혼란스러운 정국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겪었던 분열의 아픔을 다시 경험해서는 안 된다"며 "주요 당직자들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총력을 다해 대선 승리를 위해 임해야 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절실한 심정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며 대선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구미시- 을 당원협의회는 중앙당의 경선 일정과 당헌·당규에 따라 공정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8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선임됐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영태 시의원과 정지원(시의원), 배일(회계사), 박호진(세무사), 이수정·최성국(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전직 의원 대신에 회계사와 세무사를 각각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오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입세출 결산액 △이월사업비 △기금 △채권 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지난해 구미시 결산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결산은 예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서 한 회계연도에 있어 수입과 지출의 합리성과 적정성을 따져 보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 회계연도 예산 편성 시, 검사 결과를 반영해 집행기관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한다. 박교상 의장은 "결산검사가 숫자만 들여다보는 작업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과 지난 1년간의 재정활동이 담겨 있다"라며 "지난해 재정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검사해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지역 내 초중학교 50여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구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로 매년 초등부와 중학부로 나뉘어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지난 1일 80여 초중학교에서 제출한 140여 개의 작품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82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2차 면담 심사를 실시했다. 2차 면담 심사에서 통과한 17개의 작품은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7일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동아리 윙스타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경북도 소방본부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 7일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노인대학,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도모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라나는 꿈나무인 학생들을 위해 이제까지 14차례 49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안동김씨 보백당종가에서 1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정기 종손은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성금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세계유산 하회마을 주민 일동과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 류열하 이사장, 류한익 풍산류씨 대종회장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500만원을 지난 8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하회마을 주민 일동과 풍산류씨 대종회장 각각 1천만원,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 보존회 5백만원이며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열하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에 가슴이 아팠으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보존회와 하회마을 주민들이 성금을 전달하게 됐고 모두의 마음이 모여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안동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고, 레오테크도 1천만원을 기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화력,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및 수처리 분야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레오테크는 2004년에 설립된 스마트미터링 시스템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사물과 IT를 융합한 기술 및 제품의 꾸준한 개발을 통해서 최첨단 제품의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선정과 관련한 도매시장법인 피지정자 지위확인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안동시는 도매시장법인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지방법원안동지원 민사부는 지난 4일 도매시장법인 탈락업체가 안동시를 상대로 제기한 도매시장법인 피지정자 지위확인 가처분(2025카합1004)에 대해 “신청을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채권자가 부담한다”고 결정했다. 채권자의 주장은 △정량평가 항목을 추가해 평가위원회가 아닌 채무자의 자체적인 평가를 실시해 지방계약법을 위반 △정량평가 항목이 부적절하거나 부당하게 점수 산정 △정량적 평가를 제외한 정성평가만으로 채권자를 도매시장법인 피지정자로 인정 △채무자가 채권자가 아닌 경북청과를 인정할 경우 이 사건 선정 절차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 채권자는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산불피해 농가의 영농철 시름을 덜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산불피해 마을 단위 장기임대 농기계 지원을 위해 예산 35억원을 확보, 농작물 정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농기계를 산불피해 농가 70여 개 마을에 향후 5년 동안 무상 장기 임대할 예정이다. 영농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해, 지난 6일부터 일직면 원리를 시작으로 보행관리기를 70여 개소 산불피해 마을에 4대씩 선제적으로 공급했고 이후 동력분무기를 마을별 2세트, 경운기를 마을별 1대씩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보행관리기에는 로터리, 두둑형성기, 비닐피복기 등의 부착작업기가 함께 제공되며, 분무기에는 약대, 호스, 물통 등이 포함된다. 또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기임대용 농기계를 구입하고, 산불피해 농가에 올해 연말까지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1회 3일 한도 신청 가능) 이번에 구입할 농기계는 산불 피해 지역의 주요 작물에 사용되거나 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트랙터, SS기, 승용제초기 등을 우선할 예정이며, 농기계 수급 및 산불피해 농가의 작물 전환 등의 상황에 따라 기종은 조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각지 못한 대형산불로 정상적인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이번 농기계 임대가 피해농가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길 바란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함께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주택복구, 농업 지원,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먼저, 주택 분야에서는 피해조사가 완료된 주택을 대상으로 이달중순부터 철거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한 선진이동주택 설치사업도 추진된다. 해당 이동주택은 3m×9m 규모로, 싱크대와 인덕션, 옷장, 신발장, 에어컨, 전기난방 등 기본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최소 5개 동 이상이 함께 설치돼 공동주거지 형태로 조성된다. 입주는 이달 말에서 다음달 중순 사이 이뤄질 예정이며, 1년 무상임대가 원칙이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병행된
안동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임시대피소에서 숙박시설로 주거공간을 변경 제공한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안동시는 그간 안동체육관, 반다비체육관, 길주중학교 등에서 임시대피소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복구 과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등 육체적․정신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더 나은 주거환경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합한 숙박시설 발굴을 위해 거주지 접근성 등 주민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숙박시설을 확보했다. 숙박업소 영업자도 산불피해로 인해 예약취소 급증 및 관광객 급감으로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피해복구 과정에 힘을 보태고자 기존 요금보다 저렴한 요금인 1인당 평균 2만원에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숙박을 제공하고 있는 업소는 안동호텔(삼산동), 올인모텔(정상동), 더자자모텔(정상동), 팔레스호텔(서부동), 리첼호텔(성곡동)이며 이들 5개 업소는 다른 예약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숙박업소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는 산불피해로 갈 곳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복구와 재건활동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으
경북교육청은 9~10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초등 교(원)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성장하는 나(ME), 조화로운 우리(WE),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미래지향적 학교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통합적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학교폭력 예방 정책 △성희롱‧성폭력 예방 연수 △AI 디지털교과서 이해 등 교육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적십자 나눔터에서 대구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급식 봉사활동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안동 다목적체육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150여 명의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총 47명의 대민봉사단을 구성해 조리와 배식에 나섰다. 조리지원 봉사단 23명은 안동적십자 나눔터(안동시 태화동 소재)에서 급식을 준비했고, 배식 지원 봉사단 24명은 이를 체육관으로 옮겨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앞서 대구교육청 대민봉사단은 지난 4일에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교육청과 함께 이재민 구호 물품 상·하차 봉사를 시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예천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울릉경찰서 산나물 채취 산악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은 매년 4월 산림청의 산나물 채취를 허가를 받아 국유림에서 명이, 고비 등 자연산 산채 채취에 나서고 있다. 매년 신청자가 600여 명에 달하고 있지만 산나물 고갈로 인해 채취 가능한 지역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채취자들은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문 절벽 등 위험한 곳으로 향하면서 '보따리'를 채우고 있지만, 이로 인한 안전사고는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9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 91교를 대상으로 ‘레벨 UP! 수능 학습 동아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7월부터 수능 직전까지 운영된다.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수능 전 영역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풀이와 심화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위 학교에서는 수능 영역별로 3개의 강좌를 개설하게 되며, 최소 5명 이상의 소규모로도 운영할 수 있어 학생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실전용 모의고사 교재비도 교육
경북교육청은 9일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는 비전 아래, 2025학년도에 ‘도(都)-농(農) 이음교실’을 도내 36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농촌의 작은 학교와 도시의 큰 학교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동 교육 활동을 운영하며, 상호 교류하는 경북형 공동교육 과정 모델이다.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안동 길안초등학교와 강남초등학교를 통해 시작된 이 사업은,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상생의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음교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경북교육청은 9일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직접 채용·관리하고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된 이 제도는 현재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