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체가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붉게 변하는데 치료법이 없고 발생 시 식물을 폐기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과수화상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예찰방제단을 구성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과 재배 주산지역을 위주로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위원회’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 사업비 투자 및 세부 계획에 대한 의사결정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한 기구로, 이날 신규위원 5명을 위촉하고 기존위원 5명을 해촉하며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특히 포항시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도농 상생(HUG포항50+) 추진을 위해 신규위원으로 청년 전문가,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을 위촉해 더욱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만 나이 통일법’이 28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나이에 관한 혼선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서 ‘만 나이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요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만 나이’는 출생일 기준 0살로 시작해 생일이 지날 때마다 1살씩 더하는 나이 계산법이다.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다음 계산 시점에 생일이 지났다면 이 수치를 그대로 쓰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1년을 더 빼면 된다. 즉 현재 시점에서 1993년 5월생은 30세이고, 1993년 11월생은 29세가 된다. 시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법령, 계약서, 문서 등에 나오는 나이는 ‘만’ 자가 없어도 모두 ‘만 나이’로 해석하는 것이 원칙인 만큼 그간 나이 해석을 두고 일어났던 법적 다툼이나 민원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식품안전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주요 위반사례, 감시요령, 식품접객업소 시설 및 위생관리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자격을 갖춘 28명의 구미시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중 식중독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18명의 식품위해예방 기동단은 식중독 집단발병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은 지난해 총 28회 점검을 통해 식품취급업소 6384개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활동을 실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민·관 공동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7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2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발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구미기업발전협의회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구미기업발전협의회’는 시와 상공회의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서 선도기업 50여 개사*를 중심으로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제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그간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첫 정례회의를 열었다. 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구미산단 내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간 경영, 기술, 노하우, 트렌드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제조업체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한우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한우 수급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5월 26일 공개한 ‘2022년 축산물생산비 조사 결과’의 축종별 마리당 소득에 따르면 러-우 전쟁 등의 영향으로 사료비가 급등하면서 전 축종의 생산비가 올라간 가운데 한우의 경우 가격하락까지 겹쳐 농가들의 경제적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약 397만 원에 송아지를 구매하고 사료비 등 517만 원을 투입해 965만 원에 판매가 이뤄졌는데, 마리당 약 51만 원의 소득이 발생했지만, 인건비·토지비용 등을 포함할 시 마리당 69만 원의 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6일 대구 만촌 인터불고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의 치과 기공 전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 조코 술리스티 총장을 비롯해 교수 6명,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아리 아유디아 노비니에 홍보 담당자, 인도네시아 반둥시 인사청 소피아 아구스티니 팀장, 대구시 오은경 주무관,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김경용 국제교류원장, 최병환 국제교육팀장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관장 인사말, ODA 사업 1차년도 경과보고, 디지털 치과보철 최신 동향에 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전문대학 최초로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선구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의 선진화된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다음달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 관계자들에게 △신 교육 과정 교육 훈련 △치기공과 관련 산업체 투어 △교수법 특강 △최신 치과기공 학술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27일 산림청과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점검에 앞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포항시의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 공유 및 총력대응을 위한 예산지원 건의 등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했다. 이어 태풍 힌남노 산사태 피해 복구지 및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 현장을 점검하면서 산림재해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총 48개소 14.89ha의 산사태가 발생한 바 있으며, 6월까지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최근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일본인가옥거리, 청하공진시장 등으로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포항시가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는 27일 K-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한류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SNS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추진 중인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 숏폼 영상, 카드 뉴스 등 각 SNS 채널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발행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포항 관광지의 풍경을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담아낸 ‘포항_한조각’이란 숏폼 영상은 평균 2~3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MZ세대와 외국인 팔로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27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안전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읍면동 재난 대비 역량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남·북구청장과 29개 읍면동장, 읍면동 재난 담당 팀장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현장 대처 능력과 주민대피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일과 21일 개최된 ‘읍면동별 극한 강우 대비 주민대피 훈련’ 결과를 공유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보완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해 지역별 주민대피 체계 마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황진상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교수를 초빙해 재난 안전과 관련한 정책과 동향에 대해 청취하고, 기상정보시스템 사용과 기상분석 정보 활용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2022회계연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회계연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규모는 4조9825억원으로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됐다. 결산 세부내역을 보면, 세입결산액 5조74억원이 수납돼 세출결산액 4조8175억원을 지출하고, 세계잉여금이 1899억원이 발생했다. 2022회계연도는 전년 대비 이월액은 증가했지만, 지방교육채는 전액 상환했고, 불용액도 줄어들어 전반적인 재정지표가 개선됐으며, 앞으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예산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이월이 발생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급식시설개선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단계에서 세밀한 계획과 정확한 예산추계 작업으로 이월 최소화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 26일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 홍수, 침수에 취약한 관내 지역을 찾아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영규 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작년 힌남노 피해 지역인 북안면·고경면 및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하천·계곡 범람 위험요소 및 침수 방지시설 관리 상태 확인 등 풍수해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올해 여름은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면서,“풍수해 관련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는 7월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불법주기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달서구는 7월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 주기한 덤프트럭, 굴삭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집중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기간 중 적발된 건설기계에 대해선 1차로 이동조치와 계고장 발부 등 계도 조치를 하고, 이후 재차 적발 시엔 위반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달서구는 4개팀 2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달서구 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단속 중에 있다. 구청 건설과와 동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주변 불법 주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023 영천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대회로 5월 10일(토)부터 6월 22일에 걸쳐 단포시민축구장 외 관내 학교체육관에서 피구, 배드민턴, 축구, 필풋, 투투볼 경기를 진행하였다. 본 대회는 학생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정기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경험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피구는 영천여자중학교(여 중등부), 축구는 영천중학교(남 중등부), 배드민턴은 포은초등학교(남 초등부), 영천중앙초등학교(여 초등부), 별빛중학교(남 중등부), 성남여자중학교(여 중등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종목별 우승팀은 2023년 9월 예정인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영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체육활동 제공을 위해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 외 경기에는 영천초에서 필풋을 영천중앙초에서 투투볼을 신청하여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개최되었다. 축구의 골대와는 다른 원기동을 맞추는 경기인 필풋과 둘이서 줄배트를 돌려 공을 치는 야구형경기인 투투볼 경기를 통해 초등학생들은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자율체육활동에 대한 습관을 갖게 해 주었다. 주원영 교육장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들이 그들의 자발적인 의지를 근거로 한 체육활동의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경험하고 내면화하여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27일 울릉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4년도부터 추진한 경북도 생활과학교실은 경북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사업비 2억8천만원을 지원해 대구경북과학기술인회가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도서관 등 70여 개의 다양한 장소에서 초등학생, 성인, 장애아 등 사회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체험, 실험 위주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북도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확산사업이다. 이날 이공계 전공 석박사급 강사들과 대구경북과학기술인회 관계자가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초, 저동초, 남양초 3개 학교 전교생 207명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열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작년 제철소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을 줬던 포항 해병대 1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포항제철소는 해병대 1사단 모범 장병 18명을 회사로 초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 제철소와 Park1538 역사관, 홍보관을 견학하며 직접 복구에 참여했던 현장을 둘러보고, 홍보관 3층 스틸라운지에서 회사소개와 함께 채용 관련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자리도 가졌다. 이어 포항의 랜드마크인 북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등을 방문해 잠시나마 군 복무와 훈련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포항제철소와 해병대 1사단은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수해를 함께 극복하며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1사단은 누적 인원 4천여 명을 파견해 제철소 토사 제거작업과 오·폐수 처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제독차와 급수차, 위생차 등 7백여 대의 장비도 함께 지원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해 침수로 세탁이 불가능했던 제철소 작업자들의 근무복 세탁도 도왔다.
대구 달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5일과 12일, 2회 과정으로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부모학교 ‘워킹맘or워킹대디’s Q&A’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맘or워킹대디’s Q&A’ 수업은 여름방학 시기에 내 자녀와 잘 놀기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워킹맘 또는 워킹대디를 대상으로 이론 수업과 집단 상담을 병행해 2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방학놀이’ 주제로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방학이 주는 힘, 엄마가 준비하는 연령별 방학놀이, 아빠표 행복놀이 등 여러 가지 소주제로 이뤄질
경북도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1년의 성과와 경북도의 미래’ 정책 포럼을 열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상상력, 경북 사피엔스(Sapiens)!”라는 주제로 민선 8기 1년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3년 도정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북도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2023년 화두로 삼아 도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경북도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제안된 정책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정책 포럼 역시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필요한 상상력을 모으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정책 포럼은 국정운영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포항문화재단은 2023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로 선정된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전시를 6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펜데믹 사태 이후 크게 부각된 환경문제와 생태 보존의 심각성을 다룬 작가 4명의 현대작품을 초청해 생태계의 균형을 이루는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예술로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젊은 세대의 큰 관심을 받는 고상우 작가의 청색 사진 작품과 금중기 작가의 차가운 조각작품, 김창겸 작가의 3D 애니메이션 영상, 플로라 보르시의 자화상 등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3일 구청 드림 피아홀에서 남구 10개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73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무기장비전시·체험, 건강증진 홍보, 전쟁음식 체험, 즉석사진 촬영, 어깨 및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사 진행을 위해 남구ESG청년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봉사단이 참여했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만세삼창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만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