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마음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새 학기 마음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의 마음교육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교육-이렇게 시작합니다!’ 리플릿을 개발해 전 학교에 보급한다. 대구교육청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경북도가 지난해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지난 22일부터 안동시와 예천군 지역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전담돌봄사가 부모로부터 아이를 받아 병원 진료의 전 과정에 동행하고 부모에게 데려다 주는 사업이다.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모이소' 앱에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돌봄사가 아이가 있는 곳을 방문해 안동 또는 예천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 병원 진료 후 진료결과는 문자로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주게 된다. 이용대상 어린이는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며 신청시간은 오전 진료당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진료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틈새를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 사고에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0까지 3주간 도내 화학보호복 153벌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화학물질 사고는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고 폭발로 인한 화재, 중독 등 위험성과 유해성으로 인해 유출 시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번 정밀 점검은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보호정비반에서 119특수대응단 등 22개 관서를 순회점검 방식으로 실시하며, 총 373벌 중 도입 연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153벌에 대해 오염, 훼손 등 기밀시험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사항으로 △전체적인 육안검사로 원단, 지퍼, 렌즈 등 이상 유무 확인 △압력시험 장비 이용 정밀 기밀 검사 실시 △ 관서별 적합한 보관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운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가 클 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밀 점검으로 현장에 신속 대응하는 것은 물론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행복진흥원(이하 행복진흥원)은 대구시 산격청사로 주요 공간을 이전하고, 23일 완전 가동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행복진흥원은 이번 사무공간 통합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대구시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 혁신에 따라, 지난해 10월 1일 출범한 행복진흥원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등 4개 재단으로 이뤄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이다. 행복진흥원은 출범과 함께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산망 및 그룹웨어 통합을 마치고 한 달뒤인 31일, 경영혁신을 통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표방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기존 4개 재단이 물리적으로 흩어져 있어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정순천 원장은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증대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중복적으로 지출되는 건물 임대료 등을 절감하고자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사무공간 통합을 단행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3년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인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형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유치 33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외투 3300만불 달성을 위해, 3대 핵심전략산업 중점 유치, 국내외 투자유치 IR 추진, 전문성 제고 및 지원체계 구축, 맞춤형 홍보 추진이라는 ‘4대 추진전략’ 을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신암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洞) 방문’에 참석하며 오후 2시, 신암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洞) 방문’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신암3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洞) 방문’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와 경북 영천시가 자매도시가 됐다. 대구 동구와 경북 영천시는 지난 23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지방의회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은 양 지자체간 상생 발전 및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으로 두 지자체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교육 등 우수시책 사업의 공유 및 민간단체간 교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함께하기로 했다.
김천시의회는 23일 제234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7회의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각 소관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통해 지난해 실적이 미진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 지적과 함께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김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조례안’ 등 의원이 대표 발의한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3건 등 총 7건의 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명기 의장은 “회기 동안 적극 협조해 준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올 상반기에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으며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시의회에서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오후 2시 경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리는 ‘황남동 찾아가는 시민간담회’를 주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2일 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위원회(이하 위원회) 제69차 정기회의를 주재하면서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조기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12월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고, 현재 국회 소위원회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특별법안 3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주 시장은 “원전운영의 필수시설인 고준위 방폐장 건설을 미루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며 정파적 이해관계로 법안심사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정치권을 강하게 질타했다.
경주시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경주역과 보문단지·불국사를 잇는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오는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710번 △711번 2개 노선이다. 먼저 710번 노선은 신경주역과 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노선으로 오전 7시 25분(신경주역 출발 기준)부터 밤 10시 20분(경주월드 출발 기준)까지 하루 14회 운행한다. 이어 711번 노선은 신경주역에서 출발해 통일전과 불국사를 거쳐 폐역이 된 불국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오전 7시 7분(신경주역 출발 기준)부터 밤 9시 22분(불국로터리 출발 기준)까지 하루 10회 운행한다. 2개 노선이 신설되기 전까지만 해도 신경주역과 보문관광단지·불국사를 오가는 직행노선은 700번 버스가 유일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는 노선 증설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대중교통 이용률과 향후 확장성 등을 감안해 710번, 711번 시내버스를 신설·운행하기로 확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신경주역과 건천·서면을 잇는 302번 노선을 신설하면서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710번과 711번 노선이 투입되면, 신경주역과 보문관광단지·불국사 간 배차 간격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약 30분으로 1시간 이상 줄어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은 신경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폐역이 된 불국역 주변 지역 활성화에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3일 기준 신경주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50번 △51번 △60번 △61번 △70번 △71번 △302번 △700번 등 총 7개로 하루 222회 운행하고 있다. 경주시는 향후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단계적으로 노선을 늘여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22일 라마다호텔 세미나실에서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관련 기업․연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거점화 실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추진 중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의 연장선에서 지역 내 관련 기업체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전자폐기물의 자원순환 관련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시의 대응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탄소중립은 국제사회 최상위 과제로 급부상했고, 정부에서도 책임있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환경’이 경제성장의 핵심가치가 되는 녹색 신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가 국제적 흐름이 되면서 급증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재활용 산업도 급부상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골프최고위과정 제2기 수료식이 2월 22일 김천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수료식에는 윤옥현 총장, 김순희 평생교육원장 등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21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및 수료증서 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2기 골프최고위과정은 2022년 3월 입학을 시작으로 1년간 유명 프로골퍼 강사들의 골프룰 과 매너 특강 및 숏게임, 드라이버, 우드 장타와 방향성 등 필드 실습수업과 골프대회 및 국내외 골프 연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윤옥현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골프최고위과정 1년 동안 일과 운동을 병행하시느라 고생하셨다. 일취월장한 골프 실력으로 지역의 여성 골프 발전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수료를 축하했다.
빈집 마당에 홀로 대문을 바라보는 감나무 감나무가지 사이에 줄을 치는 거미 감꽃송이에 살며시 앉는 나비 한 마리 빈집 건너편에 등이 굽은 미루나무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이명화씨가 미국방사선사 면허인 ARRT(The American Registry of Radiologic Technologists) 시험에 합격하였다 고 23일 밝혔다. 미국에서 방사선 프로그램 과정의 임상실습(1,024시간 이상) 및 이론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되면 ARRT 시험을 볼 자격을 얻게 되고, 합격 후 본인이 거주하는 주 정부에 면허증을 신청하여 미국방사선사로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에서 시행하는 해외인턴쉽 프로그램과 졸업 후 미국 현지에서 Advance Placement Program을 이수한 후 미국방사선사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삼일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과 대구시 체육회 선수단의 건강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4일 오후 5시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 열리는‘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 참석, 개막식에서 답례사 및 건배 제의를 한다.
대구 수성구 중동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성금을 중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은 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 홀몸어르신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문명수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 금융위기 이후 서민들의 경제적 위기를 돕기 위해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것에서 유래됐다.
대구 수성2‧3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하고 축하 화한 대신 받은 백미 39포를 수성2.3가동에 기탁했다. 이두봉 신임위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무탈하게 맡아오신 이안기 전임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2층 회의실에서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 영우회와 ‘수성4가동 집알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집알이 사업이란’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수성4가동으로 전입해 온 국민기초수급세대를 수성4가동 찾아가는 복지전담 팀원과 희망나눔위원들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환영선물(생필품) 전달 및 각종 사회보장제도를 홍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봉사단체인 영우회는 후원(금)품 등을 지원하고,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에서는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 영우회는 100만원을 후원하고 희망나눔위원들과 함께 전입해 온 기초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등 특별한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고준태 수성4가동 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수성4가동에 이사 오신 분들을 환영하고 생필품과 필요서비스를 지원해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향후에도 지역 내의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