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주체들의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오는 3월 4일까지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들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부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뉘며, △'일반공모'는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민과 사업장 등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고, △'기획공모'는 영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청년, 학생 등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실행해 보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8개 사업을 선정하고,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모두 300~5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단, 신청 금액의 10%는 자부담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교부받아 직접 사업을 시행하고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yjrc.kr)의 공지사항과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631-4604), 영주시청 도시재생
영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추가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경북도 내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만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비(부가세 제외)의 40%를 한국전력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한국전력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에 한 해 영주시에서 추가로 3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냉난방기.냉장고 최대 120만 원, 세탁기.건조기 최대 60만 원이며, 사업자당 1대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조금 추가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한국전력(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 온라인 신청하여 지원금을 받은 후, 한전 지원금 지급 확인증 외 필수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란)에 해당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054-639-6132)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보조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인 복수초의 개화소식을 전했다. 23일 소백산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며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벌어지고,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리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소백산의 복수초는 삼가지구 양지바른 곳에서 볼 수 있으며, 3월부터는 너도바람꽃, 노루귀, 현호색, 꿩의바람꽃 등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조기용 자원보전과장은 "봄에 피는 야생화는 키가 작아 잘 안 보일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관찰 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9회 임시회를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6건 △2025~2029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 보고 2건으로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병기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첫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도록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에 수고해준 동료의원분들과 2025년도 업무보고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농협 영주시지부와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영주시 농가주부모임 영주시연합회, 단산면 지도자회, 단산면 부녀회 등은 최근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 일대에서 '영농後(후) 환경愛(애)'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영주시지부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인 '영농後(후) 환경愛(애)'캠페인은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방지 및 무단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행사에는 농협영주시지부,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직원들 및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원 등 35여 명은 영농현장에 방치된 3ton 가량의 폐농약병과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설홍섭 농협 영주시지부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아지면 살기좋은 농촌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분리 배출 홍보활동과 환경정화활동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단산면은 최근 단산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소백산마을 캠핑장에서 면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단산면 19개 리에서 남녀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 대항전 형식으로 열띤 응원 속에서 면민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행사는 단산면 풍물단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단산면 새마을 부녀회가 마련한 따뜻하고 풍족한 먹거리가 제공돼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홍기동 회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전협의회는 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교윤 면장은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문화를 즐기며 유대를 강화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단산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윷놀이 대회는 단산면민들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최근 '2025년도 영주시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초등학교 개학 시즌에 맞춰 지킴이 활동을 재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지킴이들에게 위촉장 수여해 사명감을 고취하고,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유형 및 예방법, 어린이 행동 특성과 교통지도 방법 등 실제 근무 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교통안전지킴이를 모집해 총 83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지킴이는 교통안전지도사 및 아동안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희망 학교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 경력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지역 12개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배치되어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교통신호 및 규정속도 준수하기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 아동 보호 △학교 인근 우범지역 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지도와 보행 안전 확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교통안전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해 각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등하굣길 교통 봉사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는 지난 20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대구경북지역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선도 지역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선도지역 도약을 위한 민간공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DGB금융지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앵커기업 및 공공기관, 계명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구성원 참여 지원 △탄소중립 실천 관련 정보 교류 및 교육 △사업장 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활용 △탄소중립 공동 캠페인 추진 △녹색금융 확대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관리 등 6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탄소 감축 및 녹색성장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 실천 등 3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전자영
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제55차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2025년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현장이용실습 기술교육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론 종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결심 공판이 2월 마지막 주에 열린다. 두 사건 모두 최종 결과가 3월 중 나올 가능성이 있어 선고 내용에 따라 정치적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헌재는 이날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이 탄핵에 찬성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60일 안에 조기 대선이 열린다. 반대로 3명 이상이 반대할 경우 탄핵소추가 기각되고 윤 대통령은 즉시 복귀한다. 헌재에서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정치권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파면될 경우 정치권은 즉각 대선 국면에 돌입하게 된다. 야권은 이재명 대표가 여론조사 압도적 1위로 사실상 독주를 하는 상황이다. 여권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이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반면 탄핵소추가 기각되면 윤 대통령은 즉각 업무에 복귀한다. 그러나 내란죄로 구속 기소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정치적 혼란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항소심 결과도 큰 변수다. 서울고법은 오는 2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의 구형 의견과 변호인의 최종 변론, 이 대표의 최후 진술 등 재판 종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통상 결심공판 뒤 1~2달 이내에 선고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선고는 이르면 다음 달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만일 2심에서도 이 대표에게 피선거권 박탈형이 선고되면 대선 후보로서 자격 논란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사법적으로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타격이 불가피하다. 대법원 확정판결로 대선 출마 자격이 박탈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하고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정치 도의상 맞는 일이냐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나올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이 대표가 2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 이하의 형량을 받거나 무죄를 선고받는다면 당내 경선뿐 아니라 대선 본선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로서 입지가 탄탄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사건 등 나머지 재판도 있지만 조기 대선이 60일 내에 마무리 되기 때문에 대선 과정에 결정적 변수는 아니다.
포항문화재단은 21일 청하의 전통시장인 공진시장 오일장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문화재단 이상모 대표이사 및 임직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를 살리는 캠페인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경기불황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응원했다. 또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해진 청하 공진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SNS에 올리는 등 시장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20일, 이상거래 조사권한을 광역시·도로 확대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은 부동산 거래 당사자나 공인중개사로부터 거래 내용을 신고받고, 위법 의심 사례에 대해 추가 자료를 요구하거나 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고된 부동산 가격의 적정성을 조사하고, 이상거래라고 판단될 경우 거래신고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는데, 국토부는 한국부동산원에 이를 위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광역시·도는 부동산 거래에 관한 제한적인 정보만 공유받아, 지역 특성에 맞춘 이상거래 적시조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광역시·도에 부동산 이상거래 조사권한을 부여해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 전세사기 등 부동산 시장교란행위의 적시조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중복조사를 방지하기 위한 조항도 신설해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이상거래 행위가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춘 기획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광역시·도에 조사 권한을 부여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시민과 예방 중심의 디지털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립을 위해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활동 강화, 유해위험요인 예방교육 컨설팅, 의무사항 이행점검, 도급사업 분야 안전보건 확보 등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내용을 기본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계획을 구성했다. 특히 광역시 최초로 구축된 ‘중대재해예방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장별 안전보건 이행 사항 실시간 모니터링과 유해위험요인 데이터 축적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디지털 안전 도시를 구현한다. 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확대 운영을 통한 종사자 참여 활성화, 안전 보건지킴이 지원 강화, 음식물·의약품 등 원료제조물 분야를 포함한 시민재해 예방 전문가 컨설팅 확대 및 민간 소규모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확대 등 시민과 예방을 중점으로 내실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포항시의회는 21일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수어통역센터와‘포항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023년 체결한 수어통역 업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 정례회 본회의와 시정질문 시 제공되던 수어통역 서비스의 범위를 임시회 본회의까지 확대해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일만 의장,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과 포항시 수어통역센터 김웅섭센터장, 수어통역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포항시 남구 상대동(동장 이도희)은 21일 6.25 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故 정돈식 하사의 자녀 정영숙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은 6.25 전쟁 당시 서훈이 누락된 전쟁 영웅들의 명예를 되찾고 호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미수훈자 및 유가족 3만 6천여 명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것이다.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계획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에서는 ▲정기적 가정방문 및 지역시설 방문서비스 실시 ▲행정복지센터 내 복지·건강 상담창구 운영(매주 수요일 10:00~12:00) ▲관내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복지·건강 상담센터 운영(매주 목요일 15:00~16:00) ▲지역사회 민·관 자원 연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포항시와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작은복지관 사업과 협업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은복지관 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복지 거점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접근성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복지 상담, 돌봄 안전망 구축, 심리·정서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 세이브더칠드런 및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복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적 지원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1일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상반기 용흥愛플러스 키움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으며, 연중으로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폭염취약계층 여름나기물품 지원, 홀몸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의료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흥동은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및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노인·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건강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은주 용흥동장은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
김천상무가 2025시즌 첫 승을 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와 치른 ‘하나은행 K리그1 2025’ 2R 원정경기에서 3대 2 접전 끝에 제주를 제압하며 2025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에는 U22 자원 최예훈을 시작으로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가 구성했다. 공격진은 양쪽 윙에 김승섭과 모재현,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골문을 정조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2025년 제1차 민원 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 21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지역 내 아동돌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해 지역 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구시 및 구·군 관계부서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대구시지원단,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시설 등 아동돌봄 관련기관 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무엇보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시설에서 종사자 채용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해 종사자 결격 사유 및 범죄 경력 등을 철저히 확인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은 민선 8기 공약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한 2025년 주민배심원단의 최종회의를 지난 20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