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대학에 재선정됐다. 대구지역 전문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재선정되면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대학 교육 국제화 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영진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 학위과정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18년 IEQAS에 선정된데 이어 6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인증으로 영진은 올해부터 2026년 2월까지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국제교류 관련 교육 정책 및 사업상 혜택을 부여받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은 대학의 교육 국제화 전략, 국제교류 활동, 국제화 환경 및 지원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지원 등 관련한 대학의 모든 노력과 활동을 평가받아 기준을 충족할 떼 인증을 부여한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지원을 위해 부처별로 산재 된 중소기업 데이터의 수집 근거를 마련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일 대표발의 했다. 정부 각 부처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의 내역과 수혜기업의 매출, 고용 등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의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으로는 매출액·휴폐업일·간이세액 인원 등 최소한의 자료 수집만 가능하다보니, 업종이나 지역별로 지원성과를 평가하고 정책 수혜기업의 사업 성장성을 면밀히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부처별로 산재한 중소기업 데이터의 수집 근거를 마련해 기존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중소기업빅데이터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민·관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9~31일까지 3주간 ‘사립대학 재정진단(이하 재정진단)지표(안)’을 대학 현장에 공개하고 지표와 관련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재정진단은 지난 1월 교육부가 공개한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 시안’에 따른 것으로, 2024년 재정진단 결과에 따라 경영위기대학으로 지정된 사립대학은 2025학년도부터 대학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지원도 제한된다는 내용이다. 재정진단은 대학이 별도로 작성․제출할 자료 없이 ‘사립학교법’ 제31조에 의해 매년 5월 말까지 재단에 제출하는 결산서의 재무지표를 활용해 대학의 재정위험 수준을 진단하는 것이다. 이번 의견수렴과 재정진단 공청회를 3월 중에 개최해 재정진단 지표를 확정하고 4월 중에 ‘재정진단 편람’을 안내(배포) 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일 금연 지도원 간담회를 개최해 신규 금연 지도원 1명을 추가 위촉하고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금연 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5’에 따라 금연 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감시·계도하며, 금연 조치를 위반한 경우는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제공 등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대구시는 9일 신서혁신도시내 대구의료R&D지구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 기업지원기관과 함께 2023년 첫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선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9일 송라면 화진2리 마을회관에서 유성요양병원과 올해 첫 ‘민·관 합동 의료취약지역 나눔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북구보건소에서 10여 명의 보건의료 인력과 민간 의료기관인 유성요양병원에서 5명의 의료인력이 참여해 마을회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치매 검사와 만성질환 상담, 한방 진료 등 각종 보건의료 사업과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0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영광라이온스클럽 가족힐링데이 사업비 전달식’에 참석,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지난 8일 도청 화랑실에서 25개 시군 보건소장, 보건행정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건정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0일 심의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홍남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발표 및 토론과 2023년도 주요 보건시책 공유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보건의료 수요에 대한 보건소의 역할 변화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며, 지역사회 현황 분석으로 걷기 실천율, 흡연율, 암 검진율 등의 건강지표를 경북도의 주요과제로 도출하고,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건강생활 실천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경북도 보건정책의 주요 시책으로 △저출산·인구소멸에 따른 임신·출산 지원 정책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에 따른 AI·IoT기반 건강증진사업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복지 틀의 대전환으로 K-외로움 대책의 주요사업인 대화기부운동, 청년고민상담소 등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이 있다. 회의에서는 주요 시책에 대한 논의와 시군별 보건사업의 우수사례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특히 앞으로 보건소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역할을 확대해나갈지에 대해 고민했다. 농어촌 지역 의료 근간인 공중보건의가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의과 출신 공보의가 급감하고 있으며, 올해 복무 만료자에 비해 신규배치가 전국적으로 감소해 경북도 역시 배치인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중보건의가 2개 이상 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순회 진료를 확대하고 의료취약지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확대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도와 시군 간 대면 회의로 개최돼 그동안 고민해 왔던 정책 현안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과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서울 중구 소재 DGB금융센터에서 모집법인대표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 및 ‘임직원 실천서약식’을 개최했다. 헌장에는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부당권유행위 금지,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 적극 예방, 금융소비자의 의견 존중, 금융소비자의 정보 보호,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 등의 내용을 담았다. DGB캐피탈 김병희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인식전환과 실천, 신뢰 강화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금융소비자가 되겠다”며 “소비자의 눈으로 보고, 소비자의 귀로 듣고, 소비자의 입으로 이야기 하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상품판매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임직원 공모를 통해 ‘내가 지키는 금융, 고객을 위한 DGB, “IM DGB FOR YOU”’이라는 슬로건을 확정했다.
최근 봄 가뭄으로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봄철 수목 생육을 촉진하기 위한 긴급 관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관수 작업에는 공원 관리 기간제근로자 40여 명과 급수 차량 4대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으며, 신규 조성 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도시공원 172개소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0일 오후 7시 만촌 인터불고에서 열리는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과 영유아의 디지털 체험 확대 및 다양화를 위해 어린이집 AI 코딩 로봇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8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들에게 로봇의 기능과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대구 서구청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 대상 ‘찾아가는 주민예산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일 내당1동과 비산5동을 시작으로 6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관 등에 현장 방문해 주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사업규모, 지난해 주민 투표로 선정된 우수사업 사례 소개, 공모 신청방법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는 오는 4월3일까지, 서구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는 오는 7월31일까지 신청 접수 중이며, 총 사업비는 27억4300만원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찾아가는 주민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우리 서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올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사용된 건축물의 석면 제거를 위해 2개 사업에 12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대구시가 지난해 특·광역시 최초로 실시한 ‘석면건축물 어린이집 석면처리 사업’에 1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석면처리 사업’은 환경유해 물질에 민감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석면처리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석면 제거 비용을 지원받지 않은 민간어린이집이며, 지원금액은 석면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8일 2층 소회의실에서 ‘제8기 서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서구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제8기(2023~2026년) 계획에는 ‘구민의 행복을 더하는 건강 서구’를 목표로 3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 24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추진이 미흡했던 제7기(2019~2022년) 사업들을 보완해 지속 추진하고,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및 ICT기술을 반영한 사업들을 신규 과제로 지정해 구민건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9일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개척과 포항 농특산물 가공식품 대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식품박람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김영헌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포항시 농식품유통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전략을 벤치마킹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9일 대구적십자사 강당에서 대구 달성군지역 취약계층 25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건강든 사랑든 도시락’의 줄임말인 ‘든든 도시락’은 비대면 급식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어려운 영양섭취 상황을 돕기 위해 적십자사가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의 후원을 통해 도시락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활동에는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 서현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성군지구협의회 소속의 봉사원 20여 명이 동참해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달성군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서현숙 회장은 “고물가 시대 식자재값도 두 배로 뛰면서 매 끼니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한 끼를 함께 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8일 북구 송라면에서 생산된 올해 첫 하우스 산딸기를 포항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했다고 밝혔다. 첫 출하 산딸기 생산 농가의 김규원 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비닐하우스 온도관리를 시작해 70일 만에 첫 수확을 하게 됐으며, 수확 초기라 생산량은 적지만 1kg당 4만 9,000원에 낙찰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와 전기요금 상승으로 작물관리와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확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하우스 산딸기는 노지 산딸기보다 높은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가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정부·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홍보 사항 등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포항시 기업지원톡’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인 ‘포항시 기업지원톡’은 홈페이지, 우편, 공문 등 일방적인 홍보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실시간으로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지역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 정책은 다양한 기관에서 시행하는 만큼 적합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이 많아 시는 ‘기업지원톡’을 통해 자체 추진 사업뿐만 아니라 중기부, 경북도, 포항 상공회의소 등 주요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힌남노 태풍 피해 발생 시 기업에 피해 신고접수 안내, 지원정책 홍보 등 약 2,000건의 메시지 발송을 통한 안내와 함께 전반적인 기업지원에 대한 문의부터 운전자금 이차보전 등 세부 사업에 대한 상담까지 기업지원 전 과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생산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 주민등록상 경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