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운수회사의 교통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과 협업하여 교통안전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4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경상북도 내 일반버스, 전세버스, 택시, 화물조합 등 100여명의 운수회사 교육훈련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수회사 교육훈련담당자의 역할과 운수회사 교통안전관리 및 교통수단안전점검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연수원은 운수회사의 23년도 교육개선사항 및 교육방침, 공감있는 조직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교육을 통해 운수회사 내 교육훈련담당자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점검 등 법정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동 장애인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등록에 따른 사후관리와 제공서비스 △중증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사례관리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한국도미노피자와 ‘드론 배달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훈 한국도미노피자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미래 모빌리티 드론기술을 좀 더 가깝게 체감하고, 도심지 드론 배송의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정신장애인의 주간 재활프로그램 ‘With You’를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 ‘With You’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에게 사회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질환에 대한 지식과 사회기술을 습득하도록 돕고, 재발 방지와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동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달에는 14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2리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포항의료원 검진 차량을 이용한 이동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포항의료원 공공사업부에서 진료팀 10명(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과 검진 차량 1대, 의료 장비 15종(안저 측정기, X-선 촬영기 등)을 비롯한 주요 장비를 갖춰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X-선 촬영,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도심과 농어촌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주거용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주민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익성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지역 내 빈집 60곳을 정비해 주민편의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포항시는 지역 내 안심 귀갓길 등 교통량이 적거나 주변에 가로등, 보안등이 부족해 일몰 후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구역에 지난 13일 야간조명 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법원로11번길, 상공로134번길 등 야간 위치 식별이 어려운 13개소에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를 설치했다.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는 기존 도로명판에 태양광 패널 및 LED를 부착한 것으로,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별도의 전력 없이 안내표지의 조명을 켤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오는 25년 준공 예정인 가운데 올해말 부터 2단계부지에 기업입주가 본격화 된다. LH대구경북본부(이하 LH)와 포항시는 지난 2009년부터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1단계 공사(2938193㎡, 약 90만평)를 마무리하고 2단계 공사(3140745㎡,약 95만평)를 2025년 연말 준공하기에 앞서 올해 말부터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는 1차부지 입주예정기업들이 신속한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데다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빠른속도로 성장하면서 포항을 찾는 기업들이 급속도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를 비롯해 시의원,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보고, 우수위원 포상, 이·취임사 및 축사, 신입회장단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부터 5년간 회장을 역임한 도문식 전임회장은 “임기 5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기도 했지만, 학교폭력 안심 거리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는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포항철강공단 내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해 민관협력으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친환경 컨설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및 환경민원상황실 운영 등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9일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포항시 철강공단 악취개선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포항시는 14일부터 지역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포항 문화관광 웹 플랫폼 ‘퐝퐝여행’을 통해 신규 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개편한 ‘퐝퐝여행’은 하루 최대 9,500여 명이 접속할 만큼 포항 관광 소통 채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리 가게 홍보’를 위한 관광사업체등록 신청 코너를 마련해 기존 관광사업체 현황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6~17일 1박2일로 일본을 실무방문한다.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방일 첫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을 한다. 또 일본 입법단체, 경제인 등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민간 교류를 지원하는 한편, 한일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오 대학에서 강연도 예정돼 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방일 일정과 의의를 소개했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일본을 16~17일 실무 방문하며 이번 방문은 12년 간 중단된 양자 정상 방문 재개로 윤 정부 출범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한일관계 개선에 중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도쿄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현지동포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어 이날 오후 기시다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방일 이틀째인 17일에는 오전 중에 한일교류를 지원하는 일본친선단체 인사 접견할 예정으로, 대표적 입법교류단체인한일의원연맹과 민간교류협력을 담당하는 한일협력위원회 소속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자리에는 아소 다로 전 총리,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등도 참석한다.
포항시는 14일 2022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2개 및 우수자 5명을 선정해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과관리 종합평가는 읍면동을 제외한 73개 부서의 지난 1년간 주요 업무에 대해 성과지표의 품질 및 달성도, 부서별 주요 시책 사업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성과관리실무평가단의 평가와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포항시는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농촌, 미래신성장 농업도약을 위해 올해도 지속가능한 신성장 농업 인프라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을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 창업을 확대하고 농업혁신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마케팅의 기초단계인 사진촬영, 마케팅 전략 등 올해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이 수강생들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은 농산물사진 촬영기법을 습득해 판로를 개척하고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유통 마케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와 14일 남구 장기면 장기천 일원에서 연어방류 기념행사를 열고 고부가가치 어종인 연어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 서석영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원을 비롯한 많은 해양수산인들이 참여해 어린 연어를 방류하고 긴 여정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5일 오후 1시 30분 송하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3일 울진읍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경로당깔끄미 사업 대상자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시행했다. 36개소 경로당에 38명의 경로당깔끄미사업 참여자들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산불조심 명찰을 달아주며 산불예방 홍보교육을 시행했다. 봄철 산불조심을 강조하며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및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 등 산불 없는 울진을 만들어 가자고 모두가 우렁차게 한목소리를 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울진은 산불로 인해 군민들의 마음이 무거운 봄철이 됐지만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하며 산불 없는 울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가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대구 남구청은 신생아와 영유아의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 등 돌봄시설 62곳에 종사하는 임시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양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순조로운 농촌 정착과 농업지식 함양을 위해 농업인 대학 신입생 1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과정을 운영한다. 귀농귀촌 과정은 지난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총 20회 100시간에 걸쳐 농업의 기본 및 농산물판매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올해 농업인대학 과정에서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인식해 과정을 개설했으며, 커리큘럼에는 신규농업인 알아야 할 토양관리, 농산물 판매전략, 병해충 관리 등 신규 농가가 농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초지식이 포함됐고, 특히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윤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제19기 농업인대학 귀농귀촌과정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으로 영양군 농업인으로 튼튼히 뿌리 내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