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서관 내 1층 소회의실에서 만주지역 독립운동 특별기획전시물을 전시한다. 이 기획전시는 올해 안동도서관 특색사업 중 하나로,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과 협업하여 운영한다. 총 8장의 대형 전시물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대여해, 시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안동도서관에서 전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만주 지역으로 떠난 우리 독립운동가들과 그들의 활동에 대해 담고 있다. 마원숙 안동도서관장은 “국내 활동 독립운동가들에 비해 만주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번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만주 지역의 독립운동 활동에 대해서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영덕복지재단 임직원과 담당 공무원 18여 명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 구축을 모색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달성복지재단으로 우수기관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에게 도움을 전달하고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했다. 안동농협은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이면, 저소득 보훈 가족을 위해 생필품을 후원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백진주 쌀(40포), 라면(50상자)를 경북북부보훈지청에 전달했으며, 이는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가구에 전달 예정이라 밝혔다. 권태형 조합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않고 보답하기 위해 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을 위한 작은 마음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안동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대가야미술가협회는 12~16일까지 5일간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 '2023 도화전'을 개최한다. 대가야미술가협회는 매년 도자기와 회화의 만남 ‘도화전’이라는 테마로 회화와 공예 분야의 작가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전국에서 유일한 고령만의 특색 있는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도화전은 도자기와 회화의 만남이다. 이번 전시회는 고령군의 예술발전과 우수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전시회로서, 대가야미술가협회 회원 24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예술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며, 그 중 미술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해 내는 예술의 진수라 할 수 있다며 본 협회는 지역 미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문화예술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후 2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경북 SMR 국제포럼’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원전소재 지자체 단체장들이 국회를 찾아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을 시급히 제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주지역 예술인들의 축제인 ‘경주 예총 종합예술제’가 13일 개막했다.
영주시 가흥2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인도변 일대에 자라난 잡초제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다가오는 우수기에 대비해 무분별하게 자라나 도심의 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잡초, 넝쿨류 등을 제거하기 위해 가흥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일동이 구슬땀을 흘렸다. 영주종합버스터미널 앞 가로변 꽃길에서부터 소망장례식장에 이르는 구간까지 실시된 오늘 활동은 인도변, 터미널 등 주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풀을 제거함과 동시에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경숙 가흥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농사철이라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서 깨끗하게 정리된 가흥2동을 보니 보람이 크다"고 이번 활동의 의미를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무더운 더위와 농사일로 바쁘신 시기에 가흥2동의 유지·발전에 힘써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 일동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가흥2동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이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사업을 제안·선정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신청 대상사업은 2024년도에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다양한 계층·분야의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사업 제안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또는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시청
영주시가 '전세사기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해 전세사기 피해가구 보호에 나섰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 특별법)이 올해 6월 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전세피해 상담창구'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등 전세계약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고 영주시에서도 다세대 주택 등에 전세사기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경북전문대 K-drone센터와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경·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안문기 서장,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 이규식 산학협력단장, 영주서 드론수색팀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미래치안 핵심기술인 '드론'을 연구·활용해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드론수색팀을 운영해 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영주경찰서는 경북전문대와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드론 운영에 필요한 전문기술 연수 등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 선도적 미래치안을 구현해 사회적 약자보호와 치안만족도 제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규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찰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문기 서장은 "영주경찰의 치안 역량과 경북전문대의 드론 과학기술의 결합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주민의 안전을 보다 확고히 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일 직업탐색(job-go)의 하나로 청소년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말 볼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볼링에 대한 기본자세와 규칙 및 방법을 이해하며 실제 볼링을 체험해보고 나아가 다양한 체육 관련 직업군의 전망에 대해 탐색할 기회가 됐다. 주말 체험활동은 ‘직업’을 주제로 여러 분야의 직업 체험을 통해 자기 능력과 적성, 흥미, 가치관 등을 생각해보고 직업이 요구하는 자질과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볼링은 처음 접해봤는데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고, 볼링과 같이 다양한 체육 분야의 직업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 계발 활동,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문의는 054-434-6685번으로 하면 된다.
김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2일~다음달 11일까지 강소농가 20호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온라인마켓)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성장한 온라인·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나만의 스마트스토어’ 만들기를 목표로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거나 스마트스토어 개설에 관심을 가진 강소농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에는 경북 농민사관학교 전임 강사 김명재 ㈜팜케팅 대표를 초빙해 농장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키워드 추천, 판매와 직결되는 상세 페이지 제작 및 매력적인 광고 전략 등 스마트스토어 기능별 A부터 Z까지 농업인이 손쉽게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봉산면 상금리 일원 집중안전 점검 저수지 현장 점검차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 김충섭 김천시장도 함께 했다. 농업용 저수지 집중안전 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1일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 중인 총저수량 5~30만㎥ 저수지 중 안전 점검 결과 시설상태가 미흡한 D등급 이하 62개 저수지에 대한 점검으로 지난달까지 자체 점검 결과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의 확인 점검으로 시행되며, 현재 김천시 관내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8개소가 있다. 금화 저수지는 1959년 준공된 저수량 11만 톤, 수혜면적 33.7㏊의 저수지로 올해 점검 결과 취수시설의 노후화로 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D등급을 받은 시설이며, 상반기 중 낡은 시설에 대한 교체가 완료됐고, 지속적으로 관찰 중이다.
김천시의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찾아가는 교육 '기품 있는 금쪽'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품 있는 금쪽'은 김천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예절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마술, 인형극, 애니메이션 등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한다. 아이들은 교육 내내 손짓을 흉내 내거나 큰 소리로 강사의 말을 따라 하는 등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친절, 질서, 청결과 같은 기본예절을 배우고 있다. 교육은 4월부터 각 어린이집 연합회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재까지 15곳 어린이집 574명의 아이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6~7월에는 민간어린이집 22곳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보니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고, 부모들도 큰 관심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기품 있는 금쪽’ 프로그램으로 쉽고 재밌게 예절을 배워 품격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웅부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 쓰기 수업 수강생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작가은행제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피재현 시인과 함께하는 최초의 시 쓰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8주간 배움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수강생들이 각자의 삶과 경험을 토대로 창작한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역작가은행제 사업을 통해 연중 지역작가(안동 출신 또는 안동 거주, 1권 이상 출판)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지역작가는 역사학자 신병주, 시인 안상학, 아동문학가 서정오 등 47명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이메일(superdaddy@korea.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유망한 작가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시스템공조에서 지난 12일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삼성시스템공조는 옥동에 소재한 전자제품, 시스템에어컨, 냉동 냉장기기 등을 도·소매하는 냉·난방공조산업설비 전문업체이다. 또한, 지구온난화 해결방안의 하나로 대기환경보전을 위해 지역 최초로 냉매 회수업을 등록해 냉매 재활용 및 냉매제 폐기 대행업을 운영하며 탄소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는 모범기업이다. 특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해 이번 51회차 기부를 합한 총 누적기탁액이 1336만원에 이르면서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됐다. ㈜삼성시스템공조 관계자는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삼성시스템공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한 장학기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안동 출향인 단체인 영가회의 1억원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 이후 회원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문상부 영가회 회장이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상부 회장은 2월 영가회 정기총회, 5월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 등 영가회 모임마다 안동 고향사랑 기부 홍보와 회원들의 기부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에 재직 중인 김의승 행정1부시장도 7일 고향인 안동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발전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출향 인사들께 감사드리며 모아주신 기부금이 안동의 활력을 만드는 사업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2일 예안면 일대 우박 피해를 입은 전두마을을 방문해 농민을 위로하고 발 빠른 복구대책을 주문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30여 분간 안동시 예안면 정산1리, 주진1·2리, 천전리, 귀단1·2리, 태곡리, 인계리, 구룡리 일대에 지름 1cm 내외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날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리면서 사과, 고추, 호박 등 농작물의 과육이 움푹 패거나, 잎이 찢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400여 농가 200ha에 달한다. 특히, 사과 등 과수 150ha 약 200여 농가, 고추 등 채소 50ha 약 200여 농가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정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교육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취업교육은 안동에 거주하고,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5~7일까지 3일간 무료로 제공된다. △MBTI 성격유형검사 △면접을 위한 퍼스널컬러진단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역량 강화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andongjob.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054-854-7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 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창업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