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삼성시스템공조에서 지난 12일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삼성시스템공조는 옥동에 소재한 전자제품, 시스템에어컨, 냉동 냉장기기 등을 도·소매하는 냉·난방공조산업설비 전문업체이다. 또한, 지구온난화 해결방안의 하나로 대기환경보전을 위해 지역 최초로 냉매 회수업을 등록해 냉매 재활용 및 냉매제 폐기 대행업을 운영하며 탄소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는 모범기업이다. 특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해 이번 51회차 기부를 합한 총 누적기탁액이 1336만원에 이르면서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됐다.㈜삼성시스템공조 관계자는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삼성시스템공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한 장학기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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