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2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임산부들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강사를 초빙해 대면 강의로 실시된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2023년 ‘수성구 청소년 안전망(CYS-Net) 실무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수성구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청소년 유관 전문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의 욕구와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무자들이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보호관찰소 등 12개 유관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각 기관에서 계획한 청소년 관련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사례를 보며 청소년 안전망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구미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안영주 경북도교육청 청렴담당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종합 청렴도 평가 계획 및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했으며, 이를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치한 재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등 총 10개의 보훈단체 지회장들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는 각 보훈단체 구미시지회장 소개와 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보훈정책과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지역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구미지역 명소를 직접 탐방하는 ‘선주의 얼 바로 알기’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구미교육지원청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죽장리 오층석탑, 선산향교 유교 체험, 낙산리 고분군 걷기 등으로 진행하고 있는 ‘선주의 얼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과 연동해 실시됐는데, 신라불교초전지, 전 모례가정, 도리사 등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직접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역사·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연계 수업 방안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성희 교육장은 “교육이 교실에 갇혀서는 안 된다. 교실의 배움이 지역으로, 지역의 배움이 교실로 넘나들어 구미지역이 하나의 거대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구미교육지원청이 양질의 탐방 콘텐츠를 기획하고 예산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후 5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경주 술술페스티벌’에 참석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가 4월 1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교내 선센터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명상 기반 마음균형감 프로그램인 ‘행복한 라이프 1일 1마음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센터 ‘행복한 라이프 1일 1마음걷기 프로그램’은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체 및 마음 점검을 주제로 한 오리엔테이션과 마음걷기 프로그램은 녹색마당 워밍업 호흡, 선센터 산책길 걷기명상, 행복발원명상, 지금-여기에서 마음 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6주차 종결 프로그램에서는 선센터의 마음WISE 선 갤러리에서 참가자가 직접 촬영한 마음챙김 및 자기돌봄 관련된 사진과 글귀를 전시하는 ‘행복한 마음챙김 사진展’으로 마무리됐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예산과와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방문했다. 이날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의장은 기획재정부 안상열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칠곡할매문화관 건립사업’ 등 다음해 신규 5개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또 국토부 도로정책과를 찾아 ‘국도4호선 기산행정 ~ 왜관삼청 우회도로 건설’, ‘석적 하이패스IC 신설’ 등 주요 SOC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칠곡군의 밑거름이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부처 방문에는 칠곡군의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칠곡군의 군수와 의장이 동행해 국비 확보 의지를 확고히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 이후 관계자를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서 설명하는 발품 행정 만큼 중요하고 확실한 전략은 없다"며 "앞으로도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청보 의장은 “칠곡 군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의 국비확보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는 한여름 휴가와 폭염 시즌에 맞춰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안심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물놀이 휴식을 제공키 위해 오는 24일 개장해 8월 27일까지 65일간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연일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한여름 날씨가 4월부터 시작됐다. 이른 더위에 엘니뇨현상도 예상돼 올 여름은 매우 덥고 습할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7월 초 개장을 앞두고 있으나 6월 초부터 수천 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상황에서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는 오는 24일 개장해 65일간 실내외 워터파크 운영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코로나19가 해제됐으나 기본적인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내외 20여 개의 어트랙션을 포함한 놀이시설을 완전 개방한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물놀이 환경을 유지키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입장객을 요일/기간(성수기, 비성수기)별로 적절하게 통제하고, 개인 간 거리두기 등을 유도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서 SMR을 주제로 한 산업육성 포럼이 열렸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한수원, 월성원전, 경주 SMR 국가산단 예정지 등에서 열릴 이번 ‘경북 SMR 산업육성 포럼’은 지방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4일 오후 2시 HICO에서 열린 첫날 포럼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경북지사,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SMR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백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원자력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전망’, ‘혁신형 SMR 기술개발’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15일에는 한수원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 SMR 국가산단 예정지 현장방문 등 펨투어 행사도 진행됐다.
대구.포항 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며 부동산 경기가 서서히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포항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861건으로 지난달에 비해 125건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남구가 120건,북구가 5건 증가했으나 거래량에서는 남구 356건,북구 505건으로 북구지역이 비교적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월 북구 지역의 거래량은 500건으로 1월대비 151건 늘어나 증가율이 무려 43%에 육박할 정도로 활발했다.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포항지역 미분양 아파트도 점점 감소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포항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5500세대로 4월에 비해 149세대 줄었다. 이중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승인한 북구 대련리 펜타시티 미분양 물량 1100여 세대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미분양 물량은 4400세대이다.
경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제안을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BBS 경북연맹 성주지회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총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 BBS 경북연맹 성주지회는 작년에도 총 3회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금 지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천해오고 있다. 백순현 지회장은 “우리의 장학금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해주시는 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했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군이 되도록 성주군에서도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월항면은 지난 14일 월항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서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특이민원 대응 역할숙지 여부 점검, 민원실 내 설치된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 경찰 출동 훈련 등 민원실 내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직원들은 특이민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역할에 따라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한 개입을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또한, 성주경찰서 중부지구대의 협조를 얻어 비상벨을 호출해 경찰 출동까지의 실제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최근 특이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강화하고, 방문한 민원인들에게도 위화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4일 군청 우륵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합모금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 개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네트워크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은 각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후원자를 발굴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모금하고, 모금한 성금으로 각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종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고령군 1호로 이남철 군수, 2호는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태 공동위원장이 가입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첫발걸음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제293회 청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상정된 조례안 등 총 6건을 원안 의결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박성곤 의원이 지난 4월 10~24일까지 15일간 실시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청도군의 총 자산은 2021회계연도 대비 2102억원 정도 증가한 2조7391억원으로 채무 없는 건정 재정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순세계잉여금 1985억원과 이월금 1537억원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그 사유를 지적하며 앞으로는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내실 있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효태 의장은 “이번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결과보고서로 끝낼 것이 아니라 올해에는 더욱 건전한 재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개선 반영할 것”을 당부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지역 초·중·고 지도교사 및 학생대표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 행사 1부에서는 독도박물관 한광렬 관장의 '민주시민교육 연수'와 독도박물관 유기선 학예사의 '학생인권교육 연수' 특강이 있었다. 2부에서는 민주시민교육 담당교사들과 '민주시민교육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회 대표들은 '제1회 울릉학생자치위원회 정례회'와 학생들이 생각하는 민주주의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는 '교육장과의 대회 및 나도 한마디' 활동 시간을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와 실천 기반을 토론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 달산면 직원들은 지난 14일 영농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옥산리의 한 메마리 농가를 방문해 비닐 제거 작업 등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농가주는 “힘든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원 모두가 함께 도와주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순학 달산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군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민선 8기의 효과적인 공약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14일 하부저수지 하류 은풍면 용두천 일원에서 50만 미의 다슬기를 방류했다. 행사에는 박승철 소장과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성렬 은풍면장과 환경실천연합 안성식 예천지회장, 예천군 공무원, 인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환경보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나눴다. 바위나 자갈에 붙어 있는 이끼나 물고기 배설물을 먹고 사는 다슬기는 하천의 청소부라 불릴 정도로 정화능력이 뛰어나며 반딧불이 유충의 먹이로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