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16일 구미대학교에서 미얀마 등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같은 날 구미 지역 내 3개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외사계는 최근 잇따르는 마약범죄의 사례와 폐해를 설명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어려운 한국의 범죄 처벌 조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태국에서 허용되는 대마 등 해외에서 허용되는 마약도 한국에서는 강력하게 처벌되므로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매년 심각해지는 만성적인 재판지연으로 인한 소송당사자의 피해 보상 제도를 도입하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현행법은 민사소송의 경우 1심과 항소심 모두 5개월 이내에 판결을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형사소송의 경우 1심은 6개월 이내에, 항소심은 4개월 이내에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법이 정하고 있는 기간을 넘겨 판결을 하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소장을 접수한 지 수개월이 지나도록 첫 변론기일조차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홍석준 의원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심 민·형사사건 평균 처리기간이 모두 매년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사 합의사건의 경우 2021년 이후 평균처리 기간이 1년을 넘기고 있어 재판지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말 기준 1심 재판에 접수된지 1년이 넘도록 선고가 나지 않은 미제사건이 민사본안 5만5471건, 형사공판 1만4163명에 이른다.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은 6월 말 퇴직을 앞두고, 힌남노 수해복구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복구공사 추진상황 및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남구청 수해복구 공사는 230건으로 농번기 등 민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업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청은 올해 초 피해지역마다 주민설명회를 열고 수해복구 공사에 대한 의견 수렴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 왔으며, 수해복구 공사와 별개로 읍면별로 장비대 14억을 투입하여 소하천 내 퇴적토 준설작업을 통한 통수 면적 확보로 공사 구간과 연계한 소하천 정비에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등 복구사업 추진에 효율을 높이고 있다.
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청림동위원회(위원장 박준구)와 청림동여성회(회장 조숙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참전용사 및 월남 참전용사 그리고 관내 독거노인께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이날 삼계탕 전달봉사는 청림동복지회 및 자매기업 OCI포항공장, 포스코열연부, 포스코퓨처엠의 후원과 더불어 청림동 자유총연맹 위원들의 2박 3일간의 노고로 원활히 진행되었다.
경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원(포항)은 19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 중심의 기존 조례를 중독 치료·재활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마약류사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재범률 또한 높은 상황에서 마약류중독자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치료보호·재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본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경북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에서 ‘경북도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전직원 참여형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행복을 더하는 1% 나눔 운동’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1% 나눔 운동’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의 자발적 급여공제로 조성되는 해피펀드 기금을 확대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기금 적립 캠페인이다. 급여 1% 등 개인별로 자율적인 1% 단위를 설정해 캠페인에 참여한 결과, 연간 1700만원의 사회공헌 기금이 조성 될 예정이며, 성과 공유를 위한 인증 챌린지로 직원 간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은 제340회 경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3항에서 위임된 사항을 준수함과 동시에 화재발생 시 피해규모가 크고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위험지역을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해 설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화재 예방은 필수”라고 역설하면서 “집중관리가 필요한 화재예방강화지구 안의 소방설비 등을 지원하고 화재 안전 성능을 향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자 발의했다”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19일 새벽 일본 세부 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제주항공에서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열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에서의 착륙 직전 비상문 강제 개방처럼 문이 직접 열리지는 않았지만 탑승객들은 또 한번 공포에 떨었다. 이날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사건은 새벽 세부 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제주항공 7C2406편 항공기에서 벌어졌다. 이륙한 지 1시간 정도 흘렀을 때 승객 A씨가 비상구 개방을 시도했다는 게 기내 목격자들의 전언이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구지회 주관으로, 남구 지역 공인중개사 250여 명이 참석해 ‘부동산절세의 기술’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저자(세무사 최왕규)를 강사로 초청해 ‘세무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구지회 주관으로 부동산 업무에서 발생하는 세무문제에 대한 이해와 각종 민원 및 중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세무규정 변화와 최신 동향을 파악했으며, 강사의 실무에서 겪는 다양한 예시 등이 제공돼 업무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봉산문화회관은 지역예술가와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으로 매회 전석매진을 기록한 소소스테이지(소소하고 소중한 스테이지)의 세 번째 공연 ‘소소스테이지Ⅲ-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렉처콘서트’를 오는 24일 스페이스라온에서 오후 5시에 진행한다. ‘소소스테이지Ⅲ- 피아니스트 최훈락 렉처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연주와 진행으로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공연의 연주자이자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최훈락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두꺼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이자 멀티플레이어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음색과 테크닉의 연주로 독주, 앙상블, 협연 등 다양한 연주 활동과 클래식 앨범 발매한 그는 현재 앙상블 인 대표, 주)스타엔즈 엔터테인먼트 소속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음악적 감각과 특유의 입담으로 클래식 진행자, DJ, 인문예술 아카데미 강사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수많은 공연에서 검증된 최훈락의 독보적인 연주와 진행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의 경계를 허물고자 기획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지역 대표 공연장인 수성아트피아를 집중 안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예방 관련 현장점검을 겸하여 실시됐으며 백동현 부구청장과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 4명이 함께 점검했다.
대구 수성구가 올해 처음 ‘행복수성 가족상’을 시상했다. 19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수성대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범이 되는 4가족을 발굴해 가족상을 수여했다.
교육부가 19일 경주대, 대구예술대, 영남외국어대 등 전국 11개 대학을 2024학년도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했다. 이들 대학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에 제한을 받게 된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는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신입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법인 책무성 ▷대학 책무성(부정·비리) 등을 따진다. 제한 조치는 2024년 1년간 적용된다. 평가 결과 국가장학금Ⅱ유형과 일반학자금 대출 지원 50%를 제한받는 대학에 5곳(경주대·대구예술대·서울기독대·웅지세무대·장안대)이 꼽혔다. 국가장학금 Ⅰ,Ⅱ유형과 일반·취업후상환 학자금 지원 100%까지 제한받는 대학에는 6곳(영남외국어대·제주국제대·한국국제대·화성의과학대·고구려대·광양보건대)이 지정됐다. 이들 11개 대학은 정부의 신규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이해숙 교육부 대학규제혁신국장은 "2024학년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번에 발표된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명단 등을 통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제한 여부 등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내년부터는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주관하는 기관인증평가가 대신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는 지난 16일 수성구민운동장 2층 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및 6.25 전쟁 제73주년을 맞이해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2010년부터 매년 실시돼 제14회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수성구지회 회원 대표 40명을 초청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몰군경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수성구 노변동 사직단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사직대제를 봉행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사직대제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사직대제’ 봉행 재현 과정을 전국 사직단에서 개최하는데 올해는 수성구에서 유치해 노변동 사직단에서 행사하게 됐다. 사직대제(社稷大祭)는 토지신과 곡식신
대구 달서구는 19일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NO EXIT'는 중독성이 강해 빠져나오기 힘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의 위험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추진 중이다. ‘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관상수용 품종 ‘홍아람’이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보호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홍아람은 과일 성숙기가 10월 하순이고 250g 정도의 중대과며, 과피색이 매우 붉은 것이 특징이다. '홍아람'이라는 품종명은 붉을 ‘홍’과 충분히 익어서 저절로 벌어진 열매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람’이 더해진 것으로 과실이 충분히 익었을 때 매우 붉은빛을 뛴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과실의 외관 또한 토마토를 닮아 독특한 관상수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0일 오전 11시 천을산에서 열리는 ‘육군공병5기 6.25 참전 기념비 참배식’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2시 수성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문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제주도에서 펼쳐진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지난달 지역 최초 실업팀으로 창단한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지난 18일 제주도에서 펼쳐진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국가대표인 강정은 선수가 배영100M와 접영 100M 경기에서 1위로 입상해 2관왕을 차지했고, 강주은 선수가 평영 100M 경기에서 2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일 오후 1시 30분 청라언덕 일대에서 열리는 ‘새마을문고 대구시-광주시 달빛 동맹 문화 교류’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