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0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서회원시군 시장·군수 등 90여 명이 참석해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경북(봉화, 영주), 충북(제천, 단양), 강원(영월, 평창) 3도 6개 시군이 2004년 출범,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는 회원 시군 간 상생발전 방안과 공동합의문 발표, 공공기관 이전촉구 등 지역의 공통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회원시군간 상호 기부, 중부내륙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인구소멸대응 광역연계사업 발굴 용역 사업 등 7건의 공동 협력사업과 지방도 915호선(영주~봉화)국지도승격, 도로 확포장, 남북 9축 강원내륙 고속도로(영천~양구)건설, 국지도 82호선(평창~영월)직선화 제6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등 9건을 체택했다. 박현국 군수는 "오늘 정기회서 건의한 안건이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에 강력히 촉구해 회원 시·군이 상생발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22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구경북신공항 2차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지역의 우수기업이 신공항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 도시의 마중물이 될 신공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대구광역시와 지역기업이 윈-윈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의회는 21일 제242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과 결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손광영 의원이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서면으로 질문하여 답변을 받았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인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안동시 시설관리 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고, △안동시 개목나루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부결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경북도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안동시 1호 기부자로 동참해 20일 시장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부제: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은 경북도공동모금회에서 주축이 돼, 기존 희망 나눔 캠페인이 연말 연초에 편중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실천 운동이다. 1년 내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북 도내 지역별 캠페인 릴레이 진행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자 한다.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은 “망설임 없이 안동시 1호 기부자로 나선 권기창 안동시장님께 큰 감사와 영광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이 나비효과가 되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모금회에서 연중에 새롭게 실시하는 냉방비 나눔 캠페인에 우리 시에서 가장 먼저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농업회사법인 ㈜미쁘캐나비스(대표이사 권오진)는 대마재배 2모작을 위해 시험재배한 골든킹(일명 금왕감자)을 5톤 가량 수확했다. 골든킹(금왕감자)은 총 21개 품종을 개발한 한국의 대표 감자 육종가인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 학장 임영석 교수가 국립종자원에 품종등록 완료한 신품종으로 수미보다 수확은 10일 빠르면서도 맛은 수미보다 뛰어나고 수확량은 30% 이상 증대되어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골든킹은 기능성 물질이 수미보다 높았는데, 특히 시링산(syringi acid) (181.96mg/100g)이 수미(0.78)의 180배로 이는 피부 염증억제, 콜라겐 생성, 피부암, 항산화 작용 및 해독 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커피에 든 대표적인 폴리페놀인 글로로겐산(chlorogenic acid) 246.33mg/100g)과 카페산(caffeic acid)(47.01mg/100g)은 수미보다 각각 2.5배, 6배 높았다. 이들은 항산화 작용, 지방축적 억제,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량영양소와 미량영양소를 포함한 미네랄 함량도 골든킹에서 수미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골든킹은 기존의 수미(미국 위스콘신대 개발)감자품목으로 대체하기에 생산성과 기능성에 있어서 탁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골든킹은 휴면이 짧고 생육이 빨라서 남부지역에서는 노지 2기작 품종으로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강원도 고랭지에 이르는 다양한 14개 지역에서 지역 적응 시험을 통해서 연중 햇감자로 원료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2023년 헌혈자의 날 기념! 프로야구 관람 이벤트’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돼 지역 헌혈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인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 등 2300여 명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 전달과 지속적인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열린다. 2021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헌혈자의 날 행사는 헌혈자를 대상으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 응모를 진행해 당첨자 2300명에게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기북면 건강위원, 마을 건강 리더 40여 명과 함께 칠곡군 가산면 건강마을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칠곡군 가산면은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건강위원이 후마네트 자격증 취득 후 마을별로 재능 나눔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등 주민 주도적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칠곡군 가산면의 우수사례를 탐구하면서 기북면 건강위원과 건강 리더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주민 주도적 건강마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안동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 북부권역(안동·영주·문경·청송·영양·예천·봉화)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진단·평가 위원을 대상으로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진단·평가 검사 실시 및 해석 역량을 강화하고 검사 도구 실습을 통해 검사 진행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단평가를 위한 검사도구 활용 방법 및 해석’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한국종합심리상담센터 강사 양선미의 주도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K-WIPPSI-Ⅳ)와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K-WISC-Ⅴ)에 대한 사용 방법과 결과 해석 및 결과지 작성 방안에 대해 숙지하고 모둠별로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단순히 검사 도구의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둠별로 검사 도구를 직접 다뤄보는 실습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단·평가 위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이 좀 더 향상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조기 발견과 원활하고 공정한 선정·배치를 위해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의 진단평가 검사 실시 및 해석 역량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가 진단평가 역량을 함양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선정·배치 적합성을 높일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동해중학교 등굣길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늘냠냠! 내일튼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결식 예방 인구 비율 하위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매년 1% 이상 증가하는 청소년의 비만율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남구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동해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먹기와 비만 예방에 대한 리플릿 배부, 피켓 홍보를 통해 아침 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면서 간단한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기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안동‧예천)은 21일 국립대학과 공립대학(시‧도립대학)통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 · 공립대학 통합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제정안에는 △국‧공립대학의 통합 △국가 지원 △통합대학의 재산처리 등 국‧공립대학의 통합과 통합대학의 운영에 필요한 지원체계 전반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2021년을 기점으로, 대학 입학 연령 인구 (만 18세)가 입학정원에 미달하기 시작했다. 현재 대학 입학 연령 인구는 약 47만6천명으로 전국 대학 입학정원 49만2천명보다 약 3.3%(약 1만6천명) 부족하다.
10원 주화 도안을 본뜬 '십원빵'이 경주 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화폐 도안을 무단 사용한 십원빵 제조 업체들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십원빵 제조 업체들이 10원 주화 도안을 무단 사용했다는 판단에서다. 경주 십원빵은 1966년부터 발행된 다보탑이 새겨진 10원동전을 본뜬 빵으로, 경주 명물로 자리 잡은 이후 최근 몇년 동안 수도권에서도 매장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프랜차이즈화됐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첨단AI영상분석 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지역이 중심이 돼 복잡·다양한 사회문제를 관련 기관과 함께 해결하는 협업사업을 발굴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예비심사를 시작으로 2차 전문가 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등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평년보다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에 취약하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북구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사업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한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방문 건강관리 사업 전문 인력은 재난 도우미로서 전화,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보건소와 건강 취약계층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오전 9시 30분 길안면 단오공원에서 열리는 제31회 안동길안단오제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와 함께 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민·관 아동복지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아동 복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 복지기관 간 정보를 공유했으며,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신용회복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 복지기관협의체는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을 위원장으로 희망복지지원단,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16개 아동복지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되며, 지역자원 및 서비스 제공 관련 협의·조정과 각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서비스를 점검한다.
예천군은 21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브이아이(대표 이명수)와 축산 악취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브이아이는 미국 FDA 등록, 한국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의료기기 국제 규격인 ISO13485 적합 인증서를 획득한 정수기 업체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 악취저감용 가축 음용수 처리기로 관내 양돈농장에 시험사양을 진행한다.
포항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를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지난 2015년 도입돼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다가 2019년부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하절기 바우처를 신설, 현재는 여름철과 겨울철 에너지비용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하절기 바우처는 전기요금을 요금 차감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동절기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에 대한 요금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 중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소득 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1958.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1.1.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중증 난치질환자, 희귀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은 21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반기 훈련과 관련해 지역통합방위의 실태를 진단하고 국가안보 태세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을지연습’ 훈련계획과 더불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작전 수행을 위한 공조 회의로 지역방위 및 안보의식 함양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비상사태 시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과 위기대응 능력을 키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중·고등학교의 지역 탐구활동 자료로 활용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이동고등학교, 세명고등학교, 대동중학교, 제철중학교 등 4개 학교 정책동아리 학생 40여 명은 지난 11일 동해면과 호미곶면 일원을 방문해 ‘그린웨이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동아리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교과 내용을 학습하고, 포항의 해안선과 경관자원을 활용해 추진되는 ‘오션 그린웨이’ 사업과 그 대표사업인 호미반도 국가 해양 정원 조성에 관련된 내용을 사전 탐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험활동에서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과 향토 문화유산인 독수리바위 인근 해역, 호미곶 일원 등 국가 해양 정원의 세부시설 구상 장소를 돌아보며 청소년의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는 23일 대구스타디움몰에서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확장·이전에 따른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2007년 4월에 처음으로 문을 열어 △지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지역 영화인 지원을 위한 △미디어 교육, △창작 지원, △커뮤니티 지원,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