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전국적으로 화상병이 확산되고 경북 도내에서도 화상병이 발병함에 따라 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긴급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20일에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화상병 방제반(2개조 10명)이 군위군 효령면, 부계면 일원에서 긴급예찰을 실시했으며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자가예찰을 강화하고, 작업도구 소독 등의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홍보했다. 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감염되면 나무의 잎, 줄기, 가지가 화상을 입은 듯이 적갈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세를 보이다 고사한다. 신회용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업 시 작업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주 발견 시 지체 없이 대표전화(1588-8572)나 농업기술센터(054-380-704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커피향기 사랑의 봉사단은 ‘제5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에서 핸드드립 커피 및 오미자차 시음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커피향기 사랑의 봉사단은 ‘2022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핸드드립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커피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점순 단장은 “군위의 큰 행사 중 하나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자원봉사 할 수 있어서 보람됐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청 주차장에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는 군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우체국, 경찰서, 119안전센터, 한국전력, 국민건강보험공단, 농협과 축협 등 다양한 기관에 홍보해 지역 내 직장인과 청년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정신건강을 증진토록 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1월 12까지 발생한 군위정수장 수돗물 탁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보상접수를 시작한다.
경북도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산지유통시설을 스마트 APC(Agriculture Products Processing Center : 산지유통센터)로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규모화된 품목별 마케팅조직을 중점 육성해 산지유통을 스마트 디지털화로 전환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2~2026년까지 총사업비 91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APC 22개소를 구축하고 APC정보지원시스템 전면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 농산물 유통체제를 조성한다. 또 APC 기반으로 품목별 농가를 조직화하고 마케팅조직과 연계해 농산물 산지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APC는 로봇ㆍ센서ㆍ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ㆍ저장ㆍ선별ㆍ포장ㆍ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축척과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ㆍ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산지유통시설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농산물 유통의 대전환은 첨단 디지털 스마트 APC로부터 시작된다”며 “스마트 팜 도입 등 생산분야에서 유통분야로 확대해 첨단 디지털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농산물 산지유통을 선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럼 경북도 산지농산물의 규모화된 품목별 마케팅조직 육성과 유통시설의 첨단화, 스마트 디지털화 전환 추진방향에 대해서 한번 살펴본다. ■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거점 중심으로 산지 규모화 도모 현재 도내 운영 중인 APC 96개소 중 70%가 노후화되어 농산물 처리능력과 운영효율이 떨어져 시설현대화를 위한 투자가 절실하다. 경북도는 앞으로 신축하는 모든 APC를 스마트 APC로 설치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시군의 품목별 대표 APC를 선정해 규모화된 물량처리와 데이터 관리 등 주산지별 운영으로 산지 유통을 거점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296억원(국비 119)을 투입해 2024년까지 스마트 APC 11개소를 우선 설치한다. 또 매년 도 자체 재원으로 노후화된 기존 APC에 △AI 선별기, △로봇설비 △정보처리시스템 등을 지원해 산지유통시설의 거점화ㆍ첨단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APC운영체제 도입으로 산지유통 전․후방 활용 경북도는 2024년부터 도내 APC에 정보지원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산지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취급하고 관리자의 경험으로 운영하던 기존 APC운영체제를 데이터기반 디지털 운영체제로 개편해 운영효율을 높이고 생산ㆍ유통 전ㆍ후방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출하농가의 규모 △단위생산량 △품종 △출하시기 등 경영정보와 선별된 농산물의 데이터를 활용한 농가별 맞춤 컨설팅 제공으로 농산물 품질ㆍ생산성을 향상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 시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입고ㆍ선별ㆍ출고ㆍ정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품질ㆍ브랜드 관리와 농산물 상품정보추적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 ■ 품목 중심으로 산지유통구조 개선 박차 경북도와 시군은 올해부터 원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여건, 생산기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품목을 선택해 생산부문과 유통부문을 통합한 ‘원예산업발전 5개년(2023~2027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주산지 위주로 전략 품목 생산자를 집중 육성하고 APC에서 상품화를 거쳐 부가가치를 높여 전문품목 취급 마케팅조직을 통해 유통업체로 판매하면서 농산물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유통비용을 줄여 농산물 가격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위해 현재 농협연합사업단 형태로 운영되는 포항, 안동, 영주, 영천, 문경, 경산의 마케팅조직은 지역농협 등의 출자를 통해 2024년까지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전문 마케팅조직’으로 육성한다. 특히 조합공동사업법인 형태로 운영 중인 경주, 김천,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청도, 고령, 봉화는 전문품목 농산물 취급을 확대하고 농가-APC-마케팅조직 형태로 농산물 출하 수직계열화를 통한 전속출하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daily(데일리)’ 브랜드 농산물 소비자 인지도 제고 전국 과수 최대 주산지인 경북은 2016년부터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4개 품목을 대상으로 도단위 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통합브랜드를 시군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군 브랜드간의 출하경쟁을 해소하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생산된 상위 50% 이상에 해당하는 품위의 농산물만 출하될 수 있도록 중량, 당도, 색택 등 품위 선별기준을 마련해 품질을 균일화했다. 또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daily(데일리)’출시조직은 2016년 31개 조직에서 2022년 62개 조직으로 확대되고 매출액은 같은 기간 214억원에서 838억원까지 늘어나 매년 평균 60%대 성장을 보였다. 이어 2022년에는 중국, 베트남, 미국, 캐나다 등으로 651만$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daily 출하액/출시조직 : ‘16년)214억원/30개소→‘18년)600/45→‘22년)838/62 아울러 ‘daily(데일리)’브랜드 농산물 전문 생산농가를 육성하고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이력관리와 표준 재배 매뉴얼 보급 등 농가 경영컨설팅을 강화해 고급 브랜드 농산물로서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전 10시 도청 천년숲에서 민선8기 1주년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생활속의 독도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회는 전통시장, 시가지, 등산로 등에서 태권 시범공연, 독도 특강, 독도사랑 미니콘서트, 독도 고자료 전시, 체험 이벤트 등을 열면서 독도사랑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분기 상주시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한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3일 '노인 건강증진과노인 건강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건강 증진과 노인 건강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 이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본 협약을 통해 기관 간의 지역사회 인적·물적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노인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 지역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상호협력을 목표로 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동물자원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맑은 물에 잠수해 다른 곤충에 알을 낳는 포식기생곤충인 물벌류 신종 1종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 물벌이 기존에 알려진 물벌류와는 몸 색깔과 유전자 서열에서 차이를 보여 신종으로 확인하고 경북 울진군 왕피천에서 처음 발견한 데에 의의를 두어 ‘왕피물벌(Agriotypus wangpiensis)’로 이름 지었다. 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 중국에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미기록종 ‘암붉은배물벌(Agriotypus jilinensis)’도 강원도 강릉시 연곡천에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물벌은 주로 맑은 개울가 물속에서 작은 돌을 이어 붙여 집을 만드는 가시날도래의 애벌레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물벌 애벌레는 가느다란 끈 모양의 호흡관을 가시날도래 집밖으로 길게 내어 물에 녹아있는 공기로 숨을 쉬며, 다 자라면 날도래 집을 빠져나와 물 밖으로 나간다. 이번 왕피물벌의 발견은 1930년에 물벌(Agriotypus gracilis), 2018년에 뭉툭물벌(Agriotypus silvestris)에 이어 암붉은배물벌과 함께 5년만이며, 특히 우리나라 고유의 신종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왕피물벌과 암붉은배물벌에 대한 정보를 벌 전문 국제학술지 'Journal of Hymenoptera Research'에 최근 투고했으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기록하는 ‘국가생물종목록’에도 등재할 계획이다. 이로써 물벌류는 전 세계에 22종, 국내에 4종이 분포하는 것이 확인됐다. 여진동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에 정보가 거의 없는 생물인 물벌 신종을 발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담수에 서식하는 미지의 곤충에 대한 종다양성 연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주시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2일 시청직원과 민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강당에서 '상주곶감찹쌀떡 시식 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식행사는 주원료인 상주곶감과 국산재료(찹쌀‧팥‧홍시)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곶감찹쌀떡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출시된 곶감찹쌀떡의 당도는 43Brix로 유지해 지나친 단맛에 대한 거부감도 줄였으며 곶감의 반건시를 연상케 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곶감찹쌀떡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
상주시와 대한지리학회는 지난 23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상주시의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과 첨단산업 특화단지로의 도약방안’이란 주제로 특별세션을 열었다. 이번 특별세션은 지방 소멸 대응과 기회발전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한 상주시의 정책기조를 소개하고 지리학적 접근방법을 고려한 지방소멸위기 도시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함께 고민해보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차전지는 현대 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 중 하나로 전기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차전지의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상주시청~풍물시장 구간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가두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신호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제한속도 지키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 등의 실천을 홍보했다. 특히 풍물거리 중앙선 주·정차행위 즉시 단속 구역에 대해 중점 홍보했고 소화전 주변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과 인도, 안전지대 등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과 위반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지난 23일 상주동학교당 주차장에서 ‘6·25전쟁 제73주년 사진전과 주먹밥나누기재현, 통일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려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연맹 회원과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관람하고 그 시절 주식으로 먹었던 주먹밥, 보리떡, 전투식량이었던 건빵을 나누며 전쟁 당시의 아픔과 고통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상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안보단체장, 6.25참전용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희생,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개최된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호국보훈정신을 선양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기념사, 격려사, 6.25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권영문 행정복지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의 모든 역사는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어 가능했다”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상주시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달서구 AW호텔에서,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12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고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25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AI(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22일 지역 연계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고령다산도서관과 함께 추진한 인문학 지역탐방 프로그램인 '달고나(달성고령나들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2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달성과 고령의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그에 관련된 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매회 40여 명이 참가해 두 지역의 인문학과 역사적 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1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자체 선발을 완료하고, 선발 직원들에게 그에 맞는 포상을 할 예정이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자체 선발은 연 2회 열리고 있으며, 반기별 3명씩 선발하던 우수공무원을 2022년부터 5명으로 늘리고 포상금도 증액했다. 올해는 직원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로이 포상휴가를 부여하는 등 달성군은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0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0명의 실무자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 지원 사업(보건과 강혜원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는 달성군 남부권 유일한 24시간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관한 것으로, 달성군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의성군이 지난 5~16일까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기간을 맞아 관계 공무원, 해당 분야 전문가, 관리대행사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점검은 하수처리용량 500㎥/일 이상인 의성, 금성, 봉양, 다인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와 100억 이상 건설사업인 안계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장, 금성하수관로정비사업, 비안동부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3개소로 전체 8개 사업장을 점검하면서 위험요소 발견시 즉각 조치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국가 안전대전환을 통한 안전관리로 하수도 시설물의 성능을 보다 개선하고 군민들이 하수도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10월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수관로로 이어지는 빗물받이가 막힐 경우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침수가 발생할 확률이 있다. 이에 두 기관은 이번 신고 기간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있는 도로변 빗물받이 신고를 장려한다. 신고는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에서 신고 유형으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각 지자체 민원실로도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