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우륵박물관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가야금 제작 및 연주체험을 약 16년간 이어오며 가야금의 발상지이자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 고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령군을 대표하는 김동환 명장님과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소속 박보경, 김서진, 천초이 선생님이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1주 과정(주말 진행)으로 총 4기수 40팀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관내·외에서의 많은 관심 덕분에 한주 더 연장하여 진행했다. 경북, 대구, 전북,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7팀 96명이 참가해 직접 만든 가야금과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가야금 제작 체험에 참여한 모든 기수가“1주 과정으로 끝내게 되어 아쉽다”며 “앞으로도 고령에서 가야금 제작 체험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가 담긴 ‘2023년 의료급여 이용안내’ 홍보지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의료급여수급자, 복지시설, 병·의원, 재가복지센터 등에 배부했다.
영덕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4급 이상의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웅비관에서 민선5기 1년간 경북교육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주제로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는 지난 1년간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주요 성과에 대한 홍보에 이어 세계교육 표준을 위한 경북교육 주요 정책과 추진 방향 설명, 출입기자단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 △기초, 기본 학력 보장을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 △안전교육과 맞춤형 복지 확대 △온무실 구축, AI 채팅창 온실이, 따알기 마켓 등의 학교업무 경감 서비스 제공으로 교사가 아이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 행정 실현 등의 주요 성과를 홍보했다. 또 학생과 학교를 중심에 두고 최선을 다해 지원한 결과 △2023학년도 고입 결과 타 시도 유입 학생이 1천393명으로 유출 학생 대비 약 5배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5년 연속 1위 △전국 최초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 경북교육청 제1호 특허 등록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48개 획득, 역대 최고 성적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선정, 41개의 늘봄학교 시범 운영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돼 미래교육의 희망이 경북교육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교육 표준을 위한 경북교육 주요 정책으로 22개의 사업명을 제시하고 그중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국제 교육과정 운영 △미래를 준비하는 경제교육 △사이버독도학교 세계화 사업 △학생 해외 봉사활동 △인공지능 활용 플랫폼 'G-AI 랩' 구축 △천년 수도학교 국제교류 네트워크 운영 △경북 국제교육포럼 개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교육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확대 △SW-AI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 강화 △해외 한국학교 학생들과 교육 교류 확대 △융합교육을 위한 체험센터 구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다짐했던 처음 마음을 되새기며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경험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살아갈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경북교육(K-edu)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만5천여 교육가족과 함께 힘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27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아카데미 교육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손병복 군수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열어가는 울진 행복시대’특강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취지와 가치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전문기술 및 소양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다음달 3일부터 10주간 손마사지 & 네일아트, 토탈공예, 풍선아트, 오카리나 교육을 진행하며, 자원봉사자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정서지원 교육과 환경인식개선을 위한 그린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박경조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건강한 자원봉사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적인 자원봉사자가 많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가 더욱 따뜻한 울진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군을 대표하는 주요관광시설에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해‘고령군 관광시설 네이밍 변경 공모’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시설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대가야농촌체험특구, 가얏고 전수관 및 연수원 4개소이다. 지난 3월 15일~4월 10일까지 명칭 공모를 실시해 662명이 참여했다 지난 26일 관광 관련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각시설별로 우수 2, 장려 5 모두 21개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대가야 이음공간, 대가야 시간여행마을,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 역사마을, 대가야탐방마을, 대가야농촌체험특구는 달빛내린고령팜스테이, 대가야팜스테이, 가얏고 전수관 및 연수원은 가얏고 이음(音)터, 우륵가야금전통관이 선정됐다.
울진군은 지난 26일 울진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상담 도중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 직원별 임무를 부여해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는 절차를 연출해 민원인의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112 종합상황실 연결) 작동 및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격리,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공무원 제압과 경찰인계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했으며 울진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중동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7일 저소득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40대를 중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은 중동 지역 주민들의 희망나눔 후원을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정인출 위원장은 “올여름 폭염과 긴 장마가 예상돼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소재 4개 어린이집은 지난 27일 지산1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감자 20박스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지산동 줄리어드 어린이집(원장 김경희), 지산동 개나리 어린이집(원장 양을근), 상동 다온어린이집(원장 한송이), 파동 하늘채 어린이집(원장 이서현)에서 참여했다. 4개의 어린이집은 소규모 어린이집 상생을 위한 다(多)가치 보육사업의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해 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했다. 박미화 동장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사랑을 듬뿍 담은 감자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의 마음마저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청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3년 울진군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소모임 활동을 장려하여 자발적 성장을 돕고, 건전한 청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조직 또는 단체면 신청가능하다.
성주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채소 재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작물 수경재배 기초 및 토양·비료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시설재배농가들의 연작장해 및 염류집적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 문제가 증가됨에 따라 수경재배의 특징 및 종류, 시스템 등에 대한 수경재배 기초교육과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원예작물 토양 및 비료 관리기술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수경재배란 토양 대신에 작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적정 농도로 녹인 양액과 배지를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양수분 관리기술로 토양의 특성과 관계없이 연속 재배를 할 수 있고, 정밀한 양·수분 관리로 생산량과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수경재배 및 토양 관리기술 교육을 통해 채소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
이달 초 수성구에 발생한 일시적 재활용 미수거 혼란이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28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재활용품 민간대행업체 소속 일부 노조원들이 일반주택지 일부 구간에 대해 재활용품 미수거로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었다.
칠곡경찰서와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한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의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 관련, 즉문즉답(卽問卽答) 콘서트가 28일 칠곡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가 열린 칠곡문화원 3층 대강당에는 학부모, 청소년 기관 관계자와 교육계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더 글로리’ 드라마 방영 후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 및 청소년들의 마약‧도박 등 중독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훈육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공 교수는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강연에서 탈피해 연단에서 내려와 청중 속에서 쌍방향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참석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했다. 사공 교수 특유의 청중을 몰입시키는 공감력과 호소력 있는 메시지 전달력, 위트 속에 의미를 담은 촌철살인(寸鐵殺人)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사공 교수는 정신건강채널 ‘힐링닥터 사공정규 TV’를 운영하는 유튜버로 현재 TBN 경인 교통방송 ‘출발! 경인대행진’에 출연 중이며, 13개 방송 프로그램에서 MC 등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울진군은 지난 17~26일까지 열린 ‘2023 울진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민을 섬기는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남호 멘탈갑 스피치리더십센터 대표를 초빙해 공직자로서의 소양 교육 및 친절 민원 응대 요령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민원 응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종사자 감정노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개인별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과 소통하고 배려를 통해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위원과 군민들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27일 울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직원과 환경 정화 활동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2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울진읍은 매 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산업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분기 안전보건교육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교육 내용을 토대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켜 사고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9일 오후 군수실에서 열리는 '봉학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에 참석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한욱신 교수 ·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김경민 씨 연구팀은 여러 테이블로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최적의 샘플링 기법을 제안하여 빠르게 결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 학회인 ‘ACM PODS’에서 발표됐으며, 42년 학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연구진의 논문이 학회에서 발표된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메타 샘플링의 일종인 DRS(degree-based rejection sampling) 기법을 이용했다. 기존에는 샘플 공간에서 바로 값을 추출하기 전에 샘플 공간의 모든 값에 대한 확률을 미리 계산해야 했다. 반면, 연구팀이 제안한 기법은 특정 값의 빈도(degree)에 기반한 단순한 확률 분포를 가진 샘플 공간을 먼저 추출하고, 그 샘플 공간에서 값을 뽑아낸다. 핵심 이론은 뽑힐 수 있는 임의의 값에 대해 적어도 하나의 샘플 공간이 기존 방법에서 복잡하게 계산한 확률보다 큰 확률을 부여한다는 점을 증명하여, 결국 기각 샘플링을 통해 기존 방법과 같은 확률로 값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하면, 샘플 공간을 추출하는 확률이 상수값으로써 곱해질 뿐, 복잡한 확률을 계산하지 않고 빠르게 데이터를 샘플링할 수 있다.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가 홀몸노인 등 40가구를 대상으로 이동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는 장마철 대비 청결한 가정 위생관리를 위해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거운 이불 60채를 수거하고, 후포면사무소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 세탁차량에서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포장 단계를 거쳐 각 가정에 다시 전달했다. 이불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습기가 많은 날씨에 묵은 이불이 꿉꿉했는데, 이렇게 새 이불 같이 세탁해 주니 뽀송뽀송 기분이 좋아 잠이 절로 올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영 회장은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에 세탁봉사를 하게 됐는데, 이불 세탁을 해주며 서로 안부도 묻고 하다 보니 넘치는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