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만에 지난 28일 누적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박상무 씨스포빌(주) 대표이사가 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1억원을 돌파한 모금액은 울릉도와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과 출향인 등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울릉.독도~강릉 여객선사인 씨스포빌은 현재 씨스타1호, 씨스타5호, 씨스타11호를 운항하는 여객선 전문회사이다. 남한권 군수는 "기부금은 지역 취약 계층 지원이나 문화 예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7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실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신규임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2023년도 특별기획전시 ‘경산지역 진한 지배자의 무덤, 빛나는’ 展을 전시동 2층 특별전시실에서 한다.
대구광역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의 건강하고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경북TP)는 오는 29~30일 힐튼호텔 경주에서 ‘2023년 청년CEO·청년근로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참석대상자는 ‘경북 청년 두배로성장 지원사업·청년CEO 마일스톤 지원사업·경북 지역사회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참여 청년기업 CEO 및 청년근로자 70명이며,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경북TP에서 추진 중이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참석자 대상 청렴교육 △청년CEO 대상 비즈니스모델(BM) 분석 및 사업계획서(R&D) 작성교육 △청년근로자 대상 실무능력강화 교육 △청년CEO 및 청년근로자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교육 몰입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청년CEO와 청년근로자 분과를 나눠 운영한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월9일 기본계획 언론브리핑에서 미 확정한 차량기지를 내년 4월 폐쇄 예정인 ‘도축장 부지’로 결정하는 등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최종안)’을 확정했다.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고, 올해 2~3월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요구에 대해서는 경대교역 추가, 엑스코역 위치 변경 등을 반영했다. 다만, 차량기지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해서 다양한 대안에 대해 사업비 규모, 시유지 여부, 차량 입출고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계획(안)에 반영했다. 우선, 차량기지는 봉무IC에서 불로동 농경지로 변경 계획했으나,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인근 대체부지 검토 요구가 강해 다양한 대안들을 검토한 결과,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대상 이하인 총사업비 증가율 10% 이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근 시 소유 부지로 검토할 수밖에 없어 ‘도축장 부지(A=37,579
대구광역시는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민간 자본을 활용한 복합용지 개발로 첨단산업을 유도하고, 고도화된 산업단지 이미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내 복합용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제3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성서1·2차 산업단지는 도시확장으로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입지 환경은 강점이나, 1960년대~1990년대에 조성돼 공장위주의 토지활용 및 용지별로 입주 가능 시설이 제한돼 있고 도시이미지 부조화, 악취 및 유해 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이 상존하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제340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경북도내 학생의 우울증 등 학생 정신건강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본 결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경북교육청 차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손의원이 경북도교육청으로 최근 3년간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교 현황을 제출 받은 결과 2020학년도(736명) 대비 2022학년도(1252명) 70%나 증가했으며, 초·중·고 각급별로도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지원청별 최근 3년간 우울증 등 학생 증가를 살펴보면 증가폭이 크거나 학생수가 많이 증가한 지역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경산 등이 두드러졌다.
대구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대구-군위 간 행정통합에 따른 대중교통서비스 제공과 교통분야 체계 개편을 위해, 지난 1월 초부터 TF팀을 구성해 준비한 끝에 이제 최종 점검을 통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위군에서도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대구시에서 누리는 교통복지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오는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개항을 맞아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 접근 교통망으로 대구에서 군위 신공항까지 30분 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2023년 1월 3일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이 공포되자마자 대구광역시에서는 그전부터 준비해 오던 군위군 편입 준비를 본격화했고, 이에 발맞춰 교통국에서도 지난 1월 9일부터 군위군 편입 준비 TF팀을 구성했다. 경북도 군위군과 대구광역시의 행정통합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국 소속 5개 부서 주요업무 담당팀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TF팀은 경북도, 군위군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쳤다. 지난 2월 16일에는 군위군 부군수실에서 현장 합동회의를 가졌고, 현재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
포항시는 지역 내 도시숲과 녹지를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함으로써 녹색 도시 포항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철길숲, 송도솔밭, 시설녹지 등 도시숲 내 시설물과 수목을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 75명을 대상으로 관리작업의 안전사고예방과 민원 사항 처리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명찰 패용을 통해 근로자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현장 민원 응대 등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있어 높은 시민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포항 도시숲을 찾은 시민들은 “명찰을 패용하니 관리 근무자를 쉽게 알 수 있어 현장에서 불편 사항을 건의하는 것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최근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 ‘2023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포항지역 2개 사업단이 우수자활생산품(굿스굿스)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수자활생산품(굿스굿스)’ 인증은 자활사업단이나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중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좋은 사람들이 만든 상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자활기업,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출품된 126개의 생산품 중 △시장 전망 및 독창성 △품질 및 기술력 △가격경쟁력 △표시사항 및 정보제공 △상품 및 포장디자인을 기준으로 평가해 전국 우수자활생산품으로 33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의 ‘반려견 수제 간식 생일상 세트’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대근) 이로운푸드 사업단의 ‘퐝퐝손질 오징어’도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지난 27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우기 대비 하천 재해 복구사업 및 하상 정비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하천 재해 복구사업 60건에 총 2,127억, 하상 정비사업에 16억을 투입해 지난해 태풍 피해를 입은 하천 시설물을 복구하고 침수 피해를 유발한 하천의 통수단면을 확보하는 등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는 태풍 힌남노 재해복구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함께 향후 장마철,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의 사전 제거를 통해 시설물 붕괴 및 수해 피해 등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가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 보급과 기반 시설 구축사업에 적극 나서며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환경부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남구 장흥동에 상용 수소충전소를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는 일 최대 수소 버스 1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의 남구 지역 거점 대용량 상용 수소충전소로, 시는 충전소가 완공되면 수소 상용차 보급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에는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와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부대시설 등을 갖춘 다용도 복합시설을 구축한다.
차주식 경북도의원(경산, 국민의힘)이 대표로 발의한 '경북도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40년 이상 노후화 된 학교 건물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조례 제정이 시급했던 경북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에 이어 경북 도내 공공기관ㆍ의료기관ㆍ보육시설 등에도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을 비치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28일 오전,‘문화예술회관 옥상 방수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 방수 공법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회관 옥상 방수공사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에도 현장방문이 필요하다고 논의된 곳으로, 위원들은 다음달에 있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에 대비해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고자 방문했다. 위원들은 옥상 방수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관계부서의 설명을 듣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실시설계 용역업체 관계자와 직접 만나 방수 공법 변경에 대하여 논의하고 공법의 장ㆍ단점, 특징 등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대구 남구청은 대구우체국 소속의 집배원들과 함께,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3월 21일, 대구·경북 최초
대구 달서구는 28일 '달서구 구세 감면조례' 개정을 통해,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지방세 전자송달·자동이체 신청자의 세액 공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트리톤 어초를 이용해 포항에 바다숲을 조성한 포스코가 이번에는 ‘해조류 블루카본’ 연구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선다. 28일 포스코는 경북도, 포항시, RIST, 포스텍, 해양수산부, 포항어민회 등을 초청해 포항 바다숲 조성 기념 ‘블루카본 워크샵’을 진행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5월 30일 포항 청진3리 해역에 트리톤 어초 102기와 트리톤 블록 700개를 활용, 0.4ha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워크샵은 청진 3리 바다숲 조성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해조류를 이용한 블루카본 연구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에 흡수되어 격리·저장되는 탄소를 이르는 용어로,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탄소 흡수원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RIST 남수희 원장, 임태호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김중권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9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주재한다.
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이 대표발의 한 '경북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신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상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관상어산업 지원사업 △경북도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설치 △관상어산업 홍보 △추진계획 수립 등을 규정했다. 관상어산업은 종자 생산, 용품 제작, 사육·관리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영역을 아우르고 있어 신 성장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육인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7〜8%씩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도 약 50조원으로 추산되는 잠재력이 높은 산업으로 우리나라도 시장규모가 5천억을 넘어서면서 관련 분야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