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29~30일 1박 2일 일정으로 소노벨 청송에서 '2023년 가축방역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와 시군 소속 가축방역 관계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단체연합회, 지역축협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2023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추진 결과 분석,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등에 대해 토론했다. 지난 2022, 2023년 동절기 경북도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예천군 종오리 농가에서 처음 발생해 올해 2월까지 총 5호가 발생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상주, 문경, 울진 등 7개 시군 야생멧돼지에서 현재까지 211건이 발생하고 있어 양돈 농장으로의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추진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방역대책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규섭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이 자주 발생해서 축산 농가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다"라며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이 도민들의 식탁에 바로 올라가는 만큼 안전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경북도 예산학교’를 열었다. 2023년 경북도 예산학교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경북의 재정현황을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참여자 간 상호 토론으로 사업을 발굴해 2024년도 경북도 예산에 제안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올해 전면 개편해 참여자 범위를 공무원·민간보조사업자에서 도민 전체로 확대했다. 활동 범위도 단순 예산·보조금 교육에서 도민의 사업기획·제안으로 확대하고 제안된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정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2024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예산학교를 올해부터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주민 홍보, 교육과정 설계, 워크숍 진행, 신규 제안사업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예산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경북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설문조사,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운영, 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관련 정보공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신동보 경북도 예산담당관은 “2023년 경북도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도민과 재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2024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3년 경북도 예산학교는 이날 중부권(구미)을 시작으로 7월 6일 북부권(안동, 도청 화백당), 7월 12일 남부권(포항, 평생학습원 다목적실) 등 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난임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디지털 기술 기반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경북도는 29일 국책연구원, 대학, 기업, 병원 등 관련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난임케어 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산하 범정부 ‘인구정책기획단’ 출범 등에 발맞춰 난임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과 디지털 기술 기반 난임 정책 마련과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열렸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병원 등에서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성희 경북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그간 정부에서 펼쳐온 난임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난임 플랫폼 개발기업인 디에이블의 소지영 대표와 대한배아전문가협의회 차정호 부회장은 난임 서비스에 대한 산업적 접근 필요성과 향후 전망, 인력양성 문제 등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난임을 인구감소 대응의 주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책 사업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난임산업의 R&D(테스트베드) 강화 △AI 기반 난임케어 서비스(데이터 관리, 힐링) △인력양성 등을 포함한 ‘AI기반 난임 특화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최근에는 과기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모사업에 2건(국비 5.75억원)이 선정돼 전략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먼저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난임시술 및 일상케어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디지털 활용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저출산 인식 개선 등 난임 해결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 공모사업 내실화와 난임 해결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한편, 난임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을 주재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최우선적으로 지원받는 것이 저출산 정책의 출발이다. 디지털 시대에 맞게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예측, 진단하고 맞춤형 토탈케어 방식으로 지원하는 등 ‘경북형 난임 솔루션’을 만들어 국가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28일 올해 도내 수사경과자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문경경찰서를 격려 방문했다. 수사경과제도는 경찰수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된 제도로서, 경찰청은 매년 형사법시험(형법·형사소송법, 범죄수사실무)을 통해 수사역량을 가진 경찰관을 선발해 수사경과를 부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에서는 지난 6월 치러진 형사법시험에서 116명이 응시, 67명이 선발됐고, 특히 문경경찰서는 수사경과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도내 최다인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문경경찰서의 수사경과율은 현격히 향상돼 특히 MZ세대 중심의 수사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경경찰서 정보팀은 2분기 경북청 베스트 공공안녕정보팀에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경북경찰청은 도민안전의 선제적 보호와 정보관 사기진작을 위해 매분기 양질의 정책첩보와 범죄첩보 등을 발굴한 베스트 공공안녕 정보팀을 선발·포상하고 있으며, 문경경찰서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안전 예방정보활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주원 청장은 이처럼 수사‧정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 문경경찰서를 방문, 유공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표창을 받은 두 분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직원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주원 청장은 취임 초부터 현장 중심의 치안 행정을 펼치기 위해 '나·할·지·여·다' 운동을 전개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28일 마성면 이끌림문화복지센터에서 마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김경숙 도의원, 마성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국비 30원 등 총 52억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와 공기관 대행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이끌림문화복지센터, 문화광장, 야외무대, 게이트볼장, 안심소통거리,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준공된 이끌림문화복지센터는 다목적강당, 동아리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시설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은 “마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마성면민들의 단합으로 이끌어낸 결과물이며 주민들이 함께 활동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문경시는 지난 21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신규지구 대면평가에 참가해 호계면의 문화복지 거점시설 확충과 거점지역 및 배후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를 위해 본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을 요청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울릉 항로에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취항했다.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취항을 축하했다. 대저페리(대저건설)가 호주에서 건조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승객 970명, 화물 25톤을 실을 수 있는 총톤수 3158톤의 대형여객선이다. 포항-울릉 항로를 약 2시간 50분
경북도는 29일 한울원전 3호기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한 ‘한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울진체육관, 울진종합운동장, 한울원전 등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합동훈련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울진군, 봉화군, 강원도, 삼척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도 주관으로 원전부지별로 격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시에는 일어나지 않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한울원전 3호기 방사능 누출 상황 시 방사선 비상발령에 따른 단계별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사능방재 관계기관 간 역할점검과 대응 협력체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전 훈련은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 등으로 도상훈련으로 실시했으나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첫 실제 훈련으로 주민과 학생 등을 동원해 울진체육관으로 소개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는 방사선 비상진료 관련 훈련을 울진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VR체험을 이용해 학생과 주민들이 방사능이 누출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를 가상 체험으로 좀 더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었다. 한편 경북도는 방사능 누출 재난으로부터 주민보호조치가 한층 강화된 방사능방재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번 훈련에 적용하는 등 지역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맞춤형 주민보호조치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제상황과 같이 수행해 원전사고 시 대응능력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보호조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만약의 방사능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의회 정인식 의원이 2023년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을 받았다. 정 의원은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구환경과 대한민국의 자연환경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울릉군의회 4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에도 항상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구 환경 문제는 이제 미래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이 시급히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특히 국제 관광섬으로 부각하고 있는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 보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부터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향상 및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대상 학생들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실시하고 있다. 사례관리는 가족,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어려움이 있는 학생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례관리 슈퍼비전은 여인숙 경운대학교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청, 학생들의 상담을 진행하며 어려웠던 사례에 대한 개입방법과 방향 등의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27일까지 군위중학교 1학년 재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미술과 음악을 통합한 집단상담 ‘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 ’나나랜드’를 진행했다. 통합예술치료는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들을 활동을 통해 표현해 보면서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또래와 함께 만들고 합주하며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에 변화를 가져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담 지원 및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언제든 상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 나루봉사단은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국유사면 가암1리 마을회관에서 방충망 교체, 이·미용서비스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군위 나루봉사단은 10여 년째 교통이 불편하고 연로한 가정이 많은 군위군 지역 내 마을을 찾아다니면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월 한차례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만훈 단장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혜영 삼국유사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봉사활동을 삼국유사면과 함께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지난 27일 군위군청에서 대구의 대표 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최대 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매장 내 홍보관, 특설매장 설치 운영 및 직거래장터 판촉 행사 등으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7월 1일 대구시 군위군 편입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군위군 특설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 및 축산물, 가공품 등 50여 가지 품목으로 대구신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위군 농업은 지난 해 말, 자연순환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했고, 우리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소비자에는 건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해 우리지역의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군위군 농산물의 고품질 프리미엄 청정 이미지를 더욱더 확고히 하고, 대구지역에 군위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매장에 안정적으로 납품돼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가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리는 행복경북 6080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서 군위군민들도 대구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전 지원을 위한 보험으로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대구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30일 오후 4시 30분 군위군청에서 열리는 민선8기 제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다.
6월의 마지막 주에 찾아온 예년보다 빠른 장맛비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발해 지고 있다. 비는 우리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 요인으로 농사(農事)에 필수이며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자연요소이다. 하지만 교통안전에는 좋지 않은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장맛비가 시작되는 요즘에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45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행안부 특교는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 정비공사 14억 △모동면 급수구역 노후관 정비공사 9억, 문경시의 경우 △가은 양산문화센터 옥외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9억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사업 7억 △영강보행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6억 등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 도로의 정비공사가 추진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8일 경북도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과 경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경북도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친환경 문화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과 공동사업 발굴 추진 △여성 리더 발굴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양성평등 확산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학술대회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 직원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경북도개발공사에서 양성평등 교육과 여성 리더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더불어 두 기관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의 공동 운영을 통해 경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9일 상주시 공검면의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집 주인이 비치한 소화기로 자체 초기진화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집주인은 보일러실에서 ‘펑’ 하는 소리가 들려 보일러실로 가 보니 바닥에 불이 붙어 있어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다고 119에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