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재단은 지난 28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3년 (재)달성교육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내빈들의 축사, 장학생 대표의 소감발표가 있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249명이며, 장학금 지원급액 합계는 4억7천여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학금 지급한도를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총지급인원 및 총장학금 지금금액도 전폭적으로 확대했다. 일반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등 타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이번 지급한도 상향과 총지급금액 확대로 수혜범위가 더욱 넓어지게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존 장학사업만 하던 달성장학재단을 달성교육재단으로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교육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달성교육재단은 올해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2~31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장학금 지원 신청자 387명 중 249명을 선발, 평균 1.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7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천 관내 유·초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인사공청회를 실시하였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인사공청회는 관내 교육공무원의 인사관리기준을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수정·보완하기 위하여 마련되며, 유·초등학교 각 분야별 직급을 대표한 교원이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된다.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안건은 곧이어 열리는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해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에 반영하고 시행하게 된다.
대구 달성군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군정전반에 대한 주민만족도, 정주의식과 생활여건에 대한 평가, 달성군 발전방향을 파악하고자, 전문리서치 조사 기관을 통해 ‘2023년 달성군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9일간 만 18세 이상 달성군민 1056명을 대상으로, ‘달성군 추진사업 만족도 및 기대효과와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각 분야별 종합 만족도는 76.4%와 기대효과는 76.2%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군민들이 평가한 각 분야별 만족도는 지역개발분야가 77.5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다음으로 문화/체육분야(77.3), 관광분야(76.9), 보건/복지(76.7), 보육/교육(76.6), 안전/환경분야(76.2), 경제/산업(75.6), 일반행정(74.4)로, 분야별 만족도가 큰 편차 없이 골고루 나타나 균형감 있는 정책 추진의 결과임을 알 수 있고, 각 분야별 기대효과 역시 지역개발이 7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전 분야 만족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민 10명 중 8명(79.1%)이 달성군에 계속해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정주 이유에 대해 68.2%가 사업‧직장관계와 좋은 생활여건이라고 답했다. 또 달성군의 자랑하고 싶은 명소로 지난 조사에서 2위였던 비슬산‧참꽃군락지가 57.1%로 송해공원(51.9%)을 앞질렀으며, 사문진 주막촌ㆍ낙동강 생태탐방로, 디아크, 국립대구과학관, 도동서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해 가장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49.1%)와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하빈 유치(34.6%), 24시간 응급실 개소(20.3%), 국립근대미술관‧국립뮤지컬콤플렉스 유치(19.0%)로 나타났다. 향후 달성군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83.9%가 긍정응답을 해 1년간의 고무적인 성과에 대한 격려와 함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사명감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군민 10명 중 8명 이상(82.4%)이 민선8기 1년 동안의 군정운영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민과의 소통 정도를 보면 정책 수립 과정에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응답이 71.4%로 높게 나와 달성군수 취임부터 지금까지 강조해 온 군민과의 소통, 의전간소화를 몸소 실천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지만, 상당수 군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큰 힘을 얻은 것 같다"면서 "하지만 미흡한 부분도 분명히 있기에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해, 소통을 기반삼아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역동적인 달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보건소가‘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회차 수업(신생아 관리법)은 예비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이뤄졌다. 교육을 받은 한 예비 엄마는 “알찬 강의 구성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른 산모들도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지속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 준비 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예비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갖추고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출산 준비 교실은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명목임금이 2.3% 올랐지만, 물가상승 영향에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은 오히려 나빠졌다는 얘기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04만8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만2000원(2.3%)이 증가했다. 규모별로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는 353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만3000원), '300인 이상'은 657만4000원으로, 1.8%(11만4000원)가 올랐다. 하지만 같은 기간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66만5000원으로, 전년동기(374만3000원) 대비 7만7000원(2.1%)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수성구 아동학대 전담팀이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수성 i 세이프’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수성 i 세이프’ 특화사업은 아동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학대 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피해 아동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아동 학대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수성구는 지난달부터 수성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수성경찰서 학대 예방 경찰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점검팀을 구성했다. 또 매달 학대 피해 아동 중 재학대 우려 가정 또는 점검이 필요한 가정을 선별하고 점검계획도 수립했다. 합동 점검팀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부모와 아동을 만나 합동 점검표로 안전 평가를 하고 재학대 방지를 위해 부모 교육,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필요시 수사 연계 등을 유관 기관과 논의할 방침이다. 본격 사업 추진 후 지난달 5건, 이달 7건을 선정해 점검 중이며 3개월 이상 지속 상시 점검 대상은 3건이다. 3개월 이상 지속 상시 점검 대상은 합동 점검팀이 매월 철저하게 아동 학대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우리구의 귀한 아동 한명 한명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경 합동으로 학대 피해 아동 보호 및 행위자에 대한 경각심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를 비롯해 법정감염병에 걸려 신고된 환자 수가 2851만746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히 많아 보이지만 코로나19를 제외하면 9만2831명으로 전년대비 6.6%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질병보건통합시스템으로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해 '2022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29일 펴냈다. 연보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제2조에 명시된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66종과 표본감시 대상 감염병 23종 등 총 89종의 법정감염병 통계가 수록돼 있다.
㈜우진 농업회사법인(대표 최진욱)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저소득층 이용 아동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일본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수성구 웰니스 팸투어를 했다. 이번 투어는 대구 달성군과 연계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증가한 해외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관광을 활용한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일본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수성구 웰니스 관광 홍보설명회 참가를 시작으로 한복·다례 체험, 황금피부과의 메디컬K-뷰티체험,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와 수성 투어버스 탑승, 스파 리조트 호텔 수성 견학 등 건강을 테마로 한 수성구의 관광코스들을 돌아보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동의보감, 마음 챙김 등 건강을 주제로 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행사와 요즘 일본에서 인기 있는 K-뷰티 체험에 관심이 많았다. 2024년도 한국 특집 편 기사 구상을 위해 이번 팸투어에 참여하였다는 일본 대표 여행 잡지 루루브의 이가키 타츠히로 기자는 “오늘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하였는데 수성구의 관광코스들을 돌아보며 공부가 많이 되었다. 내년도 한국 특집 편에 대구 여행지를 함께 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인접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로 경제·교육·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생태도시 달성군과 의료·웰니스 도시 수성구의 대표 관광코스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개발 추진으로 상호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인사신고'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와 대구·경북 4개 대학 총학생회·총동아리연합회는 지난 28일 수성구청 소회의실에서 청년 친화 정책 추진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지역 대학 총학생회·총동아리연합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진 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 4개 대학의 총학생회장과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수성구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대학생 청년정책 참여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수성구 청년축제 참여를 위한 각 대학 네트워크 구축 △청년정책 및 추진사업 홍보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4개 대학 총학생회·총동아리연합회는 수성구 청년축제 추진에 동참하게 된다. 또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고 청년 친화형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정책 당사자인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청년 친화 정책 추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8일 제2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7일부터 운영한 정례회의 막을 내렸다. 제3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총 186안건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군의회는 감사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개 부서(보건소, 일자리경제과)를 선정해 부서표창을 수여했다. 심청보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수감에 협조해준 모든 칠곡군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오늘은 견제의 역할을 수행했지만, 칠곡군의회는 우리군 발전과 군민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존재”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국내외 양자컴퓨터 전문 기업과 손잡고 그룹 미래 신성장 사업에 필요한 혁신 기술 선점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퀀텀 코리아 2023’행사에서 프랑스 파스칼(Pasqal)社, 큐노바社와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파스칼社는 ‘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랭 아스페(Alain Aspect) 파리 사클레(Paris-Saclay)大 교수가 창업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으로, 양자컴퓨터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성서 AW호텔에서 달서구 지역 기업인 및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하는 '제25회 달서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경제포럼'은 달서구가 주최하고 달서경제인협의회가 주관한다. 국내 경제·경영·리더십 분야 등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흐름을 진단하고, 기업경영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2010년부터 경제포럼을 꾸준히 개최해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개최한 포럼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는 신성장사업 정보 제공과 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으로 진행했다. 아디다스 코리아 부사장 출신 HK&Company 강형근 대표를 초청해 '디지털 기술이 만드는 돈이 되는 사업'이라는 주제로, 미래 신성장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으로 기업인들에게 디지털 기술이 만드는 신성장사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미래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소재 인프라 구축에 포스코그룹이 적극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4000m 고지대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을 착공했다. 이날 착공한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은 리튬 연산 2만 5천 톤 규모로,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투자비는 약 1조 원 수준이며 포스코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건설, 운영, 자금조달 등을 맡고 있다. 이로써 포항은 오는 7월 중순께 정부가 발표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함은 물론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의 필수적인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놓고 포항을 비롯 울산, 전북 새만금, 충북 오창 등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하며 이를 하공정에서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이차전지 양극재용 소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염수 리튬 2단계 하공정은 앞서 지난 13일 전라남도 율촌1산업단지에 착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용 양극재의 주요 소재인 리튬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하고 지난해부터 아르헨티나 현지에 2만 5천 톤 규모의 염수 리튬 1단계 상·하공정을 건설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만 5천 톤 규모의 2단계 상·하공정도 연달아 착공하며 아르헨티나 염호 기반으로 전기차 12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양인 리튬 연산 5만 톤 생산체제를 갖춰나가고 있다. 또 향후 리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2028년까지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연간 리튬 10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는 28일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입법정책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5일에 개최됐던 착수보고회에 이어 이날 중간보고회는 자치법규 연구회 의원(이상호, 김재우, 신용하, 이지연, 장미경, 추은희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으로부터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위·수탁 계약서 분석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호 대표의원은 “사무의 민간위탁 확대에 따라 의원들이 관련 조례 정비에 힘쓰고 있다”라며, “구미시 행정이 법령과 조례를 근거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연구단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27일 지역주민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행사 '원더풀 나의 인생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 사진동호회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삶에 대한 필요한 부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생활에 위안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구미시설공단 구미시추모공원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촬영장소인 옥성마을 회관으로 모셔 와 생애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할 수 있도록 머리 손질과 화장을 도와드리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직접 지역주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장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감성복지 서비스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방역 정책을 완화하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선언한 후 인플루엔자(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 유행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1만 명 이상의 초·중·고 학생들이 독감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올해 법정감염병 감염 사실을 신고한 전체 초·중·고 학생 12만1914명 중 90% 가량(11만148명)이 독감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급별 독감 환자 수를 보면 초등학생이 6만 91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2만6689명), 고등학생(1만3984명), 특수학교 학생(314명) 순이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본격적으로 여름철 수상레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여름철 레저활동 증가 및 각종 수상레저 행사·대회 개최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면허, 음주운항, 무등록 등 각종 위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운영된다. 특히, 포항해경은 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와 지역행사·대회시 무등록, 번호판 미부착 등 위법사항이 있는 수상레저기구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레저 특별단속 기간 중 일정기간 동안 포항해경서와 포항시 등지자체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하고 주요 활동지에 배치하여 단속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선린대학교는 28일 선린대학교에서 포스코정비사업회사 3社 ㈜포스코PS테크, ㈜포스코PR테크, ㈜포스코PH솔루션과 포항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정비 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정비사업회사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직업교육 전문 선린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상호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인·물적자원 공유·협업을 통해 포항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교류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