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층을 응원하며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이 포함되며, 범국민 캠페인으로의 발전을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봉사인으로써 대가 없는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쓰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와 초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에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결혼·출산 친화적 문화가 우리 사회에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위기 속에 지역농가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는 물론 농기계 피해 역시 일정 부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발 초대현 산불은 강풍을 동반해 경북 북부 산림을 중심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수 농가들의 과수원과 농작물, 농업 기반시설에 큰 피해를 남겼다. 그러나 사전에 산불 위험을 인지한 농민들이 주요 농기계를 들녘 등 개활지로 이동, 화재 취약시설서 떨어진 곳 피신 등 침착하게 대응해 15일, 다수가 불길을 피할수 있었다.
대구 군위군 우보면 의용소방대원은 15일 쾌적한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폐기물을 정리했다. 이와 더불어 산불 위험이 높은 계절을 맞아 의용소방대원들은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대원들은 불법 소각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금영 의용소방대원은 “대원들과 자발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14일, 최근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비 마련을 위한 성금이 잇따라 기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계면 내 주민들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기탁자는 다음과 같다. 창평2리 주민 일동 100만원, 우리토건 100만원, 대율1리 부녀회 일동 51만원, 춘산2리 주민 일동 20만원, 이동형 창평2리 이장은 “당초 계획되었던 마을 단합 식사 대신, 주민들의 뜻을 모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류시영 우리토건 대표는 “마음을 나누고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입학취업처 취업창업지원센터는 14일 (월) 오후 4시, 만나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로·취업동아리 및 창업동아리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입학취업처장(강근영 교수)을 비롯해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로·취업동아리와 창업동아리 각 10개 팀, 총 20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은 향후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강근영 입학취업처장은 “동아리 활동은 취업 준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대학 내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이며,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모에서 총 4개 부문에 선정되어 약 1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총 224억 5천만 원을 확보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新(선도형) 직업교육 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고등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지역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마을 지킴이 청년들과 출향 청년들이 함께하는 우보면 달산2리 솥다리청년회가 지난 12일 솥다리경로당 준공식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며 고향의 온기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솥다리청년회는 평소에도 마을 환경 정화, 경로당 봉사, 각종 마을 행사 지원 등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우리가 지켜야 할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기부 소식에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도 박수를 보냈다. 최영호 청년회장은 “우리가 지켜야 할 고향에 작지만 진심을 담은 이 기부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솥다리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회가 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 답례품도 경로당 어르신
달성군은 주요 외래 검역해충인 ‘토마토뿔나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지역 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 6종을 공급하고 방제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해 3월 경남,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검역본부 상시 예찰 중 포획돼 발견된 외래해충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암컷 한 마리가 평균 260여 개의 알을 산란하고, 발육기간은 25℃ 기준 1세대가 평균 28.7일이 걸려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하는 등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해충으로 알려져있다. 빠른 번식력과 강한 생존력이 특징인 토마토뿔나방은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2월 실시한 지역 토마토 재배농가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일반재배 농가 64곳(24ha)에 토마토뿔나방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현장 지도 및 예찰에 나섰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알에서 부화한 토마토뿔나방 유충은 잎에 넓은 터널을 만들고 줄기와 과실 내부까지 침투해 조직을 갉아먹는다”며 “특히,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에 걷잡을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예방과 초기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토마토뿔나방 유충이나 성충을 발견하거나 잎, 줄기, 열매에 피해 양상이 보일 때는 발견 즉시 공급해 드린 약제로 5~7일 간격으로 2~3회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를 위해 방제 사업뿐 아니라 이상기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 처한 시설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기능성 원예작물 생산사업 △시
대구 군위군은 오는 22일 ‘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이듬해 4월 22일 시작된 기념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해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전국적 소등행사를 시행해 왔다. 이번 행사로 군청, 읍·면사무소, 군위경찰서, 군위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및 수자원공사 등 22개소 공공기관이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주택 및 상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등 행사 외에 생활 속 실천가능한 탄소줄이기 방법은 △실내온도 유지하기(여름 26도 이상, 겨울 20도 이하) △일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등이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10분간의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짐이며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해,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실천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14일 의성군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모금은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가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으며 위원들이 십시일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이번 특별성금을 마련했다. 박용덕 연합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피해지역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의 의미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불피해
대구한일신용협동조합(태평로 소재)은 지난달 28일 성내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1신협 1아동 결연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내1동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추천하고, 대구한일신협은 해당 아동과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10만원(연 12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이 특화사업은 지난달 심의회에서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하여 심의 및 선정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일촌보다 이웃사촌' 및 '복지공동체 돌봄 안전망' 실현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군협의체 특화사업 ‘복지정보 책자발간,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 소원우체통 사업’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무선리모컨 LED전등 설치, 어르신 문화체험, 반찬지원사업, 안전손잡이 설치, 생필품꾸러미 지원,욕실 미끄럼방지 패드설치, 출입구 태양광 가로등(LED), 우곡 나눔 플랫폼, 방충망 설치 및 교체지원’ 등을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 할 예정이다.
온사랑복지회는 지난 14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온사랑복지회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지역의 재난 복구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안심3동 소재 흥부네손칼국수는 지난 15일 지역의 어르신 500여 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째인 ‘흥부네손칼국수 경로잔치’는 국수, 수육, 과일 등 푸짐한 식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지역 대표 나눔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 현종철 대표는 “지역의 일원으로 이웃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진구 안심3동장은 “해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한 음식을 대접해 주는 흥부네손칼국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6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5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9~11일까지 중국 옌산대학교 방문 및 베이징 국제교육전 유학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 9~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옌산대학교 방문에서는 양교 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학술 및 교육 협력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모든 학과 대상 ‘2+2 박사과정 공동 운영’ 협약 △기계공학, 타이어제조공학, 중장비개발연구 등 옌산대학교의 특성화 전공과의 교류 확대 △의료·예술 융합 전공과 관련한 공동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예술치료 실험실, 대학 역사기념관, 디자인대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예술대학 무용 및 음악 전공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일정도 진행됐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국제교육전 유학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23개국 210개 대학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국내에서는 대구가톨릭대를 비롯해 한양대, 성균관대 등 총 8개 대학이 참가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현지 학생과 학부모, 유학원 및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입학 △편입학(2+2, 3+1) △1+3 과정 △대학원 입학 등 입학제도를 안내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20일 열리는 광저우 국제교육전 유학박람회에도 개별 참가할 예정이며, 중국 현지 맞춤형 유학생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성한기 총장은 “이번 중국 현지 방문은 학술 교류 협약 체결을 비롯해 우리 대학의 교육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기반을 확대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 교육 협력과 글로벌 캠퍼스
고령군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931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 14일 고령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362억원(7.93%) 증가한 것으로 혼란한 국내 정세와 경기 둔화 속에서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재정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 추경은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적재적소에 재배분했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실행 가능한 예산, 필요한 곳에 쓰이는 예산’을 실현하고자 했다. 소모성 지출은 최소화하고, 군민의 삶에 직결되는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역사문화자산의 보존·활용, 산업기반 조성 등에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동신교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 ‘2025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편’ 공개 녹화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본선 참가자들이 출연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재능과 끼, 그리고 진솔한 사연을 전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국민 MC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조항조, 한혜진, 윤태화, 송민준, 성민지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선물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중구의 문화적 감성과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성원해 주신 모든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촬영된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5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우수 의료진과 친절한 서비스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감동닥터 프로젝트 ‘영웅은 가까이에 있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반인과 직원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세명기독병원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를 널리 알리고,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의 따뜻한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광과 병원 문화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세명기독병원 의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6일 인터불고 호텔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세부 이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오는 2026~2030년까지 5개년 동안 중구 지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적응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착수보고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관련 부서장, 구의원,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물관리, 산림·생태계, 건강, 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지역 특성에 맞는 세부 이행과제 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구는 기존 제2차 계획(2021~2025)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국가 및 대구시 기후정책과 연계하며, 중구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구체적 적응 대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국가 및 대구시와 연계된 정책뿐만 아니라 중구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이행과제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11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적용할 '제3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