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는 4일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영양농협 및 청송영양축협 임직원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도창 영양군수, 양봉철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의장, 황대규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영양농협 및 청송영양축협 임직원, 영양군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소멸위기의 영양을 살릴 단 하나의
천시는 지난 3일 김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사)한국해비타트와 김천시 남산지구의 노후주택 환경정비사업(집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남산지구 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이다.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기관장 대리 자격으로 한정민 한국도로공사 홍보계획팀장, 조민영 한국전력기술(주) 상생경영팀장, 정석훈 한국교통안전공단 ESG경영처장이 참석했다. 노후주택 환경정비사업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며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일 새벽 3시께 울릉의료원의 급성 심근경색 증상을 보인 응급환자 A씨(50)를 동해해양경찰대원들이 닥터헬기로 긴급히 이송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내는 민감성을 향상하기 위해 '젠더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젠더토크 콘서트에서는 성인지감수성 의미, 최신 젠더이슈, 성인지감수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론 등 패널을 통한 토크식 진행과 영화, 음악 등을 활용한 공연이 이어져 감동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고도 갈등의 해결책을 공유해 더욱 건전한 공직사회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직원 모두가 직장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지난 2일 2회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한 '제2차 그림책 상상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베스
구미시는 3일 인탑스(주) 대강당에서 기업체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시립예술단 총 36명(합창단26명, 무용단 10명)이 방문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기업체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근로자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예술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됐으며, 합창단 총 4곡(기쁨에게, 엘도라도, 버터플라이, 말하는대로)과 무용단 창작무 2작품(울림으로, 희망)을 공연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구미시립예술단은 최근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
구미시는 1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해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제43회 국민독서경진 구미시예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평소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선정해 읽어 오거나, 현장에서 책을 읽은 후 독후감과 편지글을 작성하고 독후감상화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했으며, 일반인들도 대다수 참여해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수화공연, 초등학교 댄스
올해 4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개월 만에 누적매출 4억6600만원, 누적 방문객수 3만881명, 소비자 회원 5383명을 돌파했다. 타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이 자리 잡는데 2~3년이 걸리는 것에 비해 가시적인 성과이다. 한 매장 이용객은 “그동안 구미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었는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하고 상시운영해서 언제든지 지역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라고 했다. 로컬푸드란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트랜드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는 지역농산물을 지칭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왕산 허위 선생의 증손 허 세르게이씨(37·키르기스스탄 거주)를 맞이하고, 면담을 가졌다. 허 세르게이씨는 왕산 허위 선생의 4남 허국 선생의 손자로 왕산의 순국 후 후손들은 만주, 연해주로 도피했다. 이 중 4남인 허국 선생의 가족들은 다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1960년대에 키르기스스탄에 터를 잡게 됐다. 이번 구미 방문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김 시장이 허위 선생의 후손에게 전달한 후원금에 대한 감사인사차 이뤄졌다. 이 후원금은 지난 3월 허 세르게이씨가 고국방문을 위한 여권발급,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왕산기념사업회와 구미시보훈단체협의회,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이 마련했다. 허 세르게이씨는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의 뿌리와 독립운동 명문가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지역단체에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혼이 후대에 길이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 세르게이씨는 이날 면담 후,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시 왕산로 28-33)을 방문해 허위 선생의 묘소에 참배했다. 한편, 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했다.
출산 기록은 존재하지만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의 수사 대상이 193건까지 대폭 늘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4일 오전 기준 209건을 의뢰받아 193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준 의뢰 건수가 95건, 수사 건수가 79건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수사 대상이 나흘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209건 중 소재를 확인하고 있는 아동은 178명, 소재가 파악된 아동은 20명이다. 16건 등은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자 얼음도 잘 팔리고 있다. 4일 포항수협에 따르면 일찍 찾아온 더위로 얼음 판매량이 평년보다 20~30% 늘었다. 포항수협 제빙공장에서는 하루 130~140㎏짜리 얼음 덩어리 216개를 생산한다. 얼음 덩어리를 만드는데는 48시간 소요된다.
4일 0시43분쯤 영주시 평은면의 한 주택에서 70대 노부부가 숨친채 발견됐다. '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자녀들의 신고를 받은 구조당국이 출동해 A씨 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평소 파킨슨병, 치매 등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어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4급 승진 ▲경제투자유치실장 박성호 ▲관광문화체육실장 김철환 ◇5급 전보 ▲안전도시과장 구현희 ▲교통정책과장 장지영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성엽 ▲서면장 최영선 ▲자치행정과 김명호 ▲농업산림과장 박일권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10~1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독도를 지키는 울릉군민들과 함께하는 ‘제1회 2023 LOVE DOKD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3일 오후 3시 56분께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 북방파제(반달방파제) 해상 약 400m에서 요트 A호(3톤급, 승선원 2명)가 엔진이 고장나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4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사고 해역 인근은 시야가 양호해 표류 중인 A호를 신속히 발견하고 승선원 2명 모두 구조했다. A호가 표류 중이던 포항신항 주변은 선박 통항이 잦고 안개가 짙어 사고가 빈번한 곳이다.
생활개선·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 회원 2천여 명이 지난달 30일 안동시농업인회관 맞은편 강변 둔치에 모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 행사는 생활개선·농촌지도자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강남동생활개선회·길안면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연합회원들이 준비한 민요·밴드공연·합창공연으로 시작해 대회식,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12명의 우수회원이 안동시장표창 등 각 농업관련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힘들었던 회원들이 쌓인 피로를 풀고 화합하며 친선게임과 회원들의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개선·농촌지도자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을 통해 안동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름철 고온기가 다가옴에 따라 생강의 안정생산을 위한 차광재배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생강은 반음지 작물로 생육적온은 25∼30℃이나, 광 포화점이 낮아 여름철 지나친 강한 고온과 햇빛은 잎을 갈색으로 타들어 가게 하고 황백화 증상을 일으킨다. 또한,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양분 합성 및 축적이 저해돼 생산성이 감소한다. 따라서, 생강의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온기에 햇빛의 양을 줄여주는 차광재배가 필요하다. 경북농업기술원 생강차광재배 지침서에 따르면 차광막은 차광률 35% 흑색 차광막을 사용하면 좋다. 차광시설은 본격적인 고온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9월 초까지 필요하며, 기상 조건을 고려하여 온도가 내려가고 괴경(덩이줄기)의 비대가 시작되는 9월 초 전후로 제거하면 된다. 차광 시 일사량은 무차광 대비 45% 정도이고, 기온은 맑은 날 주간 평균 3.6℃ 낮아진다. 수확량은 차광을 하지 않은 것보다 최대 60% 증가한다고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생강 고온피해를 예방하는 차광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안동생강의 고품질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음악관 강당(지하1층)에서 '우크라이나 이바노 프란키브스크 필하모니 챔버오케스트라' 초청음악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제예술교류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주한 우크라이나 문화원이 후원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폴란드, 몰도바,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등 타국에서 지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개최된다. ‘이바노 프란크브스크 필하모니(Ivano-Frankivsk Philharmonie)’는 도시의 주립교향악단이다. 교향악단의 수석주자와 우수한 단원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은 동서유럽의 수많은 음악축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2022년 러시아 침공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독일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건강한 워킹 ‘모델처럼’'사업을 진행한다. 걷기는 우리 몸의 전체 근육의 70% 이상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운동이다. 특정 도구와 복장이 필요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이번 '건강한 워킹 ‘모델처럼’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자세와 바른 워킹을 습관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음악과 함께하는 모델 워킹 및 신체 표현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각종 규제 없이 자유롭게 드론 비행 실증을 할 수 있는 특별 구역으로,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안전․환경 관리,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테스트해 드론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준비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약 2년 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테스트베드 확보를 위해 산․관․학․연․군 간의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22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신청, 23년 4월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