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1일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리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다:행복한 대구교육캠페인 학부모타운홀미팅'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대구의 학부모 800여 명과 함께 ‘학부모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운홀미팅이란 정책결정권자가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정책 또는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비공식적 공개 회의를 의미한다. 대구교육청은 교육현장의 기존 학부모 역할과 지위에서 탈바꿈해 학교교육 지원자로서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협력적 교육주체로서 학부모 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다:행복한 대구교육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캠페인의 관심 유도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3월 ‘학부모 인식 정립 슬로건’을 공모해교육지원자이자 참여주체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명확히 했고, 학부모의 인식을 정립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부모 타운홀미팅’행사도 연이어 진행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 경북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기술원 소속 8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을 두 배로, 경북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스마트농업연구회 설립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경북 스마트팜의 상징성이 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해 설립 경과와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를 하고 '한국 미래농업의 방향 및 경북도의 추진계획'이라는 주제로 김대희 한국미래농업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스마트농업연구회는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도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체로서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미래기술을 습득하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연구회 설립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구성하게 됐다. 연구회의 목표는 새로운 농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첨단기술과 융합적 사고, 지식을 갖춘 전문가 그룹을 양성해 경북형 스마트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농업 분야별 회원들의 기술 수요를 조사해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기본 이론과 기술 습득의 장을 마련한다. 나아가 스마트팜 설계, 유지, 운영,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생산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토록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분야는 △센서, IoT, 환경제어, 디지털트윈 등 ICT기술 △빅데이터, 생육 모델링 등 인공지능 분석기술 △방제, 수확 등 로봇산업기술 △LED 활용, 순환식양액기, 실내환경 제어 등 식물공장 기술이 대표적인 예이다. 향후 인공지능, 로봇, IT기술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 대학 및 시군 센터도 함께 참여해 협업하는 스마트농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너지를 올릴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농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작물 생육 환경을 조성해 노동력, 에너지, 양분을 적절히 투입하는 기술로 스마트농업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며 “스마트농업연구회 발대식을 계기로 농업소득은 두 배로 올리고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대전환하는 계기가 돼 스마트농업이 첨단 고도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오천중학교(교장 김주환), 문덕초등학교(교장 권석광), 신흥중학교(교장 송택경), 포항항도중학교(교장 박회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봉사동아리 소속 학생 80여명은 지난 8일 구룡포 다무포 하얀마을 담벼락 페인팅 벽화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술비평 빛과 삶 연구소(소장 이나나 박사)' 주관으로 다무포 하얀마을을 한국의 산토리니로 만들기 위하여 하얀색 페인팅을 하는 벽화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페인트칠을 하면서 재밌고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페인트칠을 하면서 다무포 하얀마을이라는 이름이 계속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뿌듯하게 느껴졌다.", "평소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고 힘든걸 알면서도 남을 돕는 봉사자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이 커지기도 했다.”, “팔이 좀 아팠지만 재미있었고 건물에 페인트를 칠하는 분들이 얼마나 힘드신지 알게 되었다. 다 칠한 후에 하얀 벽을 보니 예쁘고 뿌듯했다. 벽화봉사는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있고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최대의 청소년스포츠대회인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지난 5~10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선수, 임원 2500여 명의 26개국 62개 도시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청소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계기로 거듭났다. 올림픽처럼 순위를 정하지는 않지만, 대구는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전체 참가도시 중 4번째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대구체육중학교 조수아 선수는 수영종목에서 평영 100m에서 금메달과 평영 50m, 평영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배구에서는 경북대학교 사범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포항·영덕지역 18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여기, 우리 하나’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실시된 캠프는 가족 유대감 형성을 통한 가족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해양환경레이스, 가족유대 프로그램, 영화제, 수(水)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해양체험활동을 통해 해양 지역에 거주하며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못한 해양과학 및 수산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며 레크레이션 및 수영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지난 6~7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이용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육아힐링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육아 정보 공유와 육아에 지친 양육자를 위한 힐링 체험으로 ‘가죽공예 - 나만의 카드지갑 만들기’ 수업을 운영했다. 참여한 부모는 “평소에 가죽공예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가죽공예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고, 다른 엄마들과 육아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다음달 7일부터 2023년 울진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천농협이 최근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하는 역사적인 업적을 이루어냈다. 1972년 7월 창립 이래 50주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영천농협이 최근 금리의 급격한 변동과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 달성한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영천농협의 금융 사업은 역대 조합장들이 쌓아놓은 바탕위에 성영근조합장이 취임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성영근조합장은 고객의 수요에 맞춰 금융상품을 다양화 하였고,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따라 디지털 금융 사업을 확충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과 부단한 서비스 개선을 강조하면서 영천농협 1조원 시대를 견인 하였다.
울진군은 지난 5~7일까지 3일간 울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경북도 4-H연합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농업의 미래! 4-H가 만드는 농업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제45회 경북도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1564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는 29명이었다.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실외 작업장(37.1%), 논·밭(14.7%) 등 주로 실외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했고, 절반가량(51.4%)이 오후 12~5시 낮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은 지난 7일 접견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이 참석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7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수성구는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지난 7일 수성아트피아에서‘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9일까지 독일 카를스루에 부시장과 미술관장 등 10여 명이 이번 의향서 체결과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위해 수성구를 방문했다. 의향서에는 경제, 예술,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의향서 체결로 우리 지역 출신 성악가 3명이 독일에 건너간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간 교류 협력 사업으로 오디션을 거쳐 성악가 1명이 독일 카를스루에 현지 국립극장 2023~2024시즌 오페라 출연진으로 최종 선발됐다. 2명은 독일 현지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또한 수성구와 독일 대표단은 △상호 도서관 프로그램 교류 △도서관 사서 교류 △미술 작가 2명 교류 △대구미술관과 미술작품 교환전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 도시 간 많은 차이점이 있지만, 이러한 차이점은 교류의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 다른 두 생각들이 만나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 나가고 서로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체결한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고 앞으로의 상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알버트 코이플라인 카를스루에 부시장은 “2019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교류가 오늘 이렇게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은 황금 책 문화센터 및 대구국립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귀국길에 올랐다.
포항시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은용)는 지난 10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39개소를 위문하였다. 이번 위문에는 오은용 동해면장과 김철수 시의원이 참여하여 관내 등록 경로당 31개소와 미등록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하며 이용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혹서기를 대비하여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였다. 오은용 동해면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폭염이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원하게 지내시길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10일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올해 3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달성군 등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규제 13건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7일(금) 오전 장성동 소재 두호시영아파트경로당 개소식 및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시영아파트 경로당은 1993년 아파트 시공 당시 경로당 공간은 있었으나 전기·가스·보일러·주방 등 각종 설비가 미비하여 지난 30년간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서민아파트 특성상 공사비를 부담할 여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휴식을 취하고 싶어도 경로당이 없어 오랜 기간 불편을 격고 있던 주민의 염원과 이러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은 지역구 의원들의 노력, 그리고 이를 안타까워한 지역 업체들의 후원이 맞닿아 지난 4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각종 설비와 편의시설을 갖추었고 6월 20일 정식 경로당으로 설치신고를 마쳤다. 이에 하반기부터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로부터 운영비·냉난방비 등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여가활용 공간이자 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신임 장종용 북구청장이 주재하는 첫 북구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 하반기 정기 인사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호우대비 안전시설 점검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관내 당면현안 공유로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불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북구 관내 15개 읍·면·동장 및 구청 부서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호우 등 재난 대비를 위해 우수맨홀 내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으로 강우 시 침수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도로 측구 이물질 제거 △상습침수구역 순찰 강화 △도로보수원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하천 범람 대비를 위한 하상 정비 등 근원적인 해결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천시는 오는 13일~16일까지 4일간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경기장에서 ‘제23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김천시와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스쿼시 우수 선수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로 대한스쿼시연맹 선수와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나이별 단식, 복식, 단체전 토너먼트 및 리그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 6월에 김천시에서 개최한 제22회 대회에서 우승한 남자일반부 이민우(충북체육회) 선수는 '2023년 세계프로스쿼시연맹(PSG) 말레이시아 새틀라이트 1차 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립중앙도서관은 내달 5일 삼일문고에서 '페인트'의 저자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부모와 대화한다는 것은?" 이란 주제로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희영 작가는 2013년 제1회 김승옥 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페인트'로 2018년 제12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고 '보통의 나날', '나나', '챌린지 블루', '테스터', '소금아이' 등 청소년 소설을 왕성히 집필중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12일 10시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및 삼일문고 전화로 선착순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는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와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분야별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보건소는 '어르신 건강관리!! 혼자서도 같이도 잘해요'라는 표어로 코로나19 시대에 어르신 대면 건강관리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