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는 25일 오후 6시 청송읍 소헌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에 참석한다.
청송은 지금 순수한 백색의 미를 품은 사과꽃이 활짝 펴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얼마나 향기로운지 꿀벌들도 유혹을 참지 못하고 꽃송이마다 얼굴을 내밀며 봄을 즐기고 있다.
청송군은 청송읍 이웃사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1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여명과 행복한 점심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송읍 내 식당 사과밭에돈돈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차량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서 식사가 끝난 뒤 귀가까지 안전하게 동행했으며,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식사와 음료를 대접해 드려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일 혼자서 밥을 먹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여럿이 같이 먹으니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과 함께해 주신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정성 가득한 식사를 준비해 주신 사과밭에돈돈 대표 천우영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청송읍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홍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 캐릭터 ‘청이와 송이’를 개발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청송새소식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군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 지자체의 홍보대사가 돼줄 대표 캐릭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뉴미디어의 다양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대표 캐릭터 신규개발에 착수했다. 청송군은 지역 특성을 캐릭터에 반영하기 위해 스토리라인을 설계하고 ‘산소카페 청송군’ 청정 이미지와의 조화를 위해 첫 번째로 캐릭터 색상과 표정, 동작까지 세심하게 고민하는 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캐릭터 후보를 선정했다. 이어서 두 번째로 직원대상 네이밍, 호응도, 향후 활용방안 등의 설문조사 후 최종적으로 ‘청이와 송이’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 2023년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사과부문 11년 연속 대상수상, 도시브랜드 부문 4연속 대상 수상에 빛나는 브랜드 강자 청송에서 태어난 청이와 송이는 빨갛고 노란 청송사과를 나타낸다. 청이와 송이의 얼굴은 청송사과의 싱싱한 과육을 나타내며 머리 위 갈색 꼭지와 초록색 잎은 맑고 건강한 공기를 마시며 자란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의 특성을 보여준다. 앞으로 청이와 송이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청송사과 뿐만 아니라 청송군 농특산물과 청송을 홍보하는 일에 앞장설 예정으로, 이미 군정 알림이나 행사를 홍보하는 곳에서는 청이와 송이가 활동하고 있어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캐릭터가 단순하고 기억하기 쉬우며 보자마자 청송사과가 생각나고 캐릭터 명에서도 바로 청송이 연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점은 청송군을 알리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이와 송이를 통해 청송군의 친근하고 청정한 이미지가 전국으로 확산되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대표 캐릭터가 지역 홍보와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활용도를 점차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에 이차산업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어 침체돼 있던 포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무려 7조3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냄으로서 이차전지 집적단지인 포항영일만산업단지는 분양이 완료됐고,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관련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글로컬대학 30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18일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로에 위치한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전시설 방사능 현지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교육은 원전시설의 방사능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원전사고 시 효과적인 현장대응 및 대원의 안전 확보능력을 제고키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원전 주요시설 안내 및 방사능의 원리와 안전성 확보 방안 △핵연료 저장시설 견학 및 현장 활동 시 유의사항 등이다. 한창완 경주소방서장은 “방사능은 평소 다루기 어려운 재난 상황이다.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현장대응 및 안전 확보 능력 제고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리 소방도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 초동대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는 큰장로 침장거리에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큰장로 가로수 보호덮개 설치공사’를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큰장로에 2021년말 시행된 뿌리정비 공사때 기존의 노후된 인조잔디 보호판을 걷어낸 후, 보호판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았으나, 이불류의 하역작업이 빈번히 이루어지는 이 거리의 특성상 식수대내
안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학기를 맞이해 저소득 새내기 중·고학생 44명에게 각 7만원 상당의 운동화 쿠폰을 지원했다. 안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학생 운동화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안심1동 주민들의 정성어린 정기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배창규 위원장은 “아이들이 새 운동화를 신고 신나게 학교생활 하는 모습을 생각할 때 뿌듯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안심1동장은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에게 감사하며 더 따뜻한 안심1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로봉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불로고분군 및 불로전통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팔공측백문화재지킴이봉사단, 코레일아람회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안내 및 복지홍보물품(치약칫솔세트, 손소독 티슈)을 직접 전달하고 이웃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최말숙 불로봉무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및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촉식이 지난 21일 오전 동구청에서 기업 대표, 고용훈련 전문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자리창출위원회는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동구에서 실시하는 일자리창출 사업의 계획 수립과 시행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 동구청은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7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300만원을 확보했다.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대구 동구청은 지역 문해교육기관 10개소에서 한글, 수학, 영어 등 기초학력향상과 함께 스마트폰 및 ATM·키오스크 활용 등 생활능력향상을 위한 23개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지원한다.
봉산문화회관은 2023년 거리예술 공연프로그램 ‘팝업스테이지’를 4~7월까지 총 3회의 스트릿댄스, 마임, 국악 공연으로 추진한다. ‘팝업스테이지’는 봉산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산문화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넘어 ‘일상 속 예술이 있는 삶’을
안동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이 지난 22일 첫선을 보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음악 소리가 사방으로 울려 퍼지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시장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제공되면서 오랜만에 붐비는 발걸음으로 활기가 돌았다. 하회마을, 도산서원을 갔다가 찜닭골목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부터 장 보러 나온 시민들까지 이색적인 풍물시장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단순히 장을 보는 것을 넘어 전통시장의 옛 정취와 향수도 만끽했다. 안동풍류주막에서는 구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로 입맛을 사로잡았다. 할매 장터에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고 고정 팬이 많은 벼룩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중고 물품을 구입하고 기부도 할 수 있다.
춘추좌씨전에는 이런 글귀가 나온다. 거안사위 사즉유비 유비무환(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無患),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미리 준비를 하면 화를 피할 수 있다”라는 말로 국민 안전의 날(4.16)을 맞이해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겨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는‘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뛰어난 상상력과 섬세한 장인 정신의 소유자로 거장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루빈스타인 콩쿠르 금메달 수상, 밀라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내 3개소에 설치·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이용 방법을 변경한다. 기존에는 도서관 회원증 외에도 신분증으로도 대출이 가능했으나 연체자 관리 및 연체도서 회수 등의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다수 발생했다. 이를 해소하고자 신분증 대출을 중단하고 실물 회원증이 없어도 대출이 가능한 모바일회원증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한, 시민들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그동안 스마트도서관 3개관을 통합해 2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던 것을 스마트도서관별 10권 이내로, 7일이었던 대출 기간을 14일로 확대하게 된다.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연중 24시간 무인으로 대출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은 현재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돼 있다. 올해 200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스마트도서관 이용 방법 변경에 필요한 DB 이전 및 테스트 작업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스마트도서관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이 기간은 도서 대출은 불가하지만 스마트도서관 부스 내에 있는 간편 반납기로 반납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이용방법 변경 및 대출기회 확대로 지역민들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협력해 온 종합병원, 요양병원,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등 의료기관 방역관계자 320여 명과 함께 '2023년 보건의료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민·관이 신속하게 소통하고 협력·대처해 나갈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기르고, 코로나로 지친 의료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준영 안동시의사회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이 참여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유공기관 표창 및 축하공연, 힐링특강, 보건의료정책 방향 안내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3년간 안동시 관내 의료기관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최대 1500명 이상이 발생하는 힘겨운 상황에도 확진자 입원·치료, PCR검사, 신속항원검사, 코로나19 백신접종 등에 적극 동참해왔다.
안동시는 이달~다음달까지 두달간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불법 노상적치물 일제 단속에 나선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과 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도로 교통과 통행에 지장을 주는 노상 적치물 근절에 주력한다.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구역은 최초 민원을 접수한 때 현장 확인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을 시 1~3차 조사를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계고장을 발부하고, 자진 시정명령을 미이행할 시에는 강제 철거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노상적치물 일제 단속에서는 주정차 관련 노상적치물(라바콘, 물통, 페타이어 등) 설치가 불법 사항임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자진 철거를 독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두 달간 집중단속 기간 외에도 연중 수시로 노상적치물 단속을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거리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0일 울진군 북면사무소 하당출장소에서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위로 활동’으로 삼계탕 나눔과 세탁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사상 최장으로 기록된 울진 산불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적십자사를 비롯한 울산‧경남‧전북 직원과 봉사원 50여 명은 하당출장소에서 직접 삼계탕 230인분을 조리하고 하당리 주민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상당리‧두천리‧사계리‧소곡리 경로당을 방문해 삼계탕을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고령의 마을주민을 대신해 이불 빨래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난회복지원차량도 현장에 배치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군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주신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임시주택이 협소해 요리를 하기가 어려워 산불나고 1년만에 삼계탕을 처음 먹는다"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음날인 21일 울진군 북면 일대에서 봉사원, RCY단원, 기부자와 함께 ‘기부자의 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행사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