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8일, 권중석 의원 대표발의한 ‘경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조례안은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하고 정확하며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설치 지원 계획 수립·시행 △지원 대상 및 절차 △지원기준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는 4월 특집 프로그램 ‘미션!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사제동행 방탈출 프로그램을 지난 29일 경북 지역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중학교 1학년, 2학년, 중등 수학 교사 총 140명의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기획한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수학 방탈출 제험을 확장한 개방형 방탈출 프로그램이다. CIA 5팀과 마피아 5팀으로 12명씩이 한팀을 구성해 각각 제시된 단계별 미션들을 해결해가며 다이아몬드를 획득하는 대규모 방탈출 게임으로 학생과 교사가 사제동행으로 수학이 주는 즐거움을 맘껏 느껴보는 뜻 깊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김호상 경산수학체험센터장은 “학생들이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니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력을 높여 창의력 및 협업능력이 신장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극대화 됐다고 생각한다. 이런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6월2~3일 이틀간 ‘2023 수학 방탈출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교에서 참여한 방탈출 부스, 야외 및 전시체험실 AR 방탈출 등의 13종의 수학 방탈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 즐겁게 수학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일 위기학생지원을 위해 행정·정책·복지, 위기 상담, 법률, 임상, 정신건강, 성 관련 상담 등 각 분야의 지역전문가 1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경산시는 시민들의 인구정책에 관한 관심 및 가족의 소중함을 제고하고자 ‘경산시 인구정책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을 주제로 경산시 상징 이미지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대에 친근감을 주는 대중성, 심미성을 갖춘 캐릭터를 발굴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산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1명(팀) 1작품 참여할 수 있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에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제8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예총 경산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백일장과 미술대회 2개 부문이 실시된다.
봉화경찰서가 지난달 28일 교통장애인협회 군지회와 합동, 상운면 하눌2리 마을회관에서 어른신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노인 학대 및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관리계 최진희 행정관, 여청계 김나연 경장, 교통장애인협 군지회장 등이 노인 교통사고 및 노인학대 설명과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마을 회관에 주민이 모인을 착안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 걷다)홍보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야간 보행시에는 밝은 옷 착용과 전동휠체어 운행시는 급커브 방향 전환 시시 주위 확인과 날로 증가한 노인학대 유형과 신고 및 대처 방안을 설명했다. 유기석 서장은 "노인 학대와 교통사고 예방근절을 위해 방문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한 봉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하 경북도의원(영주)은 지난달 25일 체육인에 대한 복지정책의 수립과 체육인 복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내용으로 하는 '경북도 체육인 복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도지사가 체육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체육인과 학생선수를 위한 사업과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지사가 체육경기대회 우수선수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은퇴 후 지병이 있거나 생계가 곤란한 원로 체육인을 위해 의료비 등을 보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경주)은 제33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119아이행복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달 25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출산과 보육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양육자의 일시적인 긴급 상황으로 아이를 돌보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박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국민이 가장 믿고 신뢰하는 119가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시켜 저출생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아이 친화적 돌봄터 환경을 정착해 저출생, 인구절벽 시기의 위기를 잘 이겨내기 위함이다”라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봉화군은 소천면 분천리 36(구 분천분교)에 오는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인 '어쩌다 하루(가칭)' 친환경 숙박시설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문관광부공모사업에 선정된 숙박시설은 사업비 95억원에 대지 9840㎡, 면적 2620.03㎡규모에 객실, 라운지, 카페·레스토랑 등의 조성을 위해 설계중이다. 운영사업자 모집은 설계 단계부터 운영사업자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완료하고 숙박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준공 후 불필요한 사업비투자를 방지하는 데있다. 김성필 과장은 "운영자접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접수하며 세부사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은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해양수산인대상 수상자를 분야별로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경상북도 해양수산인대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상부문과 수상후보자의 자격, 수상자 선정 절차, 시상 및 특전 등을 규정하였다. 경상북도는 본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 해양수산인대상’을 신설하고, ‘어선어업’, ‘수산물 양식’, ‘가공ㆍ유통ㆍ수출’ 3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당초 농어업인대상의 수산부문 1명이 선정되었던 것에서, 신설 후 각 분야별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도록 확대하는 것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일 어르신들과 함께 어버이날 맞이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께 만드는 카네이션 브로치, 입체 꽃 카드 체험 활동과 ‘나에게 쓰는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브로치 달아드리기, 감사 편지 전달, 즉석 사진 촬영, 간식 제공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와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교실도 진행했다.
DGIST는 서울대학교와 ‘개방형 혁신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MOU를 지난달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DGIST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과정 학생들에게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협약 당일 관련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DGIST에 따르면,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개방형 혁신 기반 비즈니스 모델 분야에서 10년 간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최고로 많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다양한 논문 및 저서 출판으로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서울대학교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과정 박창우 책임교수가 재학생 대상 개방형 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연구 촉진을 위해 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에게 컨설팅을 제안하게 됐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DGIST가 개방형 혁신 비즈니스 모델 연구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연구자들과 협력을 통해, 개방형 혁신 연구 및 비즈니스 모델의 역량을 축적하고, 강화해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이탈리아 Hospitality 분야 세계 최고 대학 중 하나인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교(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에서 방문 교수로 초빙됐으며, 2023년부터 1년 간 해당 대학의 교수진과 개방형 혁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관련 국제 공동연구 수행 및 대학원 박사과정생을 지도하고 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중 포항에 소재한 기관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 남·북부지사,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총 5개소다. 이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에 방문, 상담사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포항시는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위택스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전자신고로 편리하게 신고, 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이 신고내용을 미리 작성해주는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은 ARS를 이용한 종합소득세 신고도 가능하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5월 한 달간 포항세무서와 남구청 회의실(2층)에 ‘도움 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2일 오전 11시 울진종합운동장 內 에서 열리는 '제25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제1회 포항 임산물 축제’가 지난 달 29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봄철에 생산되는 두릅, 취나물 등 다양한 임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포항 청정임산물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내 임업인들이 생산한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기후 변화 대응과 경제, 환경, 사회문화 자원으로 산림과 임산물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임산물 축제를 시작으로 포항지역 임업인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7~28일까지 이틀간 지역내 6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손·자녀 세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 그램은 ‘손주야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경로당 어르신 90명이 정성을 담아 손주에게 선물할 양말목 토끼바구니, 가죽필통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어르신들이 만든 선물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손주가 다닌 어린이집, 초·중학교를 통해 전달하며 세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명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3세대간의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어르신 공경은 물론 앞으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14년에 방영된 tvN 예능 <삼시세끼>는 화려한 세트, 입담 좋은 개그맨, 우스꽝스러운 상황 없이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유롭다 못해 느린 시골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은 오로지 삼시세끼를 만들고, 먹고, 치운다. 이 단순한 이야기로 총 9개의 시리즈가 제작됐다. 한적한 시골길과 투박스러운 시골 밥상이 주는 ‘시골라이프’는 보는 사람들에게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준다. 최근에는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시골에서 휴양을 즐기는 ‘촌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 촌캉스, X세대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Z세대에게는 새로운 놀이문화로 촌캉스는 촌(村)과 바캉스(vacance)가 합쳐진 말이다.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밀집‧밀폐된 장소보다 한적한 시골에서 즐기는 휴가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새롭게 떠오른 휴가문화다.
포항시는 6일 송도 솔밭에서 오전 10시부터 시민 대상 체험행사 ‘숲이랑 놀아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도 솔밭 물빛누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 세대의 옛 추억을 회상하고, 새로운 추억을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다양한 색채 활용 컬러링 체험, △초콜릿 만들기 체험, △이야기가 있는 버스킹, △숲 배우기, △보물찾기, △전동화된 제품 작동 체험, △수질 측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1일 오전 1차 긴급 간담회를 열고 포항시 시내버스 공익감사 결과 보고에 이은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포항시는 감사 통보된 차량 감가상각비 중복계산, 운행실적 미점검 등으로 인한 보조금 과다 지급분에 대해 환수방안을 마련해 절차에 따라 환수할 계획이며, 시내버스 재정지원 전담 인력을 배치해 표준운송원가 산정업무를 효율화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버스 운행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점검과 운행률에 따른 인건비 일일 정산이 가능한 버스운행 관리시스템(BMS) 구축으로 보조금 신청 단계에서부터 투명한 재정지원을 통해 투명성과 합리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