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로타리클럽은 지난 2일 동구청을 방문, 동구 내 저소득 아동 세대를 위해 김과 어린이영양제 각 50박스를 기탁했다. 김종욱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쳐주시는 대구수목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큰 성공을 거둔 ‘불로탁주아카데미’가 2기 수강생을 오는 8~2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동구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불로탁주아카데미는 불로동의 대구대표 막걸리인 불로막걸리를 활용해 불로동 일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의 경우, 모집 인원의 3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15주간 총 100시간의 교육을 통해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창업인큐베이팅 입점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4명은 현재 불로동 일대 막걸리 펍, 바틀샵, 소규모 양조장 등 막걸리 관련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4일 오후 6시 30분 모디684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인 한문철 변호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제58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법제처 교통분야 국민법제관, 경찰청 법률자문단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한문철의 블랙박스 몇 대 몇' 등 다수의 교양 방송에 출연해 교통분야 전문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한 변호사는 차량‧보행자‧음주운전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통해 안전한 교통 법규 준수 필요성과 사고 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ㅁ예천군은 3일 오후 3시 한천체육공원 일원과 곤충연구소에서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4~7일까지 개최되는 ‘2023 예천활축제’ 및 곤충생태원 어린이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행사장과 주변 통행로를 중심으로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소방설비 시설 관리 실태, 교통관리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안전大전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안전 한 바퀴!’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 주변을 점검하며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축제 동안 야외에서 군민들이 마음 놓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철저한 사전점검을 했다”며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예천군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오는 5~9일까지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KBS가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예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포함한 4개의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3일 오전 11시 ‘2023 예천활축제’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장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미비점이 없는지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4~7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K-Culture, 활문화의 뿌리’라는 주제로 ‘활’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색적인 체험으로 오직 예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날 김 군수는 활전시관, 키자니아, 활체험장을 비롯해 체험‧판매 부스 배치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특설무대 시설물을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하며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군은 오후 3시부터 군민과 관람객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행사장과 주변 통행로를 중심으로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교통관리 사항 등을 점검했다.
정경포럼(이사장 김미자)과 경북포럼(이사장 김미자)은 각각 3일 임시총회를 열고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망 구축과 관련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원활한 용수 공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정경포럼과 경북포럼은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단지 및 풍산읍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필요 요건의 충족과 더불어 수질악화에 따른 낙동강 유역의 용수공급 부족을 막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낙동강 유역에 대한 용수계획을 수립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안동시에 촉구했다.
경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3일 경북도여성가족플라자 1층 다목적홀에서 이야기할머니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10년 이상 활동하신 대구·경북의 이야기할머니 123명에 대해 '경북도 이야기할머니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야기할머니사업은 80세 이하(만 56~80세) 여성 어르신을 유아교육기관에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이 참석해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한 이야기할머니를 모시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난 10년간 지역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한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SBS K-합창 배틀 '싱포골드' 출연팀인 양산러브엔젤스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활동부터 수료까지의 주제를 담은 영상상영, 이야기할머니 교육을 수료한 초등학생이 전하는 감사편지 낭독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이야기할머니사업의 의미와 성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공유하고 10년 이상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신 대구·경북지역의 이야기할머니 123명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야기할머니사업은 2009년 제1기 30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구·경북 1420개의 유아기관에 568명의 이야기할머니가 활동 중이며, 전국 3천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600여 개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북에서 시작해 전국 사업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국비 16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6억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노년 세대의 사회참여를 통해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의 세대 간 전승이라는 측면에서 세대공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곽영애 이야기할머니는 “예전에는 삽화가 없어서 직접 이야기 보따리를 만들었는데 ‘이야기 나와라!’하고 두드리면 제목이 툭 튀어나오는 걸 보고 아이들이 ‘와~!’하고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며 추억을 되새겼다. 또 박정희 이야기할머니는 “하루는 어린이집에 갔는데 아이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다가 나오더니 오카리나로 ‘즐거운 나의 집’을 깜짝 연주해주어 고마움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아이들에게 내가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이 더 많다"며 "나를 반겨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활동 중 보람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야기할머니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를 통해 밝힌 정부의 ‘(가칭)디지털바이오 이니셔티브’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은 MIT 석학들과 함께 공학과 의학,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바이오 연구결과의 활용방향과 활용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디지털바이오의 핵심장비로 손꼽히는 ‘고해상도 극저온전자현미경(MIT. nano Cryo-EM Facility)’ 연구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 구축된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장비는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 3차원 구조분석을 통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에 직접 활용된 대형장비로 알려져 있고 국내 대학과 기업에서 2020년 초반부터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장비다. 경북도는 디지털바이오 거점 조성 추진을 위해 구조분석 장비를 집적화해 산·학·연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핵심시설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세포막단백질연구소(포스텍 운영)를 건립하고 대형장비인 고해상도 극저온전자현미경을 구축해 구조기반 신약·백신개발 연구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지역 글로벌 대학인 포스텍은 현재 총 3대의 극저온전자현미경 장비를 구축·운영 중이며, 추가로 경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올 6월 기업지원 전용 극저온전자현미경 1대를 구축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디지털바이오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도는 정부의 디지털바이오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이 보유한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과 3,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단백질 구조분석과 분자설계기술을 개발하는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사업을 정부에 건의하고 신규 국비 확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해외에서는 이미 극저온전자현미경이나 가속기와 같은 대형장비를 활용한 구조기반 신약디자인 기술로 얻어진 핵심기술을 대형 제약사들에게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며 디지털바이오 핵심장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북은 이미 디지털바이오 산업 기반이 조성된 지역으로 향후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세상 경북도’를 비전으로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 구상은 경북도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제시한 이행 안으로 정부 전략을 연계하고 지역의 역량과 여건을 고려한 현안 해결중심의 구상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AI 이철우 도지사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는 방식으로 발표해 디지털 중심 도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본 구상의 목표는 ①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과 함께 잘사는 경북 ②소상공인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는 편리한 경북 ③지역 경제의 대들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경북 ④똑똑하고 강력한 디지털 대전환 리더십 경북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은 ①기반 구축 ②생태계 조성 ③서비스 확산 ④거버넌스 구축이다. 이를 위해 87개 세부과제 발굴 3조26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기반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저장·유통·활용하고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초거대 AI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경제 全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현재 시범운영 중인 AI 챗봇, 챗경북의 모델 성능개선과 데이터를 구축해 연내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산업분야별 확대를 위해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생태계 조성은 디지털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정보보호 신산업을 육성해 기업과 인력이 집적되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초실감 가상현실 기반의 버츄얼 스튜디오 및 콘텐츠 연구거점, 데이터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해 정부연구용역비(12억원)를 확보해 현재 용역중이며 향후 국비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 번째 서비스 확산은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환경, 농어산촌, 인재·행정 5대 분야에 디지털의 옷을 하나하나 입혀 혜택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선 경제·산업에 산업 지능화 선도를 위해 경북 디지털 전환지원센터를 설치해 제조공정의 혁신, 기업 간 협업지원 등으로 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임대공장 시범사업과 제조AI 오픈랩(OPEN LAB) 실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AI서비스 로봇 지원과 전통시장·상점가에 맞춤형 디지털 기기 보급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기술도 골목시장에 도입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문화 분야는 문화유산 자원의 디지털화, 디지털·콘텐츠 문화산업 융합, 첨단콘텐츠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 디지털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농어산촌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성공모델 확산과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생산비 절감·사양관리 최적화를 위한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을 확대한다. 해양·수산업은 ICT·AI 융복합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지능형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반 원격 영농·유통 선도 사업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도 구상 중이다. 인재·행정 분야에는 도민·기업·학생이 쉽게 접근해 기초에서 취·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다. 프랑스 에꼴42(無 교사·교재·수업)를 지역 여건에 맞게 보완한 경북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마이스터고, 아카데미, 디지털 특성화 대학원을 확대해 인재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지역 곳곳에 퍼지고, 경북도의 기본구상으로 실현돼 우리의 일상에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은 수도권 병을 막고 지방시대를 열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다"며 "경북도가 지금 강력히 추진하는 지방시대에 맞춰 디지털 혁신분야에서도 경북이 주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포도 재배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스타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 샤인머스캣 재배농가 급증에 따른 과잉공급 사태와 일부농가에서 조기출하로 인한 품질 하락으로 샤인머스캣 시장가격 형성 저조 및 소비자 신뢰도 하락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져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영천시는 지난 2월에 관내 샤인머스캣 생산·유통·소비자단체와 함께 토론회를 가졌으며, 자구책으로 “영천 스타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을 구성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생산·출하·유통 단계별 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고품질 영천 샤인머스캣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품질관리단 위촉식과 더불어 고품질 샤인머스캣 재배 교육을 함께 추진했다. 향후 영천시 스타 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은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착과량, 당도관리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현장지도 및 감독을 하고 미숙과 및 저품위 상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기출하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포도가 영천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만큼 영천 과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쳐 철저한 품질 및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통해 영천 포도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학교흡연 예방사업 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지난달 28일 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교흡연 예방사업 업무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노담! 학교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학교흡연 예방사업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정 시간이 아닌 전체 교과목과 연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흡연예방사업에 대해 전달했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일상회복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흡연예방과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군위읍 전통시장에서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군위읍사무소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계 △군위군가족센터 △자연사랑연합군위지회 △커피향기 사랑의봉사단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자연보호군위군협의회 △실버아트봉사단 등 다양한 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부스 운영을 하면서 군민들에게 봉사 활동을 폈다. 또한 소리새열린공간예술단, 느티나무 오카리나, 아사모 등 재능나눔 공연 단체도 참여해 노래와 아코디언 연주, 오카리나 연주등 공연도 진행했다. 장근종 센터장은 “오늘 행사에 주민들이 음악 공연 및 부스 운영에 참여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바쁜시간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지난달 26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8명의 봉사대 팀원들이 독거 어르신들과 장애인 세대 11가구의 따뜻한 밥상을 위해 소보면 복지회관 조리실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반찬을 준비해 민베이커리(군위)에서 후원한 빵과 함께 전달했다.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올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에 밑반찬 제공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의뢰한 세대의 청소 등 오랜 봉사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주도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미영 팀장은 “소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먹는 돌봄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세대 발굴 시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우보면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달 25일 우보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청춘대학 입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팥죽 나눔 봉사를 실시 펼쳤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원 10여 명은 청춘대학 첫 수업이 끝난 직후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을 담아 만든 팥죽, 떡, 편육, 수박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또한 재구군위군 향우회(회장 박정호)에서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 준비에 써 달라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이필렬 회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팥죽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팥죽을 맛있게 먹고 오래오래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호 우보면장은 “바분 가운데도 어르신들을 위해 몸소 팥죽 나눔 봉사를 실시해주신 우보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우보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오전 11시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4일 오후 2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군위군 인구감소지역 대응기본 계획 및 시행계획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징은 4일 오전 10시 공검면 화동리에서 열리는 농촌재생마을만들기 준공식에 참석한다.
군위군은 지난달 10일 자연재해에 취약한 4개 지구(화본리, 중구 2리, 농암리, 의흥 1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다. 해당 지구는 ‘자연재해대책법’ 제12조에 따라 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 범람이나 내수배제 불량 등 침수피해로부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곳이다. 상기 4개 지구의 총사업비는 871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화본지구는 지방하천(구천) 16.14km와 소하천(분토골천) 1.39km 정비, 중구2지구는 배수펌프장 1식(60㎥/분), 농암지구는 배수펌프장 2식(200㎥/분, 170㎥/분), 의흥1지구는 배수펌프장 1식(120㎥/분)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