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지난달 26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8명의 봉사대 팀원들이 독거 어르신들과 장애인 세대 11가구의 따뜻한 밥상을 위해 소보면 복지회관 조리실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반찬을 준비해 민베이커리(군위)에서 후원한 빵과 함께 전달했다.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올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에 밑반찬 제공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의뢰한 세대의 청소 등 오랜 봉사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주도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김미영 팀장은 “소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먹는 돌봄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세대 발굴 시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