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이달부터 대구ㆍ경북 91개소 토양안심주유소 중 지정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주유소 1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토양안심주유소란 유류 저장시설에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흘림ㆍ넘침 방지시설을 설치해 유류의 누ㆍ유출을 방지하고, 누출시 감지장치를 통해 신속하게 확인해 토양오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주유소다. 주유소 토양오염은 땅속 유류저장탱크나 배관의 부식 등에 의한 기름 누출로 발생하며, 토양에 흡수된 유류는 지하수 오염 등 광범위한 환경피해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사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이에 환경청에서는 탱크부·주유기 내 누유 여부, 누유 감지장치 정상 작동, 장비의 부식ㆍ마모 방치 여부 등 시설물 적정관리 여부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련 학교 담당 교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연계프로그램 교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프로그램의 성과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당 학교 교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2024년도 학교연계 프로그램은 브릭창작, 드론축구, 사진과 동영상 과정 등 30개 과정을 13개 학교와 연계하여 사업 완료했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진로직업형 맞춤식 프로그램은 수요자의 큰 인기를 끌며 마칠 수 있었다. 올해는 진로직업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초등중심의 방과후, 늘봄, 돌봄 사업에 청소년프로그램을 포함해 운영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취미와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청소년연합동아리 및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계획에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하여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연계 프로그램 최일선에 있는 교사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체험하고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직업형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25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청도축산농협 주관으로 축산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장 수여에 나선다.
원전 및 전력산업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하 양성원)은 4월 13일까지 2025년 ‘제13기 취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교육과정은 비파괴검사, 전기제어, 재료융합(용접) 등 3개 과정이며, 교육기간은 5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생에게 기숙사 제공과 함께 교재비·실습재료비·실습복·안전화 등을 지원하고, 교육장려금과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VR 활용 면접, 취업상담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40개사의 원자력 등 연관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양성원은 2019년 6월에 개원해 원전산업 현장에 우수인력 공급으로 청·장년 실업을 해소하고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강화키 위해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출연한 교육기관으로 취업과정 교육생의 취업률은 81%이고, 자격증 취득률은 90%이다. 지원서는 양성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QUICK MENU의 ‘취업교육과정’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3주기 마지막 평가인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이 동시에 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인증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영역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별하고 인증대학에는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부여해 대학의 국제화 분야에 대한 질 관리를 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새로운 교육수요군인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의 유치뿐 아니라, 정부 및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국책사업에 비교우위를 점하게 돼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중요한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정책을 선도하면서 지난 1년간 400여 명의 신규 유학생을 유치하면서 불법체류율 0%를 달성해 양적, 질적 동시 성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5 APEC KOREA와 연계한 다양한 유학생 사업에도 선정돼 행사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주도적인 역할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WISE캠퍼스는 현재 국제화를 통한 대학의 특성화 위해 외국인 유학생 특화 교육과정, 외국인 유학생 전용 원격강좌, AI기반 실시간 자막·번역 시스템, DGFA(Dongguk Global Freshmen Academy), TOPIK 공식 시험기관,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한 취업 및 정주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 시스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하이테크 학습혁명과 글로컬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경주시가 다음달 3일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2곳을 운영한다.
경주시가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7억5600만원을 들여 동천동을 포함한 1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 계량기를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사업량은 5000여 개 정도다.
경주시가 지방소멸 및 인구 위기를 맞아 차별화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호준 경주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인구정책 실무추진 T/F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인구현황과 분야별 인구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보고, 저출생 위기 극복 관련 신규시책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되는 ‘영양청송 새마을금고 제55차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 할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26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지역 내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영양군 일월면청년회가 주관하고 일월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제16회 일월면민화합 윷놀이 대회’가 26일 일월면종합복지회관 전정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일월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서, 각 마을 주민들이 한 팀을 이룬 14개 마을 및 지역 내 단체들이 윷놀이 대항을 펼쳐 마을간 친목을 공고히 하고 면민 전체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월면 출향인사 및 각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냉장고 및 주방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해 대회의 흥을 더했으며, 윷놀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행사를 주관한 청년회와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월면청년회장은 “이번 윷놀이 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밝혔다. 조중호 일월면장은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에 면민화합과 풍년·농사 기원을 위해 행사를 준비한 청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14개 마을이 모두 함께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뜻깊다”고 전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방업무의 원활한 추진 및 자문을 위한 소방행정자문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소방공무원 8명, 소방행정자문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정책 참여 유도와 소방안전문화 정착 및 소방서 당면 현안 사항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2025년 소방정책개발, 소방시책 등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자문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체제 구축 △소방행정자문단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번 정기 간담회에선 2025년 주요업무 소개와 소방행정자문단 당면 현안에 관한 논의를 통해 포항남부소방서와 협력해 ‘더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중점을 두었다. 유문선 서장은 “소방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포항시민의 안전에 보탬이 되는 소방 정책개발을 위해 많은 소통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다음 주면 대부분의 대학이 개강하는 가운데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여전히 학교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전국 거점 국립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1학기에 복학을 신청한 의대생 수는 전체 정원(재적생)의 6%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2025학년도 1학기 의대 학생 휴학·복학 현황'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강원대·경상국립대·경북대·전북대·전남대·부산대·충남대·충북대 등 8개 거점 국립대의 복학 신청 인원은 291명으로 전체 정원 4943명의 약 5.8% 수준이었다. 제주대의 경우 복학 신청 기간이 다음 달부터라 이번 집계에선 제외됐다.
영덕복지재단은 다가오는 새학기를 맞아 지난 25일 ‘책가방 지원사업’의 대상인 지역 저소득 가구 신입생들을 방문해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입학 예정 학생들에게 책가방, 문구류 등을 지원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5 STAY 영덕 춘계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12~25일까지 14일간 영덕군 신태용축구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순식 전)독도재단 사무총장, 구미발전연구소 부설 독도연구소 대표는 일본 소위 “죽도의 날” 조례를 폐지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신순식 대표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소위 ”죽도의 날“ 기념식을 20년째 강행하면서 13년 연속 중앙정부의 정무관이 참여 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경상북도 관할지역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3개국어(한국어,영어,일어) 유튜브에 올린 영상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시마네현은 ‘죽도의 날” 조례를 폐지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고, 매년 반복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 역사 왜곡 행위를 중단하고 과거 침략 역사에 대하여 반성하고,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을 버리고 세계 평화와 인류번영을 위해 책임있게 행동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청도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남중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직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보건시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25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150여 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며 ‘국내 5번째 고도(고대국가의 옛 도읍)’로서의 고령군의 현재와 미래, 100세 시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 군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및 노인복지정책 등을 알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령군을 지키는 소임을 수행해 오셨다.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 화요일 건강․교양강좌, 노래교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25일 고령군민체육관 2층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및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등 지역 내외 기관·사회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및 읍·면체육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공로패 전달, 체육회장 인준서 전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김종태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겨준 체육회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체육인 여러분들의 하나된 마음과 성원으로 체육회장을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모두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더 나아가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