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낙상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제로 지난해 포항남부소방서 지역 내 구급이송 환자 분석 결과 전체 낙상사고 환자 중 65세이상 노인이 73.2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주요 주친 내용은 △경로당 화장실 미끄럼 방지 패드 및 낙상주의 스티커 부착 △어르신 대상 낙상 예방 운동 홍보 및 생활 속 주의사항 안내 △구급대원이 직접 경로당 방문, 어르신 기초건강상태 체크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낙상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서의 미끄럼 방지 조치와 주의 환기, 낙상 예방 운동을 통한 기초 건강 향상, 노인층의 안전의식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낙상사고 예방 시책은 표본 설치를 시작으로 효과 분석을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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