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정부를 상대로 한 천지원전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하자 지난 4일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덕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상대로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지만 지난 4월 14일 패소했다. 이에 군은 군의회와 논의를 거쳐 지난 4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군은 지난 2010년 12월 군의회의 동의를 거쳐 신규 원전 건설 부지 유치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2012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돼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으로 380억원을 받았다. 그러나 2018년 1월 정부 에너지 정책의 변경으로 가산금 집행이 보류됐고, 2021년 정부의 가산금 회수 조치에 따라 군은 이자를 포함해 총 409억원을 반납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정책과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을 존중하지만 각종 규제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민들과 원전 예정 구역 토지 소유주들에 대한 배려 없이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을 이유로 관련 규정에 맞지 않게 가산금을 회수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2만2천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사전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과 관리수준 등에 대한 145개의 설문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특히 매년 8~10월 시행했던 조사가 올해는 5~7월로 앞당겨지면서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되고 다음해 2월 통계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건강행태와 이환, 의료이용 등 조사결과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는 올해부터는 매년 11월쯤 산출됨으로써 이를 토대로 지역에 맞는 보건정책과 다음해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표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2023년 4월에 공표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은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만성질환 관리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 한 공터에 주차된 승합차 안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김천시 아포읍 대성저수지 인근 공터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 안에서 A(42)씨와 B(28), C(27·여)씨 등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업주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이 타고 온 승합차는 구미의 한 렌터카 차량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7시 차량 반납 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아 위치 추적 결과 차량을 발견했다. 차 안에는 C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는 16일부터 한 달간 2023년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참여할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신규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할 6개 사업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최대 2년간 연간 1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경북도가 지역 과학기술 역량강화와 더불어 혁신정책과 연계한 지역 산·학·연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2015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1개 기술개발(R&D) 과제를 지원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기반 재활용 고분자 전기차 2차전지 트레이 제조기술을 개발한 모 기업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잠정 14억4천만원의 생산이익이 증가했다. 또 3차원 잉크젯 바이오 프린팅 기반 신약 스크리닝(선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모 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약 15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기존에 지원했던 경북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과 연계한 17개 미래선도 품목뿐만 아니라, 경북도의 중점 정책 추진분야인 △인공지능 △이차전지 △반도체 △메타버스 △수소연료 △SMR(소형 모듈식 원자로) 등 분야도 확대 지원하게 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도는 4차산업혁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기업체가 주도하고 경북도가 지원하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을 10년 가까이 시행해왔다”며 “올해는 이차전지, 메타버스, 반도체 등 미래 유망분야로 확대 지원한다. 도내 많은 기업체가 신청해 지역 미래먹거리를 선도할 혁신기술을 개발하길 바라며, 사업화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합창음악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는 국립합창단과 경북 북부 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인 안동시립합창단이 1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작곡가 칼 오르프가 작곡한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베네딕트 보이에른 수도원에서 발견된 13세기 시가집에서 발췌한 가사를 현대적 기법과 독창성으로 되살린 작품으로 독창자와 합창, 춤, 무대 장치 등이 어우러진 무대 형식의 칸타타이다. 음유시인들의 풍자적 시, 연애 시, 유희의 노래, 종교적인 내용을 작품에 반영하고, 단순한 음형의 반복과 단선율에 타악기를 활용한 강렬하고 원시적인 리듬을 강조하는 독자적인 음악으로 작품의 웅장함과 긴장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윤의중 지휘자, 소프라노 이혜정, 테너 박의준, 바리톤 강형구,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국립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합창 대작 공연에 참여한다.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문화놀이장터 '옹기종기 옹천장’ 행사를 오는 20일, 다음달 24일 2회에 걸쳐 북후면 주민자치센터 및 옹천역사부지 일원에서 진행한다. 옹천장 프로젝트는 마을공동체 성장을 지원해 문화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자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이 가진 전통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마을문화를 브랜드화 하는 역량을 길러 오는 20일 옹기종기 옹천장은 오전 9~12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되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추억의 계란밥과 장떡, 옹천찐빵·손만두를 시식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진행하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실팽이 만들기 체험, 어린이들이 운영하는 간식 코너 등이 진행된다. 어른들은 옛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이색적인 전통의 맛과 재미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안동시가 오는 22일까지 ‘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3월 지역기업들의 큰 관심 속에 단기간에 2개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이번 2차 모집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최대 18개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정규직 직원 신규 채용 시 지역대학 출신 인재에게 가산점 부가를 확약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지역기업이다. 법인과 개인 사업장 모두 지원이 가능하나, 소비·향락업이나 단순노무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월 최대 160만원 한도로 인건비를 지급하고, 참여기업 취업 인재에게는 고용정착지원금으로 월 30만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지역인재 근로 개시일로부터 최대 2025년 2월까지이다.
관광거점도시 안동 홍보를 위해 안동의 탈과 누각이 래핑된 보잉 737 항공기가 하늘을 난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항공과 협력해 안동의 탈과 누각(병산서원 만대루)이 래핑(wrapping)된 항공기(Boeing 737)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홍보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잠재 관광객들에게 안동 관광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동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이미지가 래핑된 항공기가 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세계 곳곳을 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11일 금복홀딩수(주) 김동구 회장이 기부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안동시 길안면이 고향인 김동구 회장은 ㈜금복주, 경주법주(주)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복재단(문화, 장학, 복지) 이사장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동구 회장은 “항상 마음에 담고 있는 고향 안동에 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만드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고향 안동에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12~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CJ ENM이 주최하는 'KCON JAPAN 2023'에 참여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KCON’은 한류 콘텐츠와 비즈니스가 결합한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으로 K-라이프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이다. 2012년 미국을 시작으로 9개 국가에서 29회 개최되며, 136만 명 이상의 누적 오프라인 관객 수를 돌파했다. K-Pop 스타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K-Culture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전하는 컨벤션과 팬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에서 영가회와 고향사랑 기부 약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에는 영가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안동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일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한 영가경제연구원은 이날 15일 창립 세미나를 열고 저출산, 고령화 등에 대한 현실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역 산학연협력 촉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문상부 영가회장을 비롯한 영가회 회원들은 권기창 안동시장과 1억원의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향후 영가회 회원들이 릴레이로 기부에 참여해 1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영가회원들로부터 기부금 약정서를 전해 받고 “고향사랑 기부금을 약정해 주신 영가회 회원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 안동에 전해주신 마음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가경제연구원은 안동인 모임인 영가회가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로 이날 창립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 5 산업단지)에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6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아바텍과 협약식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 제조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아바텍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 5 산업단지) 내에 1018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 제조 신규공장을 부지 5만4328㎡ 규모로 증설해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공급망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2000년에 설립한 아바텍은 사업 초기 박막 코팅기술을 통해 모니터, TV 등 유리를 공급하는 사업에서 2010년대 들어 액정표시장치(LCD)식각, 산화인듐주석막(ITO)금속코팅을 주력으로 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코스닥에도 상장한 우량기업이다. 최근 전장용과 산업용 MLCC의 고객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는 전자제품에 탑재돼 전기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현상을 막아주며 고성능 반도체에 들어오는 노이즈를 줄여 반도체가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MLCC 시장의 총 규모는 2022년 약 15조원으로 2030년까지 약 4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장용 MLCC가 성장을 주도해 향후 MLCC산업이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돼 있어 구미가 첨단소재산업의 최적지임을 자부한다”며 “아바텍의 새로운 도전을 도민과 함께 응원하고 빠른 시일 내 전장용, 산업용 MLCC 분야의 초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군, 군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최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7일 오후 2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무상 수리 기간은 16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가은읍), 23일(영순면), 26일(산양면), 30일(호계면), 다음달 1일(산북면), 7일(동로면), 9일(마성면), 13일(농암면)까지 실시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술자가 현장인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하는 사업으로 자전거 안전 점검과 공기 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펑크 수리 등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 성장&도약을 위한 Vision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원자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력기술과 상생 협력키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은 국산 에너지 기술 자립을 목표로 1975년 설립돼 원전 종합설계와 원자로계통설계 기술을 함께 보유한 세계적인 회사다.
경북도에서는 16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56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58명, 구미 96명, 경산 93명, 안동 81명, 칠곡 38명, 김천 30명, 영주 30명, 영천 29명, 문경 24명, 경주 17명, 상주 10명, 의성 9명, 예천 8명, 청도 6명, 봉화 6명, 영양 4명, 고령 4명, 울진 4명, 군위 3명, 성주 3명, 울릉 2명, 청송 1명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218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602.6명이다.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와 경상매일신문 편집국은 지난 15일 학과장실에서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강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리터러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과 상호 협약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의 역량제고 협력, 예비교원의 미디어리터러시 핵심역량에 대해 지원, 예비 교원의 현장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사회 각계 및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 소통하는 장 구현, 다양한 교육과정 및 교육 기술, 문화 정보의 교환 등을 연동할 계획이다. 미디어리터러시 지원사업은 첫 개강은 시작됐으나, 지역사회의 부모와 조부모들의 미디어리터러시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지에 따라 지속적으로 강의참여가 가능하다.(문의처 : 054-760-1161) 한편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전국적으로 공모한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대학 및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연계를 통해 미디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통해 미디어리터러시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과 신약 개발 공동 연구 및 임상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임상까지 진행할 수 있는 신약 공동개발 체인을 만들었다.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수행 및 인력교류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및 임상 컨설팅 △연구능률 극대화 및 실용화를 위한 상호기술 지원 등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18일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과 함께하는 5월!>이란 주제로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5월 3~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행사 중 하나로 ‘세계 박물관의 날’인 5월 18일 2시에 대구 독립운동사에 대한 의미 있는 강연회(열린 역사문화 강좌 제5회)를 개최한다. 일반적으로 공립 등록박물관은 지역사 연구와 교육, 관광, 도시 홍보 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대구 역사의 큰 줄기 가운데 하나인 대구 독립운동사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계명대학교 이윤갑 명예교수를 초청해 “대구, 광복의 그날까지 끝없는 항일투쟁”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