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소재 한우농장에서 4년 4개월여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7개 농가로 확산됨에 따라, 안동시 지역 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310호 18만여 두에 대해 지난 16~20일까지 5일간 '구제역 긴급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긴급백신은 규모에 관계없이 소, 돼지, 염소 사육 농가에 대해 무상으로 공급된다. 백신접종 지원반은 정기접종과 동일하게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 접종
대한한돈협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16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돼지고기 약 500kg(400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한돈은 안동시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는 한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해 한돈 생산자의 복리증진 등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현행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유지할 경우 2020년생은 1970년생보다 연금 보험료를 1000만원 이상 더 내지만 받는 연금액은 약 8000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연금연구원 '국민연금제도 내 청년층의 다중불리 경험과 지원방안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코호트별 총급여액을 연구한 결과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인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경우 2020년생은 1970년생에 비해 평생 받는 연금액이 약 7944만원 더 적다. 반면 평생 동안 내야 하는 금액인 총보험료액은 오히려 2020년생이 1970년생보다 약 1255만원 더 많았다. 이는 1970년생과 2020년생이 적용 받는 연금제도를 반영해 도출한 결과다. 그러면서 연구진은 국민연금제도 개편 모델로 보험료율 12%, 소득대체율 45%인 1안과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인 2안을 각각 설정했다. 그 결과 1안을 적용할 경우 2020년생은 1970년생보다 보험료를 4763만원 더 내지만 연금액 격차는 5581만원으로 감소한다. 2안을 적용하면 2020년생은 1970년생보다 6050만원을 더 내지만 연금액 격차는 3408만원으로 더 줄어든다. 연구에 따르면 청년층의 보험료 납부율은 44.3%로 비청년층 69%보다 24.7% 낮다. 사각지대 비율도 청년층은 55.7%에 달해 비청년층 31.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연금을 가입할 수 있는 초기 연령대인 18~24세 청년의 사각지대 비율은 2020년 기준 82%로, 해당 연령대 10명 중 8명 이상은 국민연금 가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안동 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안동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재)안동시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은 안동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국제로타리3630지구 안동 로타리클럽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1963년 5월 17일 회원 14명으로 창립돼 현재는 회원 49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나눔봉사 실천으로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베
경북교육청은 학급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학급 100일 챌린지’를 1천학급(동아리)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급 100일 챌린지’는 과제 선정부터 실천까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학급별로 기후 위기 대응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100일 동안 진행한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학급은 지난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해 100학급에서 올해 1천학급으로 확대·운영해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고 민주적인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주 황성초 1학년 2반은 △똑똑! 자연에 다가가기 △어머! 자연에 관심가지기 △그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를 실천과제로 정해 나무와 꽃의 관찰을 시작으로 이상 기온과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해야 할 실천 행동으로 이어지는 계획을 세웠다. 이 외 친환경 캠페인송 만들기, 우리 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환경그림책 제작, 학급 정원 만들기, 마을 플로깅, 자원순환가게 등 학생들은 다양한 학급별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가 담긴 계획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급 자치와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이 가정과 마을로 이어져 경북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경북의 아이들이 생태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태사광장을 거점으로 중구동 태사길 일대를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태사광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 이곳에서 20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태사길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골동품 경매,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70년대 안동 시내의 주요 거리 장터였던 원도심 태사길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50년 만의 외출’이란 부제로 운영한다.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구미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A(21)씨와 B(2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7시 11분께 구미시 원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순금 팔찌(60돈·2000만원 상당)를 살 것처럼 행세하며 주인 C(47)씨가 한 눈을 판 사이 팔찌를 들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를 타고 도주하려는 차량 보닛에 매달린 C씨를 그대로 두고 출발해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사건 발생 20여 분 만에 A씨를, B씨는 18일 오전 검거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안동시립도서관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책 대신 사람과 대화를 통해 정보와 지혜를 나누는 ‘휴먼라이브러리’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7일 안동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휴먼라이브러리’ 발대식에는 권기창 시장과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나갈 휴먼북 지원자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명예 휴먼북으로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휴먼북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칠곡한우장터 김영환대표는 지난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이택용 칠곡군산림조합조합장은 지난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경북도에서는 18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28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52명, 구미 131명, 경산 95명, 경주 69명,칠곡 62명, 안동 51명, 영주 51명, 상주 45명, 영천 35명, 김천 32명, 문경 29명, 영덕 16명, 성주 11명, 예천 11명, 청도 10명, 의성 9명, 봉화 7명, 고령 5명, 울진 3명, 군위 2명, 영양 2명, 청송 1명, 울릉 1명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600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657.14명이다.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은 자체개발해 운영중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4월 20일까지 3년간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서, EMR소프트웨어에 대한 ‘제품인증’과 의료기관이 EMR을 기능변경 없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용인증’ 두 종류로 나뉘어 진행하고 있으며, 병원 규모에 따라 등급별로 강화된 인증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윤원섭 세무사는 지난 1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경북도는 18일 농업회사법인아람농장에 '대추 저혈당지수 식품조성물' 특허기술이전을 실시해 고령친화식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대추 저혈당지수 식품조성물 특허는 식후 혈당상승을 조절해 고령자들의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며, 이번 기술이전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경북도가 어르신 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아람농장은 누적매출 600억원 규모의 친환경 과채류 건강음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경산 대추의 고부가 제품개발을 통해 고령친화 우수식품 인증과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17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마련한 2023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에 45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이 참여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26개 기업체에서 112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83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으며, 이 중 14명은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의 경우, 워크넷을 통한 취업 상담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입사서류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지원관 및 고령자 취업/사회활동 지
문경시는 지난 17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대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청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며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 고사목 발생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항공예찰 조사를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항공예찰 조사는 경북도와 시군, 산림청, 산림전문가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관련 기관‧단체 담당자 40여 명이 직접 헬기에 탑승해 현장조사에 참여한다. 시군별 피해 외곽지, 우량소나무림 지역을 중점 예찰하게 되며 시군 임차헬기 17대를 활용해 다음달 14일까지 시행한다. 경북도에서는 항공예찰 조사로 발견된 소나무 고사목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에 지상조사 인력 281명을 투입해 정밀예찰을 시행하고 고사목 좌표확인 QR코드를 부착해 하반기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18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15개 전문대학교 학생 500여 명으로 구성된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단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최재혁 GB대학사회봉사단장(경북전문대학교 총장), 이상구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봉사단 출범을 축하했다. 15개 대학 대표 학생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전원 선서문 낭독, GB대학봉사단이 자원봉사 혁신의 바람이 되기를 기원하는 풍차 바람개비 퍼포먼스 순으로 발대식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7일 황금네거리에서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운수연수원, 대구교통안전공제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해 ‘23년 교통안전 취약시기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고 시민들의 나들이는 증가하는 반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은 낮아지는 시기에 맞추어 우회전시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안전띠 매기, 무단횡단 금지 등을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경북도는 18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신광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강화대책 추진(2022년 11월 9일), 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재가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관한 국·도정 과제 증가와 사회적 요구 확산으로 장애인 자립과 연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임대주택(다가구, 아파트 등)을 공급 요청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유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게 된다.